아이가 2주전 금요일에 수영장에 가서 물에 들어가니 귀가 아파서 강습못하고 돌아왔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동네 이비인후과 갔어요. 한쪽이 중이염이고 양쪽다 부어있다고 하네요. 3일치 약 받아왔어요.
약먹고 3일후에 또 갔는데 이번에는 양쪽 다 중이염 왔고 붓기는 빠졌대요. 또 3일치 받아왔죠.
이때쯤 부터 애가 평소대로 제가 얘길하면 소리를 잘 못듣더라구요.
저랑 멀리서라도 눈맞추고 얘기할땐 괜찮은데 제가 안보이는데서 얘기를 평소처럼 하면 잘 못들어요. 몇번 하거나 안돼서 더 크게하면 듣고...의사는 중이염땜에 물이 차서 그렇다고하네요. 물 속에서 밖에 소리 잘 안들리는거랑 같다고.
또 3일후 병원갔는데 별로 차도가 없어 항생제를 바꿨어요. 아침 저녁 먹는거에서 아침, 점심, 저녁 다 먹는걸로...
그 후 3일 후 또 병원갔는데 한쪽은 중이염 나았고 한쪽은 아직
그 후 오늘 병원가는날인데 아직도 소리를 원래처럼 듣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의사말은 중이염때문에 일시적이고 낫고
나면 청력에는 문제 없다는데 그런거 맞을까요?
이따 학원갔다 오면 병원 갈건데 걱정이네요.
오늘도 완치 안됐다고 하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아이는 초1이고 평소 감기걸리면 중이염이 쉽게 오는데 이번에는 초기에 귀도 아프다고 그랬고 소리도 잘 안들린다 하고 평소와는 달라서 걱정입니다. 그 전엔 중이염이라도 이런 증상은 없었거든요.
항생제를 2주이상 먹여도 되나요? 그냥 의사 말만 믿고 따르면 될까요?
정말 청력에 문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