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운스 들어서 궁금한게 있는데 조용필 전성기때 어느 정도 인기 있었나여?
1. 오빠
'13.9.7 9:48 PM (58.143.xxx.14)제 기억으론 음악프로 방청객들 "오빠" 함성의 시초
2. 엄청난
'13.9.7 9:54 PM (223.62.xxx.108)인기였죠...그때 가슴설레임이란...
가수중의 가수 정말 최고의가수...^^3. ㅁㅁㅁ
'13.9.7 9:56 PM (175.209.xxx.70)서태지+김건모+이승철+hot+지드래곤 합친거 열배??
4. ....
'13.9.7 9:57 PM (121.133.xxx.199)그냥 조용필이 원톱이었죠.서태지+김건모+HOT+지금 활동하는 전성기 아이돌... 해도 모잘라요.
5. 음
'13.9.7 9:58 PM (180.224.xxx.207)가요순위프로? 가요대상? 이런거 하면 맨날 조용필이 타는게 너무나 당연할 정도였죠....
전 그때 어려서 팬은 아니었는데 지금 들어봐도 참 노래 잘하고 곡도 좋네요. 정말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사람인것 같아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말할 것도 없고.6. 팬
'13.9.7 10:00 PM (1.233.xxx.83)공연할ㄸㅐ 꼭 한두명 기절해서 구급차에 실려나갔습니다,
정말 서태지 에쵸티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중요한것은 그 사생팬들이 자라서,,지금도 팬활동함, 대다수가,,
조용필님의 힘이겠지요..
오랜세월 팬으로 남게하는..
존경합니다.7. ...
'13.9.7 10:06 PM (118.44.xxx.196)서태지, 김건모, HOT, 이승철씨등은 인기가 5년이상 지속된분이 없잖아요?
조용필씨는 연말마다 각 방송사 대상 트로피를 맡아놓았어요.
아마 못되어도 8년정도는 될걸요?8. 우리 나라를,,,
'13.9.7 10:12 PM (71.92.xxx.28)우리 나라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했지요.
여전한 그의 활동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와 같은 시절을 산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9. 한여름밤의꿈
'13.9.7 10:13 PM (183.105.xxx.126)그냥.... 가수의 대명사..
10.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13.9.7 10:14 PM (124.5.xxx.140)대단했어요. 그냥 전국민으로 보심 될듯
서태지는 피래미 수준!11. ff
'13.9.7 10:15 PM (180.68.xxx.99)기도 하는
다음의 그함성소리의 음계가
27년 정도 지난 지금에도 생각날 정도요.
동네에서 애들끼리 모여서 조용필 노래자랑 하고 놀고 그랬어요
대단했죠
이 가수가 대단한건
항상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시도했다는거
어떤 가수였나
자기가 뭔가 새로운걸 해보려고 하면 이미 조용필씨가 다 한거였다고 했던가 그런 인터뷰 봤어요
가수는 항상 두려움없는 도전을 해야 가수인거 같아요
아직까지 유일무이한
가왕12. 15주 연속
'13.9.7 10:17 PM (58.76.xxx.222)우승인가 해서 더 이상 상 받는게 의미가 없어서
인기 프로 안나간다고 선언하고
스스로 음악프로 안나갔죠
음악 장르가 다양하기 때문에 청소년 팬 부터 어르신 까지 엄청 인기 얻었죠..13. 그당시
'13.9.7 10:17 PM (211.178.xxx.78)지금 난다.긴다하는 가수들..합해도
껌수준?입니다.
비교불과.14. 당시
'13.9.7 10:18 PM (14.52.xxx.59)엄마와 식모언니가 조용필 왕팬
토 일요일은 저녁을 못 얻어 먹었네요15. ..
'13.9.7 10:19 PM (119.196.xxx.176)저 고딩 때 용필오빠 브로마이드로 벽을 도배했었더랬죠
티비에서 노래 하는 모습보면 흥분 절정...
아련한 추억인데.이번에 음반 나오고 나서 그병이 도졌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콘서트가보는 게 꿈이에요16. ...
'13.9.7 10:32 PM (211.243.xxx.169)조영남이 사석에서 우스개겸 진담으로 했던 얘기인데요. 성북구에 가까이 용문고와 경동고가 있거든요. 용문출신들이 '우리학교 출신으론 조영남, 백일섭,한석규, 황선홍 등등이 있지!' 하면 경동고 출신이 '우리에겐 조용필이 있지!' 하면 바로 용문출신들 깨갱.. 이라고. 그 두 학교 사이에 위치한 성신여고 출신으로서 고개가 끄덕끄덕입니다. 우리나라 어떤 유명연예인들 가져다대도 조용필에겐 쨉이 안된다는 정도입니다.
17. 조용필만큼
'13.9.7 10:41 PM (125.178.xxx.170)음악 스펙트럼이 넓고 많은 팬 확보한 가수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걸요. 그 인기 어마어마했어요...ㅎㅎ
18. ..
'13.9.7 10:43 PM (116.123.xxx.250)그런데 음색은 그다지 맘에 안 들어요. 그래서 아직도 조용필이 왜 좋은지 모르겠는 50 초반 아짐입니다 ㅎㅎ
19. 자하리
'13.9.7 10:45 PM (178.59.xxx.94)조용필 노래 가사가 원래부터 "기도하는~.. 꺅!!!" 이렇게 함성이 들어가는 건가보다 농담할만큼요. ㅋㅋ
조용필에 이용 그리고 전영록인가? 이렇게 셋이 제일 인기였어요.
문방구 가면 항상 보이던 사진 들어간 책받침 도 문득 생각나네요. .20. ♬
'13.9.7 11:00 PM (122.35.xxx.226)원글님 연령대가?
전
중학교때 단발머리나왔으니까~
팬클럽 창시자?
암튼 당시
가요계판도를 바꾼 시초가되었죠
그런음악시도가 최초였으니
사실 조용필씨 음색은 저도 좋아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가요계의 한획을 그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대단한 분이죠21. 자하리님~
'13.9.7 11:05 PM (184.148.xxx.145)조용필은 1975년경 부터 각광을 받았고
전영록은 1978년에 유명해 지기 시작했죠
이용은 아마 그 후로 기억하고요
전영록과 이용은 조용필과는 비교하면 안될거 같아요~22. 햇살
'13.9.7 11:43 PM (222.235.xxx.166) - 삭제된댓글울나라에서 남녀노소 전세대에게 통하는가수는 조용필뿐이었죠 하물며 최근까지도..
정말 대단한가수예오
음악성이고 대중성이고 그냥 원탑!!
연옌중에서 뿐만아니라 스포츠 문화계전부를 통털어도 아직까진 최고 원탑은 조용필이라생각해요23. 루비
'13.9.8 2:39 AM (112.152.xxx.82)조용필·이승철·김장훈·이승환 싫어하는 가수입니다‥
20년을 싫어하다가‥이승철·조용필 콘서트 갔다가‥
그날 득도한것 마냥 ‥잠을 못이뤘어요
팬까진 되진 않았지만‥모든사랑들이 열광하는데는
이유가있더군요‥노래만 잘하는게 아니고‥
두시간동안 내 안의 근본적인 외로움이 채워지더라구요
인간구제에 있어~
신과 동등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느낌 받았어요24. ...
'13.9.8 8:19 AM (211.179.xxx.38)제 딸이 열일곱인데 조용필 팬이에요.
어느 한해 명절 저녁이었나 조용필
공연을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그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부인 돌아가시고 한 공연일거에요.
진이라는 노래 나왔을때.
아무튼 어린애가 갑자기 초집중하며
저 아저씨는 누군데 저렇게 노래를 잘해요?
그날 이후 조용필 팬이 되었습니다.
전 팬 아닌데 17살 딸만25. 어렸을때
'13.9.8 11:11 AM (211.36.xxx.68)길거리마다 흘러 나오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손잡고 가던 언니 미치던 기억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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