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인변태가 왜 이리 많은지.

불쾌하네요.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13-09-07 15:22:40
길을 걷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일흔 넘어 머리 하얗게 새고 허리 굽은 노인들이 옆으로 지나가면서 팔꿈치로 강하게 가슴을 싹 문지르고 지나가네요. 이번 주에만 두번이나 그랬어요. 번화한 곳에서 그러고 인파속으로 사라지더라구요. 잡으려면 잡을수 없는건 아닌데 증거도 없고 더 큰 봉변 당할까 무서워서 그냥 넘어가게 되네요. 몇일동안을 얼마나 불쾌한지. 그냥 엄한 노인들까지 다 징그럽게 느껴질 정도예요.
오히려 젊은 사람들은 손 위치를 신경쓰는것 같은데 노인들이 왜 그러는거죠? 솔직히 토할것 같아요.
IP : 211.23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7 3:23 PM (115.161.xxx.41)

    아,,진짜 제가 다 불쾌하네요...

  • 2. 에휴
    '13.9.7 3:35 PM (223.62.xxx.105)

    변태도 늙네요
    한번 변태는 늙어도 변태

  • 3. dd
    '13.9.7 3:56 PM (14.63.xxx.105)

    정말 길가면서 하는 그런 못된 변태짓은 입성도 이상한 중년 이상의 노인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적어도 그랬다간 어떤 모욕을 당할지 모른다는 자각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이건 뭐 늙은 할배들은 내가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지것들이 무슨 항의를 할겨? 이런 심뽀인지
    주변에서 얘길 들어도 정말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할배되고 나서 그런걸까요? 원래 그런걸까요?
    젊을 땐 욕구가 일어도 좀 제어가 되었는데, 늙으니까 다 놓아버리는 걸까요..? 에휴~

  • 4. 소리치세요
    '13.9.7 4:51 PM (203.27.xxx.245)

    영감탱구야 눈 똑바로 드고 다녀!! 허고요.

    그런 것들일수록 누가 똑바로 보거 호통치면
    더 겁먹고 우물쭈물해요. 도망치고요.

  • 5. 그정도는
    '13.9.7 7:04 PM (58.236.xxx.74)

    아니지만, 가끔 운동할 때 시선이 너무 끈끈하다고 해야 하나.
    정말 담백한 노인분들은 참 느낌이 좋은데.

  • 6. 흠...
    '13.9.8 8:56 PM (24.52.xxx.19)

    노인도 이런노인 저런노인 다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78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674
299277 돈도 못 쓰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12 토토로 2013/09/22 3,462
299276 남자화장품 선전하는 모델이 누구에요?? 2 // 2013/09/22 2,408
299275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520
299274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385
299273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4,741
299272 밀리타 머신 괜찮은가요? 1 아메리카노 2013/09/22 1,694
299271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5,806
299270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803
299269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470
299268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136
299267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538
299266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670
299265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200
299264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319
299263 여기서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 중 지난 하남 여고생 5 미미 2013/09/22 4,756
299262 콩자반에 같이 섞어서 조릴만한거 11 밑반찬 2013/09/22 1,447
299261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11
299260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461
299259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26
299258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19
299257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2,993
299256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540
299255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12
299254 삼각김밥 안에 재료 공유해요 11 ... 2013/09/22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