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운스 들어서 궁금한게 있는데 조용필 전성기때 어느 정도 인기 있었나여?

엘살라도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13-09-07 21:45:32
아궁이란 프로그램 보니까 당시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소위 사생팬이란게 생기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아직까지도 인기 있는거 보면 장난 아닐거 같은데요.. 그때 당시 살아본 님들, 실제 체감상 조용필 인기 어땠습니까?
IP : 211.186.xxx.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빠
    '13.9.7 9:48 PM (58.143.xxx.14)

    제 기억으론 음악프로 방청객들 "오빠" 함성의 시초

  • 2. 엄청난
    '13.9.7 9:54 PM (223.62.xxx.108)

    인기였죠...그때 가슴설레임이란...
    가수중의 가수 정말 최고의가수...^^

  • 3. ㅁㅁㅁ
    '13.9.7 9:56 PM (175.209.xxx.70)

    서태지+김건모+이승철+hot+지드래곤 합친거 열배??

  • 4. ....
    '13.9.7 9:57 PM (121.133.xxx.199)

    그냥 조용필이 원톱이었죠.서태지+김건모+HOT+지금 활동하는 전성기 아이돌... 해도 모잘라요.

  • 5.
    '13.9.7 9:58 PM (180.224.xxx.207)

    가요순위프로? 가요대상? 이런거 하면 맨날 조용필이 타는게 너무나 당연할 정도였죠....
    전 그때 어려서 팬은 아니었는데 지금 들어봐도 참 노래 잘하고 곡도 좋네요. 정말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사람인것 같아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말할 것도 없고.

  • 6.
    '13.9.7 10:00 PM (1.233.xxx.83)

    공연할ㄸㅐ 꼭 한두명 기절해서 구급차에 실려나갔습니다,
    정말 서태지 에쵸티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중요한것은 그 사생팬들이 자라서,,지금도 팬활동함, 대다수가,,

    조용필님의 힘이겠지요..
    오랜세월 팬으로 남게하는..
    존경합니다.

  • 7. ...
    '13.9.7 10:06 PM (118.44.xxx.196)

    서태지, 김건모, HOT, 이승철씨등은 인기가 5년이상 지속된분이 없잖아요?
    조용필씨는 연말마다 각 방송사 대상 트로피를 맡아놓았어요.
    아마 못되어도 8년정도는 될걸요?

  • 8. 우리 나라를,,,
    '13.9.7 10:12 PM (71.92.xxx.28)

    우리 나라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했지요.
    여전한 그의 활동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와 같은 시절을 산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9. 한여름밤의꿈
    '13.9.7 10:13 PM (183.105.xxx.126)

    그냥.... 가수의 대명사..

  • 10.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13.9.7 10:14 PM (124.5.xxx.140)

    대단했어요. 그냥 전국민으로 보심 될듯
    서태지는 피래미 수준!

  • 11. ff
    '13.9.7 10:15 PM (180.68.xxx.99)

    기도 하는
    다음의 그함성소리의 음계가
    27년 정도 지난 지금에도 생각날 정도요.
    동네에서 애들끼리 모여서 조용필 노래자랑 하고 놀고 그랬어요
    대단했죠
    이 가수가 대단한건
    항상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시도했다는거
    어떤 가수였나
    자기가 뭔가 새로운걸 해보려고 하면 이미 조용필씨가 다 한거였다고 했던가 그런 인터뷰 봤어요
    가수는 항상 두려움없는 도전을 해야 가수인거 같아요
    아직까지 유일무이한
    가왕

  • 12. 15주 연속
    '13.9.7 10:17 PM (58.76.xxx.222)

    우승인가 해서 더 이상 상 받는게 의미가 없어서
    인기 프로 안나간다고 선언하고
    스스로 음악프로 안나갔죠
    음악 장르가 다양하기 때문에 청소년 팬 부터 어르신 까지 엄청 인기 얻었죠..

  • 13. 그당시
    '13.9.7 10:17 PM (211.178.xxx.78)

    지금 난다.긴다하는 가수들..합해도
    껌수준?입니다.
    비교불과.

  • 14. 당시
    '13.9.7 10:18 PM (14.52.xxx.59)

    엄마와 식모언니가 조용필 왕팬
    토 일요일은 저녁을 못 얻어 먹었네요

  • 15. ..
    '13.9.7 10:19 PM (119.196.xxx.176)

    저 고딩 때 용필오빠 브로마이드로 벽을 도배했었더랬죠
    티비에서 노래 하는 모습보면 흥분 절정...
    아련한 추억인데.이번에 음반 나오고 나서 그병이 도졌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콘서트가보는 게 꿈이에요

  • 16. ...
    '13.9.7 10:32 PM (211.243.xxx.169)

    조영남이 사석에서 우스개겸 진담으로 했던 얘기인데요. 성북구에 가까이 용문고와 경동고가 있거든요. 용문출신들이 '우리학교 출신으론 조영남, 백일섭,한석규, 황선홍 등등이 있지!' 하면 경동고 출신이 '우리에겐 조용필이 있지!' 하면 바로 용문출신들 깨갱.. 이라고. 그 두 학교 사이에 위치한 성신여고 출신으로서 고개가 끄덕끄덕입니다. 우리나라 어떤 유명연예인들 가져다대도 조용필에겐 쨉이 안된다는 정도입니다.

  • 17. 조용필만큼
    '13.9.7 10:41 PM (125.178.xxx.170)

    음악 스펙트럼이 넓고 많은 팬 확보한 가수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걸요. 그 인기 어마어마했어요...ㅎㅎ

  • 18. ..
    '13.9.7 10:43 PM (116.123.xxx.250)

    그런데 음색은 그다지 맘에 안 들어요. 그래서 아직도 조용필이 왜 좋은지 모르겠는 50 초반 아짐입니다 ㅎㅎ

  • 19. 자하리
    '13.9.7 10:45 PM (178.59.xxx.94)

    조용필 노래 가사가 원래부터 "기도하는~.. 꺅!!!" 이렇게 함성이 들어가는 건가보다 농담할만큼요. ㅋㅋ
    조용필에 이용 그리고 전영록인가? 이렇게 셋이 제일 인기였어요.
    문방구 가면 항상 보이던 사진 들어간 책받침 도 문득 생각나네요. .

  • 20.
    '13.9.7 11:00 PM (122.35.xxx.226)

    원글님 연령대가?

    중학교때 단발머리나왔으니까~

    팬클럽 창시자?
    암튼 당시
    가요계판도를 바꾼 시초가되었죠

    그런음악시도가 최초였으니

    사실 조용필씨 음색은 저도 좋아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가요계의 한획을 그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대단한 분이죠

  • 21. 자하리님~
    '13.9.7 11:05 PM (184.148.xxx.145)

    조용필은 1975년경 부터 각광을 받았고
    전영록은 1978년에 유명해 지기 시작했죠
    이용은 아마 그 후로 기억하고요

    전영록과 이용은 조용필과는 비교하면 안될거 같아요~

  • 22. 햇살
    '13.9.7 11:43 PM (222.235.xxx.166) - 삭제된댓글

    울나라에서 남녀노소 전세대에게 통하는가수는 조용필뿐이었죠 하물며 최근까지도..
    정말 대단한가수예오
    음악성이고 대중성이고 그냥 원탑!!
    연옌중에서 뿐만아니라 스포츠 문화계전부를 통털어도 아직까진 최고 원탑은 조용필이라생각해요

  • 23. 루비
    '13.9.8 2:39 AM (112.152.xxx.82)

    조용필·이승철·김장훈·이승환 싫어하는 가수입니다‥
    20년을 싫어하다가‥이승철·조용필 콘서트 갔다가‥
    그날 득도한것 마냥 ‥잠을 못이뤘어요
    팬까진 되진 않았지만‥모든사랑들이 열광하는데는
    이유가있더군요‥노래만 잘하는게 아니고‥
    두시간동안 내 안의 근본적인 외로움이 채워지더라구요
    인간구제에 있어~
    신과 동등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느낌 받았어요

  • 24. ...
    '13.9.8 8:19 AM (211.179.xxx.38)

    제 딸이 열일곱인데 조용필 팬이에요.
    어느 한해 명절 저녁이었나 조용필
    공연을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그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부인 돌아가시고 한 공연일거에요.
    진이라는 노래 나왔을때.
    아무튼 어린애가 갑자기 초집중하며
    저 아저씨는 누군데 저렇게 노래를 잘해요?
    그날 이후 조용필 팬이 되었습니다.
    전 팬 아닌데 17살 딸만

  • 25. 어렸을때
    '13.9.8 11:11 AM (211.36.xxx.68)

    길거리마다 흘러 나오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손잡고 가던 언니 미치던 기억나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567 근데 여기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들.. 괜찮은 건가요? 21 00 2013/09/08 8,342
294566 오빠 결혼식 한복? 17 루엘 2013/09/08 4,789
294565 순두부찌게 맛내는 방법이요 10 ... 2013/09/08 4,871
294564 맞벌이 부부로 1년 소득 1억정도 인데 정말 깨알만큼만 모은거 .. 12 반성중 2013/09/08 5,963
294563 예식이 1시 30분인데 15 아정말 2013/09/08 5,369
294562 정지영 감독 “상영 거부 극장들, 영화가 불편하다더라” 5 샬랄라 2013/09/08 2,085
294561 마음이 힘들면 연락하는 사람... 17 댄구 2013/09/08 7,046
294560 재치있고 웃긴 사이트좀 추천해주세요. 6 ... 2013/09/08 3,156
294559 관절이 아픈데 원인을 못찾고 있어요 12 손가락 2013/09/08 2,984
294558 17평 주공아파트 신혼집..장농을 어떻게 해야할지.. 19 절약 2013/09/08 11,423
294557 꽃보다 할배 48 해피해피 2013/09/08 14,333
294556 컵 같이 쓰는거 월래 다 싫어하나요? 16 딸기체리망고.. 2013/09/08 4,710
294555 급히 만들었습니다... ... 2013/09/08 1,421
294554 신혼집 구하는 문제로 고민이예요 19 ... 2013/09/08 4,765
294553 아이들 책가방 학원가방 정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4 ... 2013/09/08 3,973
294552 라당스 보고 왔어요 그리고..... 1 샬랄라 2013/09/08 1,219
294551 가족 노래자랑에서 부를 좋은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3/09/08 1,431
294550 여자 뒤 쫒아와서 얼굴 확인하고 가는 아저씨들 4 00 2013/09/08 2,136
294549 티파니 이아이 좀 안돼보여요 13 2013/09/08 13,475
294548 대구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광목 2013/09/08 1,534
294547 수학 좀 풀어주세요 1 수학 2013/09/08 1,298
294546 8살 아이 발이 무좀인지 발가락이랑 발바닥이 껍질이 벗겨지네요 2 무좀 2013/09/08 7,726
294545 이제 절약모드로 돌아와야겠어요 7 절약 2013/09/08 3,709
294544 친정엄마 칠순인데 잔치안한다고 남편이 돈을 적게 찾아왔네요 10 하하하 2013/09/08 5,441
294543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6 궁금 2013/09/08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