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이름이 김태희다...
변태희...이런식으로 놀립니다
3학년아이입니다.
남자애 3명이 그러는데...
두명 남자애들을 우연히 만나서.. 제가 다신 그러지 말라고 조금 엄하게 얘기했어요
그중 한명은... 뒤돌아 서서 오는데 "아 짱나"라고 하더군요
참내..
그러다 오늘 그무리중의 한 아이를 아파트 안에서 또 만났는데 놀이터에서 부모들이랑 같이 있더군요
내가 얘기를 했던 아이이고 그 후로는 어찌 되었는지 몰라도 안그런다고 하던 기억이 나서 그냥 지나치는데
우리집애가 부모님께 한마디 하라고 ..자꾸 재촉을 합니다
엄마는 내가 모욕을 당하는데도 그냥 있는다고 강하게 얘길 합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부모님께 얘길 하마...하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리고 또 마지막으로 아직 못만나본애..
자꾸 별명으로 놀리면 우리 엄마가 와서 너 혼내킨대..라고 했더니
하나도 안무섭거든? 오라고 해?한다고 하구요
먼저,,선생님과 상담을 하는게 좋겠지요? 괜히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했나 싶고 그래요.
아이에게 울타리가 못되어 준것 같아서 심란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