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임 검사비 비싸네요

.....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3-09-06 13:04:57
나이도 삼십대 중반인데 피임은 만날때 부터 생각도 않했어요.
이제 9개월째라 맘이 급해서 오늘 예약했다 취소했습니다.
남편이 일단 검사비 많이 나가니 취소하라고 하네요
전 피검사와 나팔관조영술만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참 여러 검사해요.
맘을 비우고 편하게 생각하자 해도 원인을 모르니 불안하고 돈이 들어가도 검사 받고 결정 나는데로 받아들일 생각인데 휴.
남편의 태도도 섭섭하고 마음도 우울하네요.
생리주기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꼭 맞춰지는데 왜 임신이 안될까요. 자연적으로 임신하신 분들이 부러운 요즘이네요
IP : 211.36.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6 1:07 PM (116.127.xxx.177)

    시험관까지하면요...돈이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져요.ㅡㅡ;;;;

  • 2. 그건
    '13.9.6 1:10 PM (121.161.xxx.168)

    껌입니다. 시험관 들어가면 몇백 씩 들어가요.

  • 3. 요즘
    '13.9.6 1:15 PM (115.91.xxx.203)

    꼭 불임이 아니라도 잘 안생기는 부부들 많아요.
    저도 피임 안하고 1년정도 지나서도 안생겨서 바로 병원다녔구요.
    검사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다니다가 3개월도 안되어 아기생겼어요.
    병원다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시험관이나 인공수정들에 비하면 절대로 큰돈 아니에요.
    형편이 어떠신지 잘 모르지만
    웬만하면 당분간 돈은 생각마시고 병원다니세요.
    전 마리아병원 다녔는데 생각만큼 검사비나 병원비 크지 않은거에요.
    정말 시술에 비하면...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 4. 남편님은
    '13.9.6 1:16 PM (98.217.xxx.116)

    검사 받았는지요? 남자 불임 검사가 훨씬 싸니까, 남자 먼저 검사하는 게 합리적인 순서입니다.

  • 5. 윗님말씀대로
    '13.9.6 1:24 PM (221.139.xxx.56)

    남편먼저하세요 저희경우 저먼저 이거 저거 다해보고 마지막 이상없음 소견후 남편검사 ..
    남편한테 문제있었네요 남편은 간단하니까 남편먼저 받는게 좋은데 남편들이 안하려하죠
    난임의 원인이 여자 남자 반반인데 꼭 여자가 이상있다 생각하더라구요
    일년가까이 노력하셨다면 병원가시는게 맞아요

  • 6. ..
    '13.9.6 2:16 PM (168.248.xxx.1)

    남편분이 아직 아기 가질 생각이 없으신가 보네요.
    검사비 많이 나간다고 검사를 하지 말라니...
    나중에 시험관이라도 해야 하면 어쩌시려고...

  • 7. ..
    '13.9.6 2:17 PM (168.248.xxx.1)

    그리고 결혼한 지 1년 지나면 피검사, 조영술 다 보험 적용되어서 별로 안비쌉니다.
    3개월만 더 시도해 보시고 다시 병원 방문해 보세요

  • 8. ㅇㅇ
    '13.9.6 2:25 PM (211.36.xxx.79)

    윗님 보험 적용은 의료보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9. ..
    '13.9.6 2:31 PM (168.248.xxx.1)

    네.. 의료보험 적용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977 간장게장을 담으며 느끼는 "스며드는 것" 6 게장 좋아해.. 2013/11/16 2,443
319976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잘 보는 선생님 누구실까요?(방광, 신장 .. 2 .. 2013/11/16 1,855
319975 박근혜 정부 회개하라 3 light7.. 2013/11/16 853
319974 비밀 뒤늦게 보고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 1 돌돌엄마 2013/11/16 848
319973 수공예품 같은 건 무관세 무부가세인가요? 수공예품 2013/11/16 732
319972 연락을 매너없이 하는 사람 2 for4 2013/11/16 2,012
319971 이런 이유로 헤어지면 나쁜가요? 41 시민만세 2013/11/16 9,558
319970 카루소님 9월 이후로 모임 공지나 후기가 없는데 6 근데 2013/11/16 2,004
319969 궁금한이야기 Y 보신분 계세요? 4 ... 2013/11/16 3,109
319968 전두환’ 컬렉션에 ‘김대중 휘호’가… 호박덩쿨 2013/11/16 692
319967 탄이랑 영도, 한가지만 물어보자 7 보나마나 2013/11/16 1,917
319966 밀크쉐이크와 햄버거 5 ..... 2013/11/16 1,540
319965 순덕이엄마 근황아시는분 계신가요? 18 2013/11/16 16,592
319964 다음주 제주 날씨 어떨까요? 1 앗싸 2013/11/16 2,026
319963 밝게 생활하려면 어떻게햐야할까요? 6 ... 2013/11/16 2,001
319962 내다버린 주인 쫓아가는 개 2 우꼬살자 2013/11/16 1,632
319961 택배가 지금 부산에 있다는데요 6 sss 2013/11/16 1,015
319960 마음 어디다 털어놓으세요.? 13 한숨 2013/11/16 2,504
319959 급질 컴터관련 질문요 1 컴맹 2013/11/16 532
319958 야식달라는 남편. 남편살찐거 다 내탓이라는 시부모님. 짜증나요... 14 ........ 2013/11/16 2,860
319957 고아라가 아니고 이하나였으면 완벽했을텐데...ㅠㅠ(응4) 42 ㅈㄷ 2013/11/16 11,248
319956 질문> 남녀문제인데요 1 질문 2013/11/16 508
319955 대입ᆞ수시가 점점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요? 4 대입 2013/11/16 1,938
319954 지고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김장 2013/11/16 651
319953 책을 안 읽어도 너무 안 읽네요 2 에휴 2013/11/16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