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을 많이 쓰는데, 목에는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3-09-08 15:01:14
영업을 하다보니
목을 많이 쓰게 됩니다.
목이 건강하다고 생각했어요.
노래방에서 소리지르고 해도 한번도 이상한적 없는데
이제는 하루종일 목을 쓰다보니
어떤날은 집에와서 말을 하려고 하면
말이 안나올때도 있고
항상 목안에 쐐....한 느낌이 있어요.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유자차/ 모과차 / 이런거 좋을까요?
네이버에 보니 좋다고 돼있기는 하던데요..
IP : 61.105.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부터
    '13.9.8 3:04 PM (175.182.xxx.89) - 삭제된댓글

    목에는 모과차가 좋다고 했어요.
    남자라면 그다지 권하지는 않고요.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아무말도 안하고 목을 쉬게 해주는 게 제일 좋죠.
    장국영도 40일 넘게 콘써트 하고 그러면
    무대에 있을때 외에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목을 보호했다고 해요.

  • 2. 헬리오트뤼프
    '13.9.8 3:41 PM (210.218.xxx.162)

    전공때문에 음성장애쪽 공부를 했었는데, 목은 쓰면 쓸수록 나빠져요. 이걸 남용-많이 사용-이라고 하죠. 성대모사하는건 오용-잘못 사용-하는거고요.
    영업을 하시니 어쩔수없이 목은 계속 사용은 하셔야할것 같고, 일단은 자신이 가장 사용하기 편한 음역대-목이 아프면 보통 목소리를 높이거나 낮춰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데 더 안좋아요-를 찾아서 목에 힘을 주지 말고 발화하시는게 중요하고요.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마시세요. 뜨거운거 차가운거 절대 안됩니다. 헛기침은 성대를 가장 긴장시키니 절대로 하지 마시고요. 알코올, 커피, 녹차-카페인때문에요- 줄이시고요 자극적인 매운 음식 줄이셔야 해요. 윗분들 말대로 모과차 몸에 좋긴 한데, 지금 글쓴님의 일차적인 문제가 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시는것이기 때문에 생활속에서 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나중에 성대결절이라도 오면 최악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하고, 그럼 생업을 몇달간 쉬셔야 할수도 있어요. 영업사원이 말을 못하면 누가 물건을 사주겠어요. 지금부터 관리 잘 하셔야 해요

  • 3. 헬리오트뤼프
    '13.9.8 3:43 PM (210.218.xxx.162)

    밤에는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가습기사용하시거나 물 한대접 떠놓고 주무시고요. 사우나의 뜨거운 김도 목에는 굉장히 안 좋습니다

  • 4. 방송에서
    '13.9.8 4:09 PM (223.33.xxx.108)

    서영은이 프로폴리스로 목을 보호한다고 하더라구요

  • 5. ...
    '13.9.8 5:43 PM (183.100.xxx.5)

    저는 말하는직업이라 경험으로 말씀드려봅니다

    일단.목구멍 성대부분을 촉촉하게만들어야 덜피로하고 말도잘나옵니다
    잠잘때는 꼭 문잘닫고 주무시고요.
    위에 어느분도 말씀하셨지만.
    고추가루류음식많이먹으면 확실히 목.성대부분이 안좋더군요

    덜맵게드세요.효과있어요/김치는 저녁에먹는건 상관없는데.아침.점심때 먹으면 목,발성쪽안좋아요

    추워지고. 겨울올텐데. 잠깐 밖에 나갈때도 무조건 마스크 쓰고 다녀보세요
    이건 정말 겨울에 효과 가좋았어요
    마스크는 코.목쪽을 따끈하고.습도를 어느정도 보유할수있게 해주는 효자상품이예요

    특별한약이나.건강보조식품이 있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항상
    목을.코를 따뜻하게.촉촉하게 보온하겟다는 생각만 가지시면 그나마 큰 도움이 될겁니다
    따듯한물을 자주마셔서 목을 축이세요
    어느의사가 그러던데
    물을마셔
    따뜻한물이 목구멍을 지나갈때마다 성대.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줘서 좋다는군요

  • 6. 원글
    '13.9.8 6:23 PM (61.105.xxx.38)

    헉...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스카프로 목도 돌돌 말았어요. 그러니 그냥 기분만으로도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뜨거운 차 마시고..목소리 낮게 말하고 있는데 더 안좋군요.

    감사합니다. 다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492 사람은 사람답게 부부는 부부답게... 1 그리길지않은.. 2013/11/09 1,180
317491 일월반신욕기 2 건식사우나 2013/11/09 2,797
317490 예비신랑은 예랑인데 예비신부는 왜 예부가 아니고 예신인가요???.. 5 홍대역훈남 2013/11/09 8,156
317489 박근혜의 공산주의식 인민재판 지지하는 민주당 4 손전등 2013/11/09 615
317488 중3 아들 고등학교 진학때문에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5 평범녀 2013/11/09 2,585
317487 어린이집 체육대회 보통 이렇게 하나요? 10 어린이집 2013/11/09 4,611
317486 26년전 생지옥에서 살아남아 싸우는 아이 3 참맛 2013/11/09 2,237
317485 5살 아들 코감기같은데 약좀봐주세요 2 Drim 2013/11/09 891
317484 배고프니 화가나네요.. 6 ... 2013/11/09 1,627
317483 생중계 - 19차 범국민촛불대회, 팩트TV, 돌직구방송, 주권방.. lowsim.. 2013/11/09 796
317482 아직도 일본여행 가시나요(펌) 29 ㅠ.ㅠ 2013/11/09 7,005
317481 노트북 에러 2 어휴~~ 2013/11/09 505
317480 초등 1학년 기말고사 치는데요 3 좀 알려주세.. 2013/11/09 3,562
317479 파리와 취리히 날씨가 어떤가요? 3 여쭤봅니다 2013/11/09 819
317478 중국어로 자막된 드라마 문의합니다. 2 ... 2013/11/09 1,131
317477 발색제 안 들어간 햄 소시지는 없나요? 5 부대찌게 2013/11/09 1,979
317476 김진태 망언.. 프랑스 토픽스가 보도했네요 4 베충이 2013/11/09 1,629
317475 저는 방금 임창정씨 봤어요ㆍ 5 회전목마 위.. 2013/11/09 4,312
317474 고전 전집을 선택해야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궁금이 2013/11/09 4,557
317473 오늘 무도에서 맴버들 관상 미리 맞춰볼까요? 1 2013/11/09 1,475
317472 잠자는 사람 vs 고양이 우꼬살자 2013/11/09 830
317471 청계천등축제 언제까지에요? 1 사랑스러움 2013/11/09 867
317470 임신중 임플란트 안되겠죠? 3 ㅠㅠ 2013/11/09 2,021
317469 중고피아노 가격? 4 궁금 2013/11/09 2,538
317468 그날의 기억.. 1 아마 2013/11/09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