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더군요..
요즘 공부하는게 어떻냐고 여기 저기 물어보면
석박해서 자리 없다가 대부분이고
그런 부분 장래의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만
그래도 보면
유학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던데요
타 문화를 접해보는거 자체가
풍요로운 경험인지..
새삼 유학간 친구들이 많이 부럽고
그렇습니다만
미국유학가거나 주재원생활해보신분
굉장히 후회하지 않은 경험이었는지요?
않더군요..
요즘 공부하는게 어떻냐고 여기 저기 물어보면
석박해서 자리 없다가 대부분이고
그런 부분 장래의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만
그래도 보면
유학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던데요
타 문화를 접해보는거 자체가
풍요로운 경험인지..
새삼 유학간 친구들이 많이 부럽고
그렇습니다만
미국유학가거나 주재원생활해보신분
굉장히 후회하지 않은 경험이었는지요?
여건만 되면 가면 좋죠,,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고 겪어보는거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유학하고 현지취직하고 이민까지 해버린케이스라,,그야말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네요
윗 분 부럽네요.. 유학 몇살때 가셨나요? 서른 넘어서는 역시 유학가도 현지 정착하기 어렵겠죠?
자기돈으로 안갔으니까 그렇죠. 부모돈으로 갔으니...
맞아요
내돈이면 그 본전생각나요
후회라뇨?? 갈수만 있으면 또 가고 싶네요. 유학 시절도 좋았고 주재원 시절도 너무 좋았죠. 영어가 자유로운 사람에게는 새로운 문화와 사람...여행.. 경험... 죽어라 돈 모아 부자 되는거 보다 몸과 마음으로 부자가 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눈 높이가 높아 유학생들이 갈곳이 없다 하는데...사실 적당한데 찾으면 어디던 가요. 학교던 회사던....세상은 정말 넓고도 넓죠. 한국은 그냥 점 작은 점에 불과합니다. 다양성과 오픈 마인드....그냥 생기는게 아니죠. 경험해보면 마음으로부터 이해가 됩니다. 이게 한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을 경험하는 범위가 달라지는 거예요.
윗분은 원글님의 질문 의도를 오해하신것 같네요
모든 유학생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분 말씀처럼 성공하는 유학생들이 있다면 실패하는 유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유학생들이 편하게 호의호식하는거 아닙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하는 유학생들 꽤 많습니다.
원글님의 질문 의도는, 한국 밖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하는 것 자체의 가치를 궁금해하시는것 같은데요
이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네. 후회하지 않습니다.
전 의도치않게 외국에 나가 학위받고 왔지만
인생을 다시 살라고 한다면 좀 더 일찍 유학 계획해서 다녀왔을 거예요.
다양한 문화, 음식, 삶을 경험하는 것, 귀한 자산이 됩니다.
내가 속한 좁은 지역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지요.
케이스바이케이스 일 거에요..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한국에서 대학까지 다 나오고 자리잡은 담엔 걍 추가로 밖에 유학 다녀오는건 별 상관이 없겠지만요.. 너무 일찍도 늦게도 아닌 고2,3때쯤이나 대학때부터 유학온 사람들은 정말 탑 급으로 잘하지 않는 이상은 정말 한국도, 미국도 발붙일 곳이 없어요.. 한국에 아무런 연줄도 없고, 미국에선 아무리 해도 네이티브만큼 영어도 안돼니 졸업후 취직도 힘들지.. 더군다나 한국에 유학생들은 점점 넘쳐나지.. 발붙일 곳이 없어요. 어설픈 미국대 졸업보다 스카이 대학을 훨씬 처주죠 요새는. 그리고 외국에서의 다양한 삶경험이라.. 글쎄요. 아무래도 한국안에서 공부하는것보다 좀더 다양한걸 보고들을수 있겠지만 정말 죽어라 공부만 파려면 실상은 그렇지 못해요. 학점관리하고 논문실적내고 하려면 그저 집-학교-도서관 이거 뺑뺑이 돌기에 바빠서 다른데 눈돌릴 여유가 전혀 없기 마련이에요..따라서 영어 느는것도 아카데믹 영어에 그치기 일쑤고..
근데 그렇게 힘들고 갈데 없는 상황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유학을 계획할때 이런 저런 경제적 비용 계산과 미래의 커리어에 대한 충분한 고민없이 공부에 대한 의지로만 돈 조금들고 유학 가는거 자체가 자기 발등 자기가 찍는 짓이예요.
한국에서도 지방에서 돈 몇푼들고 서울에 대학 다니러 오면 힘들게 하숙하며 알바다 뭐다 하며 힘들게 살고 취업 전쟁도 치뤄야 하는데 .....
심지어 다른 나라에 가족들까지 데려와 여유없이 사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근데 그건 본인들이 그렇게 선택한거죠.
상황에 맞춰서 학교 낮춰 장학금 받고 가서 올 A받고 좋은 학교 석사 가서 은행에서 대출받아 학비내고 학부 성적과 대학원 좋은데 나와서 현지 채용되어 자리잡는 똑똑한 친구들도 많아요.
유학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실력으로 자기 자리 잘 찾아 갈 자신이 있을때 유학을 가야죠. 어드미션 받았다고 무작정 가면 어찌 다 성공하나요?? 그럼 우리 나라서 스카이 나오면 무조건 성공 합니까? 유학 자체를 신중히 고려해서 준비하고 능력이 막강하면 한국보다 훨 성공 할 수 있어요.
ㄴ 현지 채용도 케이스바이케이스..그게 쉽지많은 않답니다 ㅜㅜ 이공계는 좀더 쉬운데요. 머리다 커서 간 유학생들에게 인문계 나와서 현지취직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야 맞아요. 일단 비자 문제가 발목을 잡기때문에 아무리 실력이 출중해도 인터뷰 마지막 단계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유학은 도박이란 말이있죠. 아무리 열심히하고 + 돈많이 들이고 + 준비 철저히 해도 안될놈은 안되고 대충해도 운좋으면 될놈은 되는겁니다...
그렇게 도박이고 발목 잡혀 이도 저도 안될것 같으면 안 가면 되는데.... 뭐 하러 별따기 하러 유학 가나요?? 그리고 가서 멀쩡히 공부 마치고 나서 집에서 도와줘서 잘됐던 스스로 잘 나서 잘됐던 잘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다 운인것 처럼 말하는건 뭔가요?? 그냥 상황이 부정적일것 같으면 안가면 되죠. 혹시나 하고 간게 잘못 아닌가요? 제 주변은 조기 유학이던 뭐든 갔다와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조기유학 아닌 담에야 가는건 대부분 두가지 경우죠. 1. 도피유학 또는 학벌세탁... 2. 원래 한국에서 학교 다 나오고 +추가로 석박사 하러 가는 경우. 첫번째 경우두고 별따기 하러 유학가냐 ...이렇게 말하는건 좀 그렇죠. 적어도 대학졸업장이 있는게 없는것보단 나은 게 요즘 세상이니깐요. 윗글 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두번째 경우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유학하고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은...물론 유학하고 잘 된 경우들도 있겠지만 원래 잘먹고 잘 사는데 유학하고--> 갔다와서도 여전히 잘먹고 잘사는 케이스들도 있구요.. 윗님은 유학안가보신분 같은데...유학생들 계시판 가보세요. 유학은 도박이다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저 유학 갔다 왔어요. 좀 오래됐긴 하지만... 그러니까 도박하러 왜 갑니까?? 공부 좋아 가는거면 한국에서도 시간 강사 자리 힘들고 학문으로 승부보는거 쉬운일 아닌데... 그정도 각오하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양질의 공부 하는데 만족 하던가.. 아님 바라는 목적이 무엇인데 확실한 상황도 아닌데 그리 위험부담을 안고 유학을 가는지 진정 궁금합니다.
예전에도 유학이 도박이라 말하는 무리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있었어요. 뭔줄 아세요??
그러니까 안될것 같으면 오지 말았어야지...였습니다. 근데 그런 소리 어찌 입 밖으로 떠들어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것 같으면... 아예 외고 국제반에서 크레딧 미리 따고와서 입학해 조기 졸업해서 석.박사 까지 쫙~ 가서 확 튀는 인재 안될봐에 거기서 강사.교수.현지 채용 넘보는거 자체가 말이 안돼요. 미국에서 뭐가 아쉬워 그런 사람 뽑나요?? 유학 자체를 우습게 보고 덤벼든 수많은 사람들의 후회 섞인 넋두리가 유학 갈 만한 진정한 인재들에게 해줄 조언은 아니랍니다.
노총각하나 영어배우러와서 말좀 트고 하더니 영주권으로 학비나 미국에 체류하기위해 여학생 하나 꼬시더니, 동거하고, 술파티 다른 애들 다 물들이고 하물며 그 모임인 18,19살 짜리도 있어요. 이상하게 미국에 적응하는중. 알고봤더니 여자애는 (동남아시안)고딩때 애 낳아서 애는 남자애쪽이 키우고, 노총각 만나 띵가띵가하면서 애들한테는, 영주권땜에 자기 만난다 소문내고 다니는애. 부모님 학비랑 생활비 다 보내주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그니까요...저런 목적도 뭐도 없는 사람들이 유학이네 연수네 와서 물 흐리고 정말 공부하러 가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욕먹게 만드네요. 진짜 가서 될 만한 사람만 가야지..ㅉㅉ
다른 세계죠.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로 아둥바둥 살았는지가 느껴지는...나머지 인생에 있어 엄청나게 커다란 시야의 확장경이 되어주죠.
첫덧글쓴사람인데요,, 전 이십대후반에 부모님돈은 딱 백만원 그리고 제가 한국서 모은돈,, 등등 해서 유학갔습니다. 아무래도 아주어린나이에 간건아니라서 가기전부터 영어는 어느정도 완성이된상태라 어학원에 돈 전혀쓰지않았구요,,
그런데,,주위보니까 현지어학원 한달도 안다니고 바로 대학원코스하는 유학생은 저밖에 없더군요,,
어쨋든 요지는,, 확실한 준비와 신념 노력이 있으면 유학생활 아주 할만하다는겁니다,, 그리고 덧글보니 30대분 나이걱정하시는분계시던데,, 나이가 늦으면 너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는건 사실이지만 30대면 아직 도전할수 있는나이인것같습니다,, 참고로 얼마전에 회사에 신입이 들어왔는데요,, 한명은 이십대초반,,한명은 40대였어요,, 경력직아니고 신입이었는데 말입니다,, 여기는 호주이구요,,
저는 제가 능력이 없었고 유학을 가려며 부모님 도움을 받아야했었는데
제가 유학을 갈만한 필요와 열정이 없어서 안갔어요.
그래도 갔다온 사람들보면 일단 영어잘하고 보는눈도 다르고 뭐가 달라고 다르긴하더라구요.
능력만 됐음 뭘하든 갔다올거거같아요.
누구돈이 중요한건 아니죠.. 부모여건되면 갈수있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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