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정도만 더있으면 두돌되는 남자아기에요.
평소 기저귀,물티슈,리모콘 가져와라....이런말 다 알아듣고
하는데...고집이 센거겠죠?성격도 넘 급해서 집에서 우유달라고할때 안된다고 하거나
밖에 빨리나가자고 할때 옷입고 나가자고하거나 기저귀 갈고 나가자고 하면 그걸못참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떼쓰며 울고불고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밖에 나가자고 하고
(정말 수시로 데리고 나가요. 평일엔 오전에 나가서 낮잠자기 직전까지 놀이터에서 놀리고 들어와
낮잠재우고 일어나면 거의 바로 데리고 나갑니다..ㅠ.ㅠ)
아이아빠있을땐 아빠가 거의 수시로 데리고 나가구요. 그러고도 성에 안차는지 나갔다 들어와서
좀있다 또 나가잡니다...ㅠ.ㅠ
근데 나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옷입고 나가자고 해도 빨리나가자고....암튼 원하는대로 빨리 안해주면
드러누워요. 울고불고...ㅠ.ㅠ
놀이터에서도 엄마가 밀착해서 같이 놀아주고 봐줘야지 제가 잠시 벤치에 앉아있을라치면
누울기세에요. 물론 그전에 제가 그런상황이 안되도록 하긴하지만....
집에선 드러누우면 무시하는 방법을 쓰는데 좀처럼 나아지기는커녕 떼가 더 느는것같아요.
아...너무 힘드네요.
드러눕는아기....어떻게 훈육해야하나요?조언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