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는 남자(a)가 있었는데요.
아주 잘생긴건 아니고, 키도 작았어요. 근데 좀 이쁘장하게 생김.
주변에서 호감갖는 여자들이 항상 있어서, 여자친구가 있는줄 알았는데 자기는 여자랑 사귀어 본적이 한번도 없대요.
근데 여자를 안만나는건 아닌거 같았거든요. 여자를 만나도 주변에 소개시켜주거나 하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다 어떤 오빠(b)가 저런애(a)는 바람기가 많아서 싫증을 금방낸다고 하면서, 한여자하고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그러던데요.
저는 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이런경우는 여자를 못 사귀는거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바람기가 많은거 하고 싫증을 금방내는게 관계가 있나요?
제가 아는 바람기는, 한 여자랑 사귀면서 바람피고 그러는거 같은데
정식으로 사귀는 여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이여자 저여자 만난다고 바람기가 많은거라고 할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