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음식 준비 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뭘 준비해야 현명한건지 감이 안오네요.
할아버지는 연세가 80이 넘으셨고 많이 드시지는 않으실것 같긴 한데 명절이라서요.
그리고 변수는 제가 자취만 해서 혼자먹는 음식만 해먹다 보니 손님상이 처음입니다. ㅠㅠ
일단 명절음식으로 준비를 해야할지. 아니면 손님상으로 가야할지
늘 가는 반찬가게에서는 명절 전음식? 3-4만원정도에 판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전하고 나물종류를 구입하고
국하고 고기찜하고 생선찜은 제가 준비?
떡은 몇가지 소량으로 구입하구요. 이정도면 될까요? (그러고보니 잡채도 있네요. ㅠㅠ)
이정도면 명절 음식인거죠?
그런데 부모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아버지는 당뇨 합병증이 오셔서 혈당조절을 해야하고
엄마 역시 당장 유방검사를 하실것 같아요. 잘하면 수술도 할 수 있는데...
할아버지 역시 연세도 있으시고..
명절음식을 이렇게 준비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저희엄마는 니가 알아서 해보라고 얘기만 하시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요.
1. 명절음식 준비를 하느냐
2. 손님 상차림 준비를 하느냐( 건강식으로 4-5 종류??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