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신가요?

피곤에 쩔어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3-09-06 19:15:35

중학교시절 이후로 자고 일어나서 개운한적이 없는 40대입니다

깨어난 직후가 제일 힘들어요

수면시간이 부족한가 싶어 더 자면 더 힘들구요

좀 일찍일어나려면 몸이 천근만근 눈이 안떠져서 완전 찌푸리고 일어나 걸어다니면서

창문열고 아침을 시작하네요

비타민, 홍삼 이런거 사실 열심히 챙겨먹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먹어도 별 효과 없었구요

살이 찐것도 아니고 오히려 마른편이구요

해독쥬스나 야채쥬스 이런거 열심히 만들어 먹고

운동 아주 아주 빡세게 하면 나아질까요?

딱히 어디가 아픈것도 아닌데 격무에 시달리는것도 아닌데 피곤에 쩔어살고

낮잠도 가끔 자야 그나마 좀 반짝하는 저질 체력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 나아질까요?

 

 

IP : 183.10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3.9.6 7:19 PM (223.62.xxx.38)

    병원가서 혈액검사랑 복부초음파 꼭 해보세요. 이말 하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제가 큰병 앓기전 증상이 꼭 그랬어요. 몸무기변화도 없고 밥도 잘먹고 배변도 잘했지만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어요. 인터넷 익명방에 증상 질문 올리니 나이먹어 그렇다는 답변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돈 얼마 안드니 대학병원에서 복부 ㅗ음파와 혈액검사로 암 체크하는거 꼭 해보세요

  • 2. 저두요~
    '13.9.6 7:39 PM (39.7.xxx.237)

    암이라면 벌써 죽었죠
    수십년째 이런데...
    날아갈듯이 개운한 아침이 어떤건지 정말 궁금해요. ㅠㅠ

  • 3. 근데
    '13.9.6 7:44 PM (211.209.xxx.37)

    저도그런데요
    어느책에서 보니 원래 다 그렇다든데요
    오후 세네시되면 컨디션이 제일 좋은시간이고
    아침에 일어날때가 젤 기분이 다운된 시간이라고..
    개운하게 일어나는사람 몇 안될걸요

  • 4. 갑상선
    '13.9.6 7:55 PM (116.37.xxx.215)

    체크해보세요
    저도 그렇긴 한데 제가 올빼미 스타일입니다
    오전에 어영부영...일을 해도 능률도 않오르고. 밥메 몰입되고 그래요

  • 5. 저는
    '13.9.6 8:09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반대인데요
    아침에는 개운하고 오후가 되면 피곤하고 늘어져서 한숨자야해요

  • 6. 저는 결혼하고부터
    '13.9.6 8:45 PM (180.224.xxx.207)

    그러네요. 임신 출산 모유수유, 육아.......
    아직도 막내가 밤마다 엄마 찾아 건너오고 자도 자는 게 아닌데
    늦잠자면 더 머리아프고
    낮잠도 선잠.
    아이 유산돼서 수술할때 마취주사 맞았던 그때가 결혼 이후 제일 단잠 잤던 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우유주사에 열광했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47 성남에 심리상담 받을 곳 추천해주세요. ~~~ 2013/11/04 596
315246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1/04 485
315245 예쁜데 자신감 없는 여자보면 신기해요.. 7 순돌이맘 2013/11/04 12,676
315244 [원전]후쿠시마산 배 사용한 탄산酒 1 참맛 2013/11/04 929
315243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749
315242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7,693
315241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693
315240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958
315239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622
315238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387
315237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39
315236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460
315235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42
315234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781
315233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494
315232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43
315231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630
315230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7 임아트 2013/11/04 1,294
315229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202
315228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712
315227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311
315226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878
315225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139
315224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020
315223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