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아이친구랑 엄마아빠가 같이 놀러올 예정이예요~

긴장된다.. ㅠ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3-09-05 17:20:08

직장동료구요. 5살 딸아이랑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랑 같이 놀겸 토요일에 놀러옵니다.

우리가족 포함해서 어른 넷, 아이 둘입니다.

직장맘이라 아직도 요리에 자신이 없고, 요리센스도 부족한 편이구요.

또 여아 둘 모두 아무거나 다 잘먹는 편은 아니라.. 부담이 정말 크네요.. ㅠ

일단 제가 정한 메뉴입니다.

소불고기 (고기+버섯+당면+기타) - 준비해놨다가  식사전에 볶는다

감자전(감자를 갈아서 호박, 양파 채썰어 미리 부쳐놨다가 데워먹을 예정)

샐러드 (양상추, 샐러드용채소+과일, 소스는 딸기요플레)

이게 끝이구요.. ^^; 이외 뭐 김치와 장아찌를 같이 낼 예정이예요.

 

뭔가 너무 부족한가요??

그렇다면 요리실력이 크게 필요없으면서도

아이, 어른 다 잘먹을 수 있는 요리좀 추천해 주세요(더불어 방법도 같이.. ^^;;;;)

 

IP : 211.114.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이
    '13.9.5 5:22 PM (58.141.xxx.220)

    애들은 위한 식단이 없군요.. 피자 or 치킨 하나만 더 있음 될거같아요
    아니면 국수종류(메밀국수나 우동같은거)

  • 2. ㅎㅎㅎ
    '13.9.5 5:26 PM (121.100.xxx.32)

    소불고기랑 전은 애들도 잘먹잖아요. 괜찮을거같아요. 애들반찬으로 계란말이 추가요.

  • 3. 그런가요??
    '13.9.5 5:28 PM (211.114.xxx.89)

    전 소불고기와 감자전이 모두를 위한 식단이라고 생각했어요.. ㅎ
    그럼 치킨텐더나 너겟(냉동식품)을 사서 튀긴후 샐러드랑 같이 놓는건 어떨까요..??

  • 4. 두부
    '13.9.5 5:30 PM (121.133.xxx.183)

    모두정성으로 차린 메뉴같아서요.. 너겟같은걸추가하시는것보다는.. 계란말이가 추가되는게 더좋을것같고요
    혹시입이짧은아이라면 김자반같은것준비어떨까요?

  • 5. 음...
    '13.9.5 5:30 PM (211.114.xxx.89)

    계란말이 성공율이 떨어져서 손님반찬으로 낸다는게 약간 긴장되네요.. ㅎㅎ

  • 6. 두부
    '13.9.5 5:32 PM (121.133.xxx.183)

    ㅋㅋㅋ 그럼 볶은양파와함께볶은 스크램블도 좋을것같아요~~ㅋ

  • 7. 우린
    '13.9.5 5:37 PM (112.148.xxx.5)

    모인면 삼겹살 구이인데..

    뒷처리 골치아파도 먹는 분위기 좋고, 준비간단

  • 8. 뭐지
    '13.9.5 5:38 PM (118.219.xxx.110)

    나까지 긴장되는 이 느낌~~ㅋ
    원글님 홧팅입니다!

  • 9. 감사~
    '13.9.5 5:39 PM (211.114.xxx.89)

    그러게요. 전혀 긴장할 것 없는데.. ㅠㅠ 손님초대를 안해봐서 누가 집에와서 밥을 먹는다는것 자체가
    부담이 되네요..
    더불어 청소도..
    김자반.. 사서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되니.. 좋네요.. ㅎㅎㅎㅎ

  • 10. ㅎㅎ
    '13.9.5 5:41 PM (211.114.xxx.89)

    계란말이 하려다 스크램블 한 적 아주 많네요.. ㅎ
    나중에 후기라도 올려야 하나요...? ㅋ
    과일과 과자.. 이런거라도 좀 많이 준비해놔야겠네요..

  • 11. ㅇㅇ
    '13.9.5 8:38 PM (175.223.xxx.93)

    불고기와ㅡ감자전은 글쎄요 ㅎㅎ

    차라리 어른이 넷이니 조무매콤한 거 하나 추가하면 어떨까요?
    골뱅이 소면이나 오징어 무침, 전어회철이니 전오회 무침 같은 거요.
    어차피 애들은 얼마 안 먹으니 불고기와 샐러드 정도면 될거 같고요.
    계란말이도 좀 별로같아요.

    전을 하고 싶다면 김치전이나 부추전이 더 나을 거 같은데..

  • 12. 추가로
    '13.9.5 9:17 PM (118.221.xxx.32)

    된장찌개끓이고 우동샐러드에
    저도 회무침이나 골뱅이 소면으로 안주삼아 한잔 하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889 국어가 90인데 2등급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ㅠㅠ 6 ,,, 2013/11/07 2,500
316888 주말 비온다는데 담양여행 미뤄야하나 고민되서요... 2013/11/07 588
316887 가스렌지 그 불 나오는 동그란 부분 세척 어떻게 하나요? gdd 2013/11/07 836
316886 머리 빠르게 자랄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머리잘랐어요.. 2013/11/07 1,023
316885 빌보 아우든 어떤가요?? 9 ^^ 2013/11/07 3,740
316884 해피콜 누룽지팬 어떤가요? 누룽지 맛있게 잘되는지... 1 누구라도 2013/11/07 3,513
316883 저 이 수영복 입어도 될까요? 2 수영초보 2013/11/07 1,064
316882 나를 버린 생부가 연락해온다면. 6 -- 2013/11/07 2,060
316881 내가 요즘 빠진 된장질.. 6 된장 2013/11/07 2,803
316880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잔소리하면 13 ,,, 2013/11/07 2,786
316879 나이 40인데 디자인쪽 할수 있을까요? 12 늦었어 2013/11/07 2,311
316878 오로라 공주에서..너무 외로워 보여요 6 휑하다 2013/11/07 3,609
316877 탄이야 오늘은 내꿈속에 나와됴 5 ㅠㅠ 2013/11/07 1,394
316876 오이맛고추가 많아요 3 안매운고추 2013/11/07 913
316875 여자아이 이과가 대학가기 훨씬 편한가요? 9 ........ 2013/11/07 2,947
316874 “김무성 서면조사 안했다…조사방식도 결정안돼” 이진한2차장 들.. 2 // 2013/11/07 770
316873 이런 경우에도 반품하겠다고 하면 진상일까요? 14 저... 2013/11/07 3,870
316872 제사상 7 ... 2013/11/07 1,082
316871 젊음의 정점에서 우울.. 3 .. 2013/11/07 1,319
316870 지성 완전 미춰~~버리겠어요 18 바바 2013/11/07 4,792
316869 차은상한테 로또번호라도 알려주고 싶네 24 아휴 2013/11/07 3,905
316868 아시아의 철의 여인, 둥두둥~~ 1 참맛 2013/11/07 826
316867 어머니가 300만원 넘는 장판을 사오셨는데.. 사기 같아요ㅠㅠ 5 br28 2013/11/07 2,256
316866 왜 상속자들 다음주 예고 안하죠? ㅜㅜ 10 ... 2013/11/07 2,631
316865 수능 만점 맞고,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7 수능맘 2013/11/07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