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으면 살빠지는거에요?

라크리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13-09-09 13:26:23

며칠째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계속 술만 먹고있어요

술만 먹는건 아니고 안주도 다양하게 해서 먹고있는데요..

거의 고칼로리위주로 먹고있는데도

지금 2주일째인데 5킬로가 빠졌어요...

 

하루에 소주 한병+ 맥주피쳐 한병 이렇게 먹고있구요

안주는, 닭발에서부터 건조오징어, 햄버거, 떡볶이, 피자, 라면, 타코야끼..뭐 이런거 먹고있구요..

 

매일 한번씩 화장실가서 쾌변-_- 죄송해요... 하고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살빠지는건 문제 아닌가싶어서요..

 

원래 좀 마른체질이었는데 지금은 뼈밖에 없어요..ㅠㅠ

술..끊을까요..?

IP : 58.141.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3.9.9 1:28 PM (118.33.xxx.104)

    술마시면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탈수증상..

  • 2. 그게..
    '13.9.9 1:28 PM (211.213.xxx.7)

    살은 빠지는데..피부랑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요..ㅠㅠ

  • 3. 오잉?
    '13.9.9 1:28 PM (112.161.xxx.97)

    제가 알기론 술 자주 많이 마시면 간이 혹사당해서 간이 지방분해하는 능력이 저하되서 더 쉽게 찐다고 알고 있는데요.. 장이 안좋은 분들은 많이 먹어도 마르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술마신지 이주일밖에 안돼서 빠진거 아닐까요?
    장기간 마시면 찔 수 밖에 없어요.
    제가 마셔도 마른 체질이었는데 장기간 복용하니 쭉쭉 찌더라는....
    술 끊은지 한달만에 운동안하고 먹던대로 먹으면서 2키로 넘게 빠졌어요.

  • 4. 라크리
    '13.9.9 1:31 PM (58.141.xxx.220)

    그게..맨날 마신게 2주되었구요..
    그 전엔 1주일에 3~4일은 마셨거든요...
    그땐 저렇게 살빠지는건 없었어요. 그냥 현상유지정도..?

    근데 매일 마셨더니 살이 쭉쭉 빠져서..뭔가 이상해서요....ㅡㅡ
    장은 튼튼한데..이상하네요..ㅠㅠ

  • 5. 올챙이 처럼
    '13.9.9 1:33 PM (175.210.xxx.14)

    배만 뽈록해지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술살 찌잖아요
    저질 당분이 많아서죠
    위 간 췌장 신장 다~나빠져요!

  • 6. 술먹으면
    '13.9.9 1:35 PM (180.182.xxx.109)

    살빠지다니요..
    술이 얼마나 고칼로리인데요...
    피쳐맥주 하나가 대략 500칼로리에요.
    우리가 집에서 한식으로 국밥 반찬으로만 먹을때 보통적게는 200에서 300키로칼로리인데 술이 맥주가 저정도면
    엄청난 칼로리이죠.

    술안주 엄청 퍼마셨는데 오히려 살빠진건
    심인성 같아요.
    근심걱정하면 살빠지잖아요....

  • 7.
    '13.9.9 1:39 PM (124.49.xxx.3)

    술때문에 빠진게 아니라 맘고생하셔서 빠진거예요.
    저도 얼마전에 좀 멘붕올 일이 있어서 한 일주일 술에 의존했는데
    (술도 많이 안주도 많이 거의 폭식) 살 빠졌어요.
    스트레스때문에 그랬던듯.
    그만큼 맘고생이 얼마나 몸에 안좋은가 알게된 계기;;

  • 8. 라크리
    '13.9.9 1:41 PM (58.141.xxx.220)

    그러게요..살이 도대체 왜 빠질까요..ㅠㅠ
    안좋은 일땜에 마시긴했지만 마실땐 정말 좋았거든요..
    평소 못봤던 영화랑 미드도 몰아서 보고 깔깔 거리면서 마시고 좋아했는데..
    게다가 평소 불면증이 있었는데 일찍 자서 좋았는데..ㅠㅠ

    살이 점점 빠져서 피골이 상접하니..
    거울에 비친 모습볼때마다 한숨나오고 그러네요..

  • 9. 라크리
    '13.9.9 1:51 PM (58.141.xxx.220)

    제가 좀 연약? 하긴해도 ^^;
    두달에 한번씩 헌혈을 하거든요...

    그래서 1~2주 후면 피검사 결과가 집으로 오는데
    전~혀 이상이 없어요..

    이런 검사결과로는 모르는 걸까요?

    암같은건 이런걸로는 안나오죠?
    종합병원가서 암검진 받으면 될런지...
    이번달엔 살이 빠져서 아마 헌혈도 못할거같네요..ㅠㅠ

  • 10. ..
    '13.9.9 3:15 PM (223.62.xxx.67)

    술만 먹으면 살 빠지는 거 맞아요. 자기 주량 넘어가도록 매일 먹으면 빠져요. 안주발을 세우니까 술먹으면 살찐다고 하는데 술만 먹으면 빠져요. 대신 나중에 위도 잘라낼 각오하셔야해요. 건강에 무지무지 안좋아요!!

  • 11. 당뇨검사해보세요
    '13.9.9 5:53 PM (223.62.xxx.178)

    당뇨가와도 급격히살빠집니다
    알콜을 그리 섭취하시면 당뇨가 왔을 경우도 생각하셔야될것같네요

  • 12.
    '18.7.28 11:41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칼로리만 높지 섭취하는 음식의 균형이 잡히지를 않아서 그게 더 큰 문제 같아요.
    비타민식품 즉 채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단뱁질 식품도 채소랑 함께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수 있어요
    검색창에 "호모시스테인"을 검색해 보시면 비타민이 얼마나 중요한 영양소인가를 알게 되실거예요
    그리고 술은 우리몸에 들어오면 설탕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이미 당뇨가 온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96 가스렌지 불이 잘 꺼지는게 혹시 건전지 문제인가요? 4 궁금 2013/09/28 7,765
301795 어제 버려진강아지 글썼던 사람입니다.. 13 오금동 2013/09/28 2,127
301794 얼마전 돌아가신 최인호씨는 자제분이 안 계신가요? 6 .. 2013/09/28 5,026
301793 여기 주책인 할아버지 추가요~ 11 Sunny 2013/09/28 2,621
301792 65세에 기초연금 받으면 인생 잘못 산 것..복지부 인사의 망발.. 2 국민이 졸로.. 2013/09/28 1,577
301791 옷좀 봐주실래요 13 안목제로 2013/09/28 2,930
301790 유진룡 장관이 한일회담서 부석사 불상 일본에 반환 언급&.. 3 충성스러운 .. 2013/09/28 924
301789 커튼 문의요. .봉이 두개 필요한가요 2 커튼봉 2013/09/28 1,147
301788 무슨 고위관료들이 수십억; 8 ... 2013/09/28 1,188
301787 개그 남편글 왜 지워졌나요? 25 쭈니 2013/09/28 3,838
301786 감자탕 끓일때 소주는 언제? 5 감자탕 2013/09/28 1,363
301785 모닝 추돌사고 에어백 안 터지고 문 안 열려 1 흉기차 2013/09/28 1,364
301784 수상한가정부 부인 유서 내용이 뭐에요? 2 가정부 2013/09/28 2,818
301783 커피 대신 코코아로 바꾸려해요 8 마이아프다 .. 2013/09/28 6,930
301782 오늘 촛불집회 몇시인가요. 많이들 가시나요? 5 . 2013/09/28 877
301781 9월28일 부정선거 규탄집회일정 1 흠... 2013/09/28 730
301780 13개월 딸아이 보여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11 2013/09/28 364
301779 학기중 문제집 몇권풀리시나요 2 초4 2013/09/28 828
301778 박근혜 부담스러서 사표 던진 진영 3 손전등 2013/09/28 1,671
301777 이런 문자 피싱이겠죠?? 1 ㅇㅇ 2013/09/28 1,186
301776 vj특공대에 나오는 손님들이요.. 27 ㅇㅇ 2013/09/28 10,576
301775 보통 친구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보내나요? 21 84 2013/09/28 27,801
301774 알려주시면 감사 ㅠㅠ 오전중 2013/09/28 483
301773 머리를 기를수록 남자같아요 8 그만자자 2013/09/28 1,355
301772 큰일났어요. 메밀베게속 까지 빨았어요 4 골고루맘 2013/09/28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