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알웃음 나는 소설책 없을까요?

천고마비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3-09-05 19:23:54
천고마비 계절이네요
진지한 소설책은 잠시 우울한 계절로 미뤄놓고 싶구요
재밌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두근두근 내인생은 슬펐지만 재밌게 읽었어요
젊은 소설가라 위트가 넘친다 생각들었습니다
이런 쟝르 이해 하시겠죠?
기억하시는 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24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P
    '13.9.5 7:25 PM (203.229.xxx.20)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추천합니다.

  • 2. 갱스브르
    '13.9.5 7:28 PM (115.161.xxx.41)

    나쓰메소세끼..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3. 1234
    '13.9.5 7:28 PM (14.54.xxx.125)

    마음에 들어하실지 모르겠지만,
    라픽샤미의 한줌의 별빛과 1001개의 거짓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4. 삼미슈퍼스타의
    '13.9.5 7:31 PM (180.70.xxx.20)

    마지막 팬클럽....웜글님 연령대를 모르겠는데 40대인 저는 옛날 생각나면서 재밌던데요...
    천명관의 나의 삼촌부르스리도 재미있구요..전체적인 내용에선 슬픈 부분도 있지만...정말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가 있네요.

  • 5. 오쿠다 히데오
    '13.9.5 7:34 PM (175.197.xxx.75)

    잔잔하니 깨알웃음담당이죠. 공중그네 괜찮아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흑소소설 괴소소설 독소소설 시리즈가 있어요. 잔잔하니 참신한 것도 있고. 볼만해요.

  • 6. --
    '13.9.5 7:45 PM (121.141.xxx.92)

    저도 히데오 꺼 추천합니다. 최근에 읽은 건 공중그네. 읽다가 계속 피식 피식 웃음 나죠.

  • 7. ...
    '13.9.5 7:47 PM (220.72.xxx.168)

    저도 깨알 눈물이라면 오쿠다 히데오 작품만한게 없던데요.

  • 8. 좌회전
    '13.9.5 7:51 PM (218.155.xxx.97)

    저도 오쿠다 히데오. 이건 코드가 좀 맞아야 할텐데. 남쪽으로 튀어도

  • 9. 저도
    '13.9.5 7:54 PM (180.224.xxx.106)

    삼미수퍼스타즈 마지막 팬클럽이요^^

  • 10. 동감
    '13.9.5 8:03 PM (218.39.xxx.224)

    마지막 팬클럽, 오쿠다 히데오(다 깨알 코믹은 아니므로 골라야하지만) 작품들 저도 추천요. 마지막 팬클럽은 전철역에서 포복절도해서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했어요. 다만 뒤로 갈수록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 11. ..
    '13.9.5 8:05 PM (211.223.xxx.188)

    전 케비넷 추천합니다

  • 12. 천고마비
    '13.9.5 8:13 PM (223.33.xxx.243)

    천고마비 계절에 입맛도 함께 부흥하는군요
    혼자 삼겹 구워먹고 왔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쿠다히데오 좋죠
    실실 웃으며 읽었던 기억있습니다
    메모해서 서점 가야겠네요
    근데 서점가면 은근 충동구매 서적들이 있어서
    서점가기 은근 겁나하면서도 즐겁습니다^^

  • 13. ㅠㅠ
    '13.9.5 8:49 PM (175.246.xxx.171)

    성석제와 쿤데라

  • 14. ㅠㅠ
    '13.9.5 8:51 PM (175.246.xxx.171)

    웃음과 망각의 책 완전 좋아용

  • 15. .....
    '13.9.5 8:51 PM (115.126.xxx.100)

    로알드 달의 맛

    유쾌한 웃음은 아니고
    조금 섬뜩하달 수 있는 반전이 묘미인 책이죠~재밌어요^^

  • 16. ..
    '13.9.5 9:02 PM (175.116.xxx.239)

    마이너리그요..은희경소설.. 킥킥거리면서봤어요.. 위에 추천하신 삼미슈퍼스타즈도 잼있구요..

  • 17. 자하리
    '13.9.5 9:28 PM (178.59.xxx.94)

    메리대구 공방전 드라마 원작 소설이요. 진짜 재미있어요.

  • 18. 마나
    '13.9.5 10:05 PM (218.52.xxx.125)

    시마다 요시치의 대단한 우리할머니 강추요
    일본코미디언인데 외할머니 얘기를 썼는데
    코메디언의 피를 외할머니께 받았나봐요
    옆집염소얘기는 배꼽을 잡고 웃게돼요

  • 19. 저도
    '13.9.5 10:22 PM (112.163.xxx.191) - 삭제된댓글

    로알드 달 추천이요.
    단편집들 다 대단해요.

    그리고 성 석제씨의 소설 말고 수필집이요.

    빌 브라이슨 작품들도 재미있어요.

  • 20. .....
    '13.9.5 10:22 PM (175.182.xxx.84) - 삭제된댓글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시리즈요.
    외국 번역소설인데 읍장과 신부간의 이야긴데요 웃겨서 배를 잡으며 읽었어요.

  • 21. 감사해요
    '13.9.5 10:22 PM (221.139.xxx.32)

    저도 읽어 보고 싶네요. 저장 할께요.

  • 22.
    '13.9.5 11:15 PM (223.62.xxx.36)

    저도 저장하고 읽어볼게요^^

  • 23. 로알드 달
    '13.9.6 4:25 AM (184.66.xxx.178)

    로알드 달 추천할랬더니 벌써 하셨네요

  • 24. 소설
    '13.9.6 5:50 AM (72.190.xxx.205)

    깨알같은 웃음이 나는 내용들 기억해두어야 하겠네요.
    고맙습니다. ^^

  • 25. ...
    '13.9.6 6:00 AM (114.203.xxx.146)

    깨알웃음 소설 저장합니다. ^^

  • 26. 보리차친구
    '13.9.6 6:31 AM (211.36.xxx.65)

    깨알웃음 책들 출산휴가 들어가면 읽여봐야겠어요^^

  • 27. 저도
    '13.9.6 8:55 AM (211.187.xxx.53)

    성석제씨 책들이랑 삼미 마지막 팬클럽이랑 소설은 아니지만 공지영씨의 지리산 산골 학교였나 그책요.
    무슨 시인 이야기에서 넘어갑니다.

  • 28. 저도
    '13.9.6 8:56 AM (211.187.xxx.53)

    아 다시 찾아보니 지리산 행복학교네요.

  • 29. 소울푸드
    '13.9.6 8:59 AM (112.148.xxx.7)

    깨알 웃음 책, 감사합니다!

  • 30. 내 취향
    '13.9.6 11:22 AM (110.12.xxx.185)

    닉 혼비의 소설들도 재미있어요. 하이 피델리티(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소설), 어바웃 어 보이, 피버 피치(소설은 아니지만 역시 재밌습니다)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책도 소설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스캔들,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 나도 말 잘 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타임지가 선정한 유머작가라는데, 정말 대놓고 웃깁니다.

  • 31. 자꾸이럴래
    '13.9.6 11:38 AM (115.145.xxx.226)

    저는 심윤경 작가의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채우다 두 권 추천합니다. 연작소설인데, 너무너무 재미나요~

  • 32. Golden tree
    '13.10.24 11:31 AM (223.62.xxx.15)

    깨알웃음책 추천 감사합니다

  • 33. 감사감사
    '14.1.25 12:01 PM (1.241.xxx.124)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답그르 일일히 다 메모했습니다.
    심심하거나 우울할때 하나씩 사서 모두 볼 생각하니
    넘넘 벅차고 기쁘네요.
    님이 말씀하신 두근두근 내인생 정말 껄껄 웃으면서 펑펑 울면서 보았어요.
    저는 이 책으로 단번에 김애란 작가가 좋아졌어요.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바로 다음 읽을 책으로 김애란 작가의 '비행운'도 재밌다고 해요.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도 추천이구요.요.
    웃으며 보다가 가슴 먹먹해지는 책이에요.
    82에서 추천해주셔서 보고 읽게되었어요.
    이래저래 받기만 하네요.
    정많고 마음따뜻한 님들, 복 많이들 받으시길요.

  • 34. 오쿠다
    '14.2.18 8:41 AM (223.33.xxx.110)

    심윤경의 아름다운 정원이라...감사합니다
    세뱃돈 받은 듯 뿌듯한 이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35 타파웨어 인터넷에서 사면 3 타파웨어 2013/09/22 1,974
300334 찹쌀로 밥해먹으면 무슨 수치가 높아지나요? 4 .. 2013/09/22 2,838
300333 추석 나물 살안찌게 먹는법입니다. 1 ^^ 2013/09/22 2,068
300332 제육볶음이 자꾸 질기거나 타거나 해요 14 초보 2013/09/22 3,590
300331 간단한 설문조사 중입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 세라핀 2013/09/22 719
300330 인천으로 새우사러 가려고하는데요 10 스노피 2013/09/22 2,595
300329 저 밑 장터글로 욕먹고 있는 사람 255 저예요 2013/09/22 16,803
300328 아빠 어디가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봤네요. 4 오랜만에 웃.. 2013/09/22 3,643
300327 헉....여행가서 찍은사진이 다 날라갔어요........... 4 ........ 2013/09/22 1,273
300326 지방대나온 한전맨이 낫지 않나요? 4 엥; 2013/09/22 2,824
300325 침대를 구매하려고 계약금을~ 1 바꾸자 2013/09/22 914
300324 '국정원 규탄' 시국미사 23일 서울광장서…원정스님도 소식 전해.. 1 쏘시개 2013/09/22 885
300323 연근생으로 먹으면 3 살림 2013/09/22 3,519
300322 종로3가 정말 무섭네요.. 27 2013/09/22 34,776
300321 日, 5개 수입금지국 중 한국에만 강력 항의 3 여전히 수입.. 2013/09/22 1,319
300320 전요... 망상이있음 10 냠냠 2013/09/22 3,268
300319 아빠 어디가...아이들 힙색. 어디거죠? 2 벨트색 2013/09/22 9,756
300318 선물 박스 단상.. 2 엄마생각 2013/09/22 1,107
300317 채동욱 사퇴 후폭풍…대형사건 수사 차질 불가피 1 4대강 담합.. 2013/09/22 999
300316 강남 오래된 작은 아파트와 외곽 넓은 새아파트 중 18 뻘질문 2013/09/22 4,090
300315 박 대통령 지지도, MBC 여론조사 믿어야 하나? 4 변동 없다 2013/09/22 1,209
300314 안드로메다 공주님을 여왕으로 모시는 지구별 나라 2 ㅋㅋㅋㅋㅋㅋ.. 2013/09/22 1,305
300313 시골 국간장 2 2013/09/22 1,238
300312 용인 수지 유기견센터 혹시 5 하하 2013/09/22 1,783
300311 슬그머니 사퇴하고 내년 서울시장 후보 나오려고?” 1 朴사과 한마.. 2013/09/22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