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와 비교 당하면 기분 나쁘죠???
우리엄마가 제 여동생한테 자주 하시는 말 씀이 있어요. " 언니는 알아서 다 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 고!"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어요. 제 여동생이 엄마한테 대들면 버릇없고, 대 들어 봤자 무시하니까 매번 나만 괴롭혔어 요.
전 좋은쪽으로 충고하고 알려줘도. 제 여동 생은 항상 저한테 매번 못살게 굴었어요. 엄마가 나만 칭찬하고 잘 대해 준다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난 눈밖에 나는 짓은 안 했기 때문이죠. 하고싶지만 혼날꺼 뻔히 아는 행동은 안했어요. 어찌보면 겁쟁이죠! 그래서 제가 혼이 덜 나는거죠. 자기가 혼나는 모든 이유를 내 탓으로 넘기 는 여동생이 너무 싫었어요. 난 여동생이 싫어도 죽어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내 여동생은 매번 내한테 " 네가 업어지면 내가 사랑받는다. 너 때문이다"이런 폭언을 하면서 모든걸 내 탓으로 떠넘겨요. 엄마 안 보는데서 괴롭히고. 앞에선 천사처 럼 굴고.엄마는 그걸 알면서도 묵인하고 넘 기셨구요.
난 내 밥벌이 하면서 엄마한테 손 안벌리 고 살아요. 부모님이 돈 안벌고 연금에 의지하시면서 사셔요.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 는 않아요, 제 부모님은 저런 제 여동생과 제가 같이 살면서 여동생을 개선시키고 좋은쪽으로 이 끌어주시길 바라세요.
난 정말 싫어서 밥도 안 넘어가고 울고 슬 픈데. 왜 자기를 기쁘게 해주지 않냐면서. 자기 말씀만 하시는 부모님이 너무 싫은데 내가 잘못된거예요.?
너무 답답해서 몇글자 남겨요. 부모가 자식 을 부양할 능력이 없어 다른 자식에게 부모 노릇을 떠맡기는데. 그게 20년넘게 되풀이 되온 일이라면. 내 문제가 아니라 부모능력부족 아닌가 싶어요.
가르쳐도 소용없는거 알면서. 매번. 자식한 테 화풀이만 하는 부모가 제 부모예요. 자기들 힘드니까 양보해 달라고 20년 넘게 저한테 떠 넘기세요.결혼해도 동생이 창피해요.인연 끊었다 생각하지만 힘들면 저를 또 찾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부양을 다른자식에게 떠 넘기는 부모님이 싫어요.
혼자 걷기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3-09-08 19:35:08
IP : 211.60.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시
'13.9.8 7:40 PM (218.155.xxx.190)무시하세요
내가 우선이지요
부모형제도 때에 따라 남일수도 있더라구요2. ㅇㄹ
'13.9.8 8:45 PM (203.152.xxx.219)원글님 혼자면 외로울까봐 형제 낳아준거라고 하실껄요..
부모 늙으면 혼자 감당하기 힘들테니 짐 나눠지라고..
혼자 자라기 외로울테니 같이 자라라고..
제일 좋은 선물을 해준답시고 동생 낳아준걸겁니다..
부모님 상당해도 혼자 앉아있으면 쓸쓸할까봐~에효...3. 원글님이 변해야해요.
'13.9.8 10:34 PM (119.71.xxx.93)제일 문제는 원글님이예요.
장녀 컴플렉스에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부모님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으시는 건데요.
동생문제는 부모님몫이예요.
원글님의 괴로움은 원글님 몫이고요.
안 받으면 되는 건데 왜 거절 못하고 부모 원망을 하세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권해요.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6627 | 캭 주중원 사장이 죽다니... | ᆞᆞ | 2013/09/12 | 1,868 |
296626 | 주군의 태양. 1 | 헉. | 2013/09/12 | 2,032 |
296625 | 악. 주군의 태양. 지섭이 오빠 죽은거 아니겠죠? 3 | o익명 | 2013/09/12 | 2,649 |
296624 | 말기암 아버지 목졸라 살해한 아들..비극 7 | ㄴㄴ | 2013/09/12 | 4,750 |
296623 | 뭡니까..주군 35 | 헉 | 2013/09/12 | 5,965 |
296622 | 헉 투윅스 끝장면은 뭔가요? 14 | 끝내준다 | 2013/09/12 | 4,054 |
296621 | 여자동료들과 좀 더 편안하게 어울리고 싶어요. 4 | 여자 | 2013/09/12 | 1,873 |
296620 | [번역본입니다] 글로벌 보이스, 천안함 영화 상영중지 네티즌 반.. | 노지 | 2013/09/12 | 1,109 |
296619 | 토마토랑 사과랑... 선물로 뭐가 좋으세요? 6 | ... | 2013/09/12 | 1,328 |
296618 | 연애를 기대해 재밌네요 ^^ 4 | ㅇㅇㅇ | 2013/09/12 | 1,919 |
296617 | 내일 해외여행가는데 비행기가 무서워요 ㅜ 7 | .... | 2013/09/12 | 3,826 |
296616 | 감자샐러드 할껀데 마요네즈는 식은 다음 버무리는 건가요? 8 | .. | 2013/09/12 | 2,640 |
296615 | 김영모 과자점 선물세트 8 | 궁금 | 2013/09/12 | 4,390 |
296614 | 와...진짜 투윅스 장태산 아버지~ 4 | 대단해요. | 2013/09/12 | 3,808 |
296613 | (사주글) 상간녀 사주? 생일 아시는분. 15 | ... | 2013/09/12 | 7,355 |
296612 | 참 평범한 신세계 발견한 내 동생.. 4 | 어이구! | 2013/09/12 | 4,463 |
296611 | 김진명 장편소설....천년의금서 잘 읽히시던가요? 4 | 김진명 | 2013/09/12 | 1,469 |
296610 | 지드레곤 이번 노래 슬퍼요 3 | 마성 | 2013/09/12 | 2,376 |
296609 | 삽겹살은 어디에 구워야 최고로 맛있나요? 11 | 댓글이 필요.. | 2013/09/12 | 4,070 |
296608 | 가르쳐 주세요 1 | da1201.. | 2013/09/12 | 1,094 |
296607 | 언니들~ 저 10분 후 부터 펑펑 울려고요 32 | 슬퍼요미치게.. | 2013/09/12 | 16,897 |
296606 | 목동 더가든키친 부페 괜찮나요? 2 | .... | 2013/09/12 | 3,692 |
296605 | 명절때문에 벌써 전쟁이네요 9 | ᆞᆞ | 2013/09/12 | 4,591 |
296604 | 오디오 매장은 용산에 많은가요? 3 | 음 | 2013/09/12 | 1,625 |
296603 | 불륜보다는 언어 폭력쪽으로 따져야 하는 것아 아닌가 2 | ㅇㄴㅎㅅㄷㅂ.. | 2013/09/12 |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