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 포기해야 될까요?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6,762
작성일 : 2013-09-05 21:57:41

홍삼 3개월째 장복중인데요

 

소화도 너무 잘되고 피로도 하나도 못느끼고

너무 너무 좋은데요

 

딱한가지 단점이...

 

머리가 계속 빠져요

머리숯이 보일정도로요,

 

홍삼 먹으면 제 나이보다 한 3~4살은 더 어리게 보더라구요,

홍삼 안먹으면 잠못잤어? 왜그렇게 피곤해 보여? 이런소리 듣구요

 

진짜 미쳐버릴꺼같아요,

머리 빠지면 아무소용 없잖아요,

 

쿡 님들은 어떻게 하실껀가요..

IP : 112.148.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9.5 9:58 PM (218.155.xxx.97)

    제가 아시는 분은 홍삼 먹고 검은 머리 나더라고 하던데
    다른이유는 아닐까요?

  • 2. 다른
    '13.9.5 10:01 PM (211.246.xxx.180)

    다른 이유겠죠 홍삼은 머리나게 하는 효과있다는 연구결과 나왔다고 티비에서 봤어요 제남편도 홍삼액 몇년째 먹는데 머리 숱 많아진거 같던데요

  • 3. ---
    '13.9.5 10:02 PM (68.49.xxx.129)

    전 홍삼 인삼 먹음 변비 생겨요...ㅜ

  • 4. 딸기체리망고
    '13.9.5 10:02 PM (112.148.xxx.140)

    딱 1달간만 더 먹어볼까요?

  • 5. 요즘 머리 빠지는 철 아닌가요?
    '13.9.5 10:18 PM (121.135.xxx.244)

    며칠 전 동물원 갔더니 곰들도 털갈이 중인가봅니다..
    저도 요즘 머리가 많이 빠집니다..
    속으로 요즘이 동물들 털갈이 할 때인가?? 생각했었어요..

  • 6. 저기
    '13.9.5 10:41 PM (183.98.xxx.7)

    저희 남편은 홍삼 6개월 넘게 장복하다 부작용 때문에 끊었는데요.
    저희 남편도 홍삼 먹는 동안은 피곤이 덜하고 몸도 가쁜하고 좋았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잠을 못잘 정도로 밤마다 몸에 열이 너무 나서 괴로와하더라구요.
    열이 목부터 얼굴, 머리까지 올라와서 너무 괴롭다고 하면서도
    홍삼 때문이라는 생각 못하다가 혹시나 싶어 홍삼 양을 줄여보니 열오르는게 덜하더래요.
    그래도 미련 못버리고 홍삼정 연하게 물에타서 마시다가..왜냐하면 홍삼 먹는 당장은 피곤이 덜하니까요.
    결국 열몸살나서 고생고생..며칠 누워서 앓고 탈진까지 왔어요.
    몸이 허한가싶어 보약 먹이려 한의원 갔더니 홍삼 안맞는 체질인데 장복하면 큰일난다고 하더라고요.
    그길로 홍삼 끊었더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 이후로 몸에 열이 더 많아져서 마늘만 좀 많이 먹어도 힘들어해요. ㅠㅠ

  • 7. 딸기체리망고
    '13.9.5 11:02 PM (112.148.xxx.140)

    지금 남편분은 괜찮으신가요?

    하아..

  • 8. 몸에 열이???
    '13.9.5 11:02 PM (59.187.xxx.13)

    인삼하고 다른 점이 몸에 열 많아도 먹을 수 있는 삼이 홍삼 아닌가요?
    저희 남편도 피로 때문에 먹였는데 확실히 몸 가볍다고 좋아했어요.
    홍삼이 어떤 체질에도 정량만 먹으면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의사가 그랬었는데...
    장복하면 식욕이 좀 없어질 수 있고, 소화가 안 될 수가 있으니 먹으라는 동안만 먹으라고 했었어요.

  • 9. ..
    '13.9.5 11:10 PM (211.177.xxx.114)

    홍삼 부작용 있는거 같아요~울 남편은 장복하다가 치질수술했고 울딸은 아토피 올라왔어요~어릴때 태열처럼요~근데 신기한건 울남편도 그거 먹을때 덜피곤해했고 딸도 밥을 잘먹더라구요~효과와 부작용을 함께 주는듯~저는 홍삼 먹으면 커피10잔 마신거마냥 들뜨고 흥분이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 10. 체질
    '13.9.5 11:13 PM (58.236.xxx.103)

    토양체질은 인삼 독입니다.
    검색해보세요,
    8체질론 토양체질 소양인쪽 같네요.
    저도 먹고 싶어도 못먹네요.
    현미도 나빠요..
    체질 무시 못해요.

  • 11. 홍삼이 어느 체질에나
    '13.9.5 11:19 PM (125.185.xxx.132)

    괜챦다고 하지만 저희 남편도 열이 많은 체질인데 며칠먹더니
    몸이 더워진다고 해서 안먹었어요.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저라면 지금도 머리숱이 없어서 당장 중단할듯해요~~

  • 12. **
    '13.9.6 6:54 AM (61.253.xxx.136)

    그러시다면 장복은 곤란해요. 2달 드시고 3달 쉬고 이런 식으로 하셔야 무리가 없어요.
    둘다 포기 못하시겠다면 쉬는 시간을 두셔요.

  • 13. **
    '13.9.6 10:23 AM (119.198.xxx.175)

    체질에 안맞거나,,여러 요인이 있을수 있는데요.

    드시고 계신 홍삼이 제대로 된건지도 의심해보세요
    홍삼만 100%다 하고는 꼭 그렇지 않게 만드는곳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홍삼은여러해동안 키우는 작물이라서 농약에 대한 노출도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남편도 몇년째 장복하고 있는데,,
    다행히 잘 맞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49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1,989
298748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554
298747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159
298746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568
298745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854
298744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243
298743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475
298742 채광을 좋게 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3 ........ 2013/09/20 2,550
298741 파파로티 초등생이랑 보기에 안좋은 장면 있나요 1 영화 2013/09/20 1,211
298740 시엄니가 이유없이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드네요 14 좀다른ㅇ얘기.. 2013/09/20 6,971
298739 장남 자리라는 게 뭘까요? 16 맏며느리 2013/09/20 4,017
298738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역대 레시피 !!! 55 풍성한가을 2013/09/20 22,025
298737 부티 날려면 진짜 이런걸 들어줘야 3 우산 2013/09/20 4,762
298736 저 정말이지 시어머니 증오합니다 26 징그러 2013/09/20 15,816
298735 전라도 광주에 광주여대 면접보러가려 합니다... 3 광주 2013/09/20 2,750
298734 명절날 집에안가고 친척안보시는분 1 ㄴㄴ 2013/09/19 1,782
298733 명절엔 특히 라면이 젤이여 ㅋ 3 // 2013/09/19 2,250
298732 째깍,띵동,하는광고 콩두유 2013/09/19 1,140
298731 ㅋㅋ 지금 sbs백년손님 의사 넘 귀엽네요 ㅋㅎㅎ 11 ㅎㅎ 2013/09/19 22,486
298730 난 주군의 태양 잼났어요 9 갈비 2013/09/19 3,178
298729 우리 엄마를 무시하는 친척들이 꼴보기 싫어요 5 // 2013/09/19 3,709
298728 여러분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애들 지금 뭐하나요? 57 00 2013/09/19 23,493
298727 시누이 ,시누남편,시엄니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는데.. 55 체르노빌 2013/09/19 17,376
298726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2,939
298725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