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칠하게 불법주차 신고했어요.

120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3-09-08 20:05:14
빌라 살아요.
빌라 앞은 외길이고 (주택밀집지역) 주차가 되어있으면
엄청 아슬아슬하게 가야해요.
주차장에 대려하니 맞은편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뒤에서 따라오는 차가 있어 집을 지나쳐서 댔어요.
차가 빠져나가면 대려고요.

근데 길가에 서 있던 아줌마가 차 빼래요.
저는 뒤에 차가 지나가면 내 주차장에 댈거라 하니
뒤에 차가 남편차인데 자기가 찜한 자리에
댈거니 빼래요.
아니 공용도로에 내자리 니자리가 어디 있으며
너무 당당하길래 어이상실.

일단 제가 한바퀴 빙 둘러서 다시 온다음
주차장 앞에 댄 차 빼달라 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에 차 넣은다음
120 다산콜에 신고했어요.
집 앞 도로에 불법점거한 차 단속 좀 해 달라고요.
대략 세어보니 20대는 되네요.

주택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건 알지만
너무나 당당하게 나오니 저도 까칠해지네요.

IP : 39.7.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0
    '13.9.8 8:06 PM (39.7.xxx.56)

    불법주차 견인지역에
    퇴근길에 찜해놓고 내 자리니..대지마라..
    이런 거 하지 맙시다.

  • 2. ..
    '13.9.8 8:15 PM (211.173.xxx.104)

    잘하셨어요!! 저도 빌라사는데 아주 골치에요. 저희 동네는 어떤 가게가 자기네 탑차들어와야한다며 한 자리에 물동이 같은거 갖다두고 아예 다른 차는 못대게 하더라고요. 가뜩이나 주차공간없어서 난리인데.. 거기는 도로가가 아니라서 신고도 못해요

  • 3. 근데요
    '13.9.8 8:17 PM (125.179.xxx.18)

    일욜도 단속하나보죠ᆢ

  • 4. 120
    '13.9.8 8:25 PM (39.7.xxx.56)

    단속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저희 구는 24시간 단속이래요.

  • 5. 여기도
    '13.9.8 8:35 PM (122.37.xxx.51)

    가게가 있는곳인데, 일욜은 단속안한다고 막 대놓고 연락처도 안남깁니다
    여태 그랬거든요
    주차공간없다고 길막는데 그럼 공영주차장은 왜 있고 거기 돈내고 대는사람은 뭡니까??
    정말 일욜이나 공휴일날은 짜증나요

  • 6. 아파트
    '13.9.8 10:12 PM (124.49.xxx.21)

    우린 아파트인데도 주차가 난리에요..
    주차장이 1층부터 4층까지 있는데 1층에 대려고들 난리..2열 주차 기본이구요..
    하루는 밤 12시가 넘어 남편이랑 상갓집 다녀오는데 주차장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있는데 누가 마트용 카트로 자리를 맡아놓은거에요..제가 내려서 치우려하니 안쪽에서 어떤 아줌마가 냅다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가 맡아놓은거라고 왜 치우냐고..완전 어이상실..
    도대체 기본 매너는 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
    '13.9.9 8:22 AM (116.120.xxx.4)

    저도 빌라인데요 진짜...원글님처럼 골목이 좁아서 차 한대라도 대면 다른차가 빠져나갈수도
    없는 자리인데 빌라 주차장 임구부터 막아서 동네사람들이 3~4대씩 주차를해서 정말 필요할때
    차를 쓸수가없엇어요.그리고 더 가관인건 차를대도 좋아요,허나 차 빼달라면 빼줘야하는데
    동네인간들이 싸가지라 차 빼주지도않고 완전 진상들...
    구청에 신고하고 민원넣어서 불법주차시 견인 현수막 부착햇더니 그 후로 차 못 대네요.
    그러게 진작 양해구하고 차도 바로바로 빼줄것이지.
    뭐 이건 이 동네의 규칙이라면서 ㅈㄹ 하던 인간들...
    주차장없으면 차를 사지를 말던가 아니면 거주자우선주차 신청하거나 공용주차장에
    일정비용내고 주차를해야지...나 참..별 거지같은 인간들 많아요

  • 8. 120
    '13.9.9 10:59 AM (110.70.xxx.124)

    다들 힘드시겠어요..

    전 어제 그렇게 신고했는데도
    또다른 차가 떡하니 주차장 앞에...

    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820 먼지 안나는 고급스러운 카페트는 없는걸까요? 2 카페트 2013/09/16 4,077
298819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자동차바퀴 1 곰쥐 2013/09/16 1,094
298818 어리광 부리는 남편 어떤가요? 12 ㅇㅇㅇㅇ 2013/09/16 6,638
298817 식기세척기 사용 후 스텐냄비가 뿌옇게(?) 되요 4 식기세척기 2013/09/16 4,536
298816 무우가 썩은걸 샀네요 1 영이맘 2013/09/16 2,721
298815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386
298814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081
298813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415
298812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1,995
298811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6,006
298810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48 마음의평화 2013/09/16 15,098
298809 남자형제만 있는 분들 9 ... 2013/09/16 3,520
298808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514
298807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319
298806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1,932
298805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767
298804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565
298803 대검 대변인 통해 언론 보도 부인…진상 규명은 지시 3 샬랄라 2013/09/16 1,336
298802 전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급증 국민행복기금.. 2013/09/16 877
298801 채총장님 감찰 지시 안했다는데요 .. 6 오보 ㅠㅠ 2013/09/16 2,187
298800 명동성당에 아무시간때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볼 수 있나요? 1 입장? 2013/09/16 1,527
298799 에스티로더 립제품 컬러 잘 아시는분! 3 .. 2013/09/16 1,682
298798 전기압력밥솥 제일 작은 사이즈는? 4 밥솥 2013/09/16 2,107
298797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278
298796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