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이고 2년후에 바짝 모아서 이사가고픈게 간절한 예비신부인데요
장농을 어떻게 해야할지요?
농이 제일비싸더라구요~~ㅠㅠ
천장 막이 없는 드레스룸을 만들어놓으면 옷이 다 상한다고 하시고- 친정어머니왈
제가 보기에도 집도 좁은데 장농없이 작은방에 드레스룸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 보니
정신이 더 없더라구요
붙박이장은 너무 아까운거 같고.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ㅠㅠ
신혼집이고 2년후에 바짝 모아서 이사가고픈게 간절한 예비신부인데요
장농을 어떻게 해야할지요?
농이 제일비싸더라구요~~ㅠㅠ
천장 막이 없는 드레스룸을 만들어놓으면 옷이 다 상한다고 하시고- 친정어머니왈
제가 보기에도 집도 좁은데 장농없이 작은방에 드레스룸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 보니
정신이 더 없더라구요
붙박이장은 너무 아까운거 같고.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ㅠㅠ
전 안샀어요 여러번 이사다니다가 작년에야 겨우 장롱 구비했어요.
결혼 8년차입니다.
그냥 행거 썼어요. 지저분하면 커텐 치면 되고요. 나중에 좀 큰 집 가게 되면 사세요.
장농도 유행타요.
시작할때 비싼거 사서 이사다니면 망가집니다.
저렴한 장농 방 사이즈에 맞게(8자,9자,10자,12자...)구입해 사용하다
넓은집으로 이사가거나 내집 마련할때 크고 좋은걸로 하세요.
여러번 해야 할 듯ᆢ그러려면 장롱쯤은 패쑤~~~
저라면 그러겠다구요! 제대로 자리 잡았을때
맘에 쏙 드는걸로 사야쥥!
작은방 하나에 몽땅... 옷방으로 만들고
서랍장을 좋은걸로 구매한다... 원목으로 ... (나중에 애기 장으로 써도 되고 ...)
가구는 잘못사면 버리는게 쉽지 않아요 ...
브랜드 가구점에서 조금 좋은 작은옷장(학생용으로 나오는 아래는 서랍장 2개 달린거) 두개 사서 하나는 옷장,하나는 이불장으로 쓰다가 나중에 큰평수로 이사가면 작은방에 놓고 드레스룸처럼 사용하면되요.. 집 작다고 옷장 없이 사는집은 아무래도 안방에 걸때나 넣을 공간이 부족해서 인지 지저분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천장막이없으면 옷 망가진다구요?
요즘 아파트 그정도 아니에요
친정어머님이 잘못알고 계시네요
작은 싸구려 쓰고 헹거 쓰고 플라스틱박스에 담아 놓고 있어요
서랍 크고 좋은 거 두개 쓰고요. 가격 젤 저렴한걸로 보세요
수납이 깔끔하게 되어야 넓어보여요.
아예 작은방에 몰아넣을 거라면 수납장도 다각도로 고려해볼만하지만요...
14평 살았었는데 큰 방에 9자 장농 들어가더군요.17평이면 10.5자도 들어갈듯?
그래도 신혼살림이라고 좀 욕심내서 꽤 비싼 9자 장농을 샀다가..18년째 쓰고 있네요.
수납공간도 모자라고, 이사 여러번 다니면서 여기 저기 조금씩 깨졌는데,
그런데 장농을 버린다는게 또 쉽지가 않아요. 버리는 비용도 꽤 들거든요.
지금은 장롱으로만은 모자라니까 행거도 같이 쓰고 있는데요.
행거가 가격싸고 수납많이 되고..(수납은 장농보다 행거가 같은 공간에 훨씬 많이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어수선하긴 해요. 앞에 커튼 쳤는데도 좀 어수선하네요.
그대신 행거는 버릴때도 별로 부담이 없어요.
선택은..
저렴하고 수납 많이 되는 행거를 사서, 앞에 커튼 치고 어수선한거 꾹 참는다.
그대신 서랍장은 좋은거 사세요. 행거 있어도 서랍장은 필요하니까요.
나중에 혹시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있는 아파트로 이사 갈 수도 있잖아요?
아예 나중에 버릴 생각하고 장농 아주 싼걸로 산다. 학생용 같은건 싼것도 많아요.
어쨋든 신혼 집들이 할때 장농이 싼티는 나겠지요..
기왕에 좋은거 사서..작은방에 한통 분리시켜 놓고 나중에 이사가서 합친다.
이사 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사갈때마다 이삿짐센터에 신신당부 하고..너무 싼 이삿짐센터 피하고..
셋 중에 본인 성격에 제일 잘 맞는 걸로 하세요.
장롱없이 10년 넘게 살았지만
옷 한벌도 안상했어요
저도 결혼할때 엄마가 장롱 꼭 사야한다고 난리난리 해서 샀는데
장롱은 안에 짐만 쌓이는것 같고 짐처럼 느껴져서 버렸어요(이사할때 설치 수리비용얘기도 짜증나구요)
옷방 따로쓰니까 어수선할것도 없고
평생 장롱 살 생각 절대 없어요
더구나 요새 짓는집들은 붙박이장 너무 잘되어있는데...평생 낡은집에서만 사실고 아니쟎아요
좁은 집일수록 장롱은 있어야해요.
방이 많아서 방하나 옷방으로 만드는거 아니라면, 방두개짜리에서 옷방만드는건 공간낭비고 침실에 장롱두는게 정답이예요.
장롱있어야 어수선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고 집에 먼지도 적고 옷도 덜상하고 냄새도없어요.
행거쓰면 커버씌워도 구멍으로 먼지 들어가고 모든옷에 커버씌울수도 없으니 안씌운 옷에 먼지 쌓여요.
옷에 먼지 쌓이는것보다 더 심각한게 옷이 내뿜는 먼지구요... 더 심각한건 옷들이 냄새를 머금어요. 옷에서 퀴퀴한 냄새나고 집에서도 냄새나요 ㅠㅠ
인터넷 이름없는 가구는 사지마세요. 정말 금방 망가져요. 돈 조금만 더주면 한샘샘베딩이나 리바트이즈마인(여기도 문짝있는거 없는거 다 있는데 꼭 문있는걸로 하세요) 정도면 품질도 괜찮고 디자인 심플해서 나중에 아이가 쓸수도 있어요. 내부구성도 내가 필요한대로 할수도 있구요. 서랍장도 세트로있으니 공간봐서 작은 서랍장 한두개 같이사셔도 좋구요.
행거는 정말정말 비추 ㅠㅠ 전 사실 혼자서 방세개짜리 살때 제일 작은방 행거놓고 옷방으로도 써봤는데 완전 후회했어요. 원룸 투룸일때 행거 쓴건 말해 뭐해요.
저는 지금 님이랑 같은 평수인데요 장롱 놓고 써요. 충분히 놓아집니다.
17평 신혼집사는데요~3개짜리화이트심플장롱 안방에 놓았는데 좋은데요. 유행탈 디자인도 아니고 큰집가도 갖고갈거에요. 저흰 대신 침대 안사서 답답하지않아요 둘다 결혼전 바닥에서 잤거든요
저도 24평에 신혼살림 차렸을 때,
장룡 안하고 행거를 놓았었어요. 그랬더니 ㅠ.ㅠ
정리가 안되요. 옷도 난리 나구,,, 정신이 더 없더라구요
그때 언니가 장롱 없으면 안된다고 말려도 행거 샀는데.. 완전 후회했어요
저는 무조건 장롱!!!!
지금 집 18평인데요. 몇자인지는 모르겠는데. 양손잡이 문이 3개로 짜져 있는 거.. 그거 안방에 들어가요
오히려 행거 좀 좋은 걸로 했다가 다시 다 버리는 바람에 돈을 더 써서 맘 아파요 ㅠ.ㅠ
10자 들어가요...
장롱없은 정신 없어요...
이사 몇번 다녀도 괜찮구요,,
그러다...내집 장만하심 가구 새로 싹 바꾸세요..
저도 신혼때 17평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9자 장롱이 딱 들어갔었어요.
지금 결혼 14년차인데, 이번에 30평대 아파트로 이사오면서도 그 장롱 안버리고 그대로 씁니다.
안방이 넓어져서 13자 장롱이 들어가는데, 13자짜리 장롱 새로 장만 할까 하다가 반대편 벽(안방문쪽)으로 9자 장롱을 그대로 놨어요.
덕분에 장롱 넣어야하는 자리에 침대, 책상, 책꽂이, 서랍장, 화장대등등 다 넣고도 안방이 넓어졌어요.
신혼때나 지금이나 우리부부 옷은 9자 장롱이면 충분하고요.
아이들은 옷은 아이들방에 장롱이 따로 있으니 신혼때에 비해 안방 장롱이 더 커질 이유가 없더군요.
집들이 온 사람들이 다들 아이디어 좋다고 칭찬했네요.
저희도 화이트장롱인데 아직도 깨끗하고 넘 멀쩡해요. 걍~~ 평생 쓸거 같아요.
침대를 천천히 사시고 장롱 먼저 장만하세요. 아이 생기면 아이물건과 안전상 문제로 있던 침대도 버리게되요.
저도 신혼때 산 침대는 10년도 못 쓰고 둘째 태어나면서 버렸네요.
저도 장롱사야지 하다가 17평 답이 없더라고요. 집이 답답해보여 큰 방이라도 넓게 쓰자 해서 과감히 장롱 포기했어요. 대신 서랍장이랑 행거로 대체 했어요. 집이 좁으니 장롱이 짐짝이 되버리더라고요. 저는 장롱 안사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사할때도 장롱 없으니 편해요. 침대는 꼭 필요해서 장롱을 포기했어요.
오는 사람마다 집이 훨씬 넓어보인다고 하고요.
옷 상할까 걱정했는데 물먹는 하마 설치해놓으니 그런거 전혀 없어요. 나중에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그때 사려고요.
붙박이장을 설치하세요.
이사할때 떼갈수도 있고 어차피 높이는 비슷하니까 추가로 넓힐수도 있어요.
좁을수록 붙박이장 필수.
설치할때 넓힐수 있게 상의해서 설치하세요.
저 24평살고 올해 결혼한 주부인데요, 싼걸로 하나 사세요. 저도 자취할때 행거에다가 쓰고 있었고-행거가 커요 옷 많은데 그거 다 걸 수 있을정도로- 장롱은 안사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결국 메이커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걸로 샀거든요-남편 직업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녀야해서요-
지금보면 장롱 안샀으면 작은방이 얼마나 지저분해보였을까 싶더라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작은 집일수록 장롱은 사야해요. 대신 저렴한걸로 사세요
14평. 남편이 총각 때 살던 집에서 신혼 시작할 때
장롱 사서 안방 한면에 꽉 채우고 안방을 거실처럼 썼어요.
한 면을 채우니까 장에 기대 앉을 수있게 위는 밝고 아래는 어두운 장으로 샀는데 ㅡ나는 장롱이요ㅡ 하는 티도 안나고 좋았어요.
티비 좌탁 컴퓨터 놓고는 소파만 없는 거실로 썼어요.
작은 장에는 침대와 제 책상 놓고요.
남편이 총각 때 작은 방에 헹거 뒀는데, 그럼 그 방은 크기도 작은데다 헹거 놓여서 그냥 옷방으로밖에 못쓰더라고요.
방 두 개 다 살리려면 장 사서 깔끔하게 사세요.
지금 집은 붙박이 있는데 신혼 때 산 장도 같이 써요.
아이 태어나니까 장이 더 필요한데,
아이 전용 사지 않아도 돼서 집이 말끔해요.
아기장은 취향에 안맞아서 못사겠더라고요.
아기가 아동 되면 또 바꿔야 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6036 | 시어머니 트라우마가 떠오르네요;; 2 | 베스트글보다.. | 2013/09/09 | 2,344 |
296035 | 30대 중반 컨버스하이탑 어떤가요? 3 | 찐감자 | 2013/09/09 | 2,349 |
296034 | 공항 보안검색 어떡해요? 4 | 걱정 | 2013/09/09 | 2,914 |
296033 | 저 울지맛인지 뭔맛인지 하는 사람 이상한 사람이네요 2 | 참나 | 2013/09/09 | 1,927 |
296032 | 시골은 안타까운 가정사가 너무 많아요... 48 | 흠 | 2013/09/09 | 20,452 |
296031 | 장터 그린필드님의 안흥찐빵 드셔보신분 계세요? 16 | ... | 2013/09/09 | 3,361 |
296030 | 서울에서 송도까지 왕복 2시간 40분! 6 | 차모시는 분.. | 2013/09/09 | 3,016 |
296029 | 내자신을 아름답고 예쁘게 하기위해서 어떤노력들을 하세요? 86 | 공유해요 | 2013/09/09 | 17,632 |
296028 | 요즘고구마는 어떻게 장기 보관하나요? 4 | 고구마가좋아.. | 2013/09/09 | 2,296 |
296027 | 삼성전자도 반한 이스라엘 제스처 기술 | 우꼬살자 | 2013/09/09 | 1,399 |
296026 | 가슴속에서 화산이폭발합니다 1 | 일초전 | 2013/09/09 | 1,986 |
296025 | 영어 이메일 끝인사 6 | 초보 | 2013/09/09 | 5,314 |
296024 | 실팔찌요.. 3 | 이쁜가을 | 2013/09/09 | 1,730 |
296023 | 게시물 444444번은 제 것인가요..?? 12 | 오호호~ | 2013/09/09 | 2,337 |
296022 | 20만원대미만 가죽으로 된 데일리 가방 구경하시고 골라주세요^^.. 6 | 가방사고싶어.. | 2013/09/09 | 4,525 |
296021 | 대학생 시터를 구하고싶은데요. 13 | .. ..... | 2013/09/09 | 4,121 |
296020 | [영상] 내란의 정석 4 | bomber.. | 2013/09/09 | 1,276 |
296019 | 제주도 7박8일 후기입니다.. 56 | 레베카 | 2013/09/09 | 6,974 |
296018 | 카톡처음) 나는 상대방전화번호가 없는데, 그사람이 나한테 보낼수.. 1 | ^^ | 2013/09/09 | 3,997 |
296017 | 점심 누구랑 먹었냐는 질문 기분나쁜가요? 11 | .... | 2013/09/09 | 3,655 |
296016 | 문경새재 7살이랑 같이 가기 어떨까요? 5 | 여행 | 2013/09/09 | 1,994 |
296015 | 전주 맛집 2탄입니다 66 | 전주 | 2013/09/09 | 10,266 |
296014 | 검찰총장이 자기 아들이 아니라는 아이 사진 43 | 똑같이생김 | 2013/09/09 | 86,693 |
296013 | 발효빵 배울 수 있는 학원이나 베이킹 스튜디오 있나요? 1 | 이스트 | 2013/09/09 | 1,890 |
296012 | 서초구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중학교는 12 | 어디인가요?.. | 2013/09/09 | 5,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