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고3 맘입니다..의견좀 주세요

고3맘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3-09-05 10:32:20

벌써 수시 원서 접수기간입니다..

작년에 큰애를 방사선학과에 입학시키고 한숨 돌리지도 못하고 이번에는 둘째가 고3입니다..

공부가 많이 부족한 딸내미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딸내미..

작년에 제가 고3을 치루고 나서 생각한게 이건 엄마의 노력으로 되는일이 아니다..

그냥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과를 보내고..학운이라는건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한다

평소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그날의 수능운에 따라서 못볼수도 있고

평소 공부를 못해도 그날의 운에 따라 찍은게 다 맞을수도 있다..

그러니 마음을 비우자 비우자..그리고 운에 맡기자..그런 마음으로 큰애를 학교에 보냈어요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이시점에서 작은애도 그렇게 그냥 흐르듯이 원서를 써야겠다 생각하는데

오빠가 방사선학과를 가서 그런지 아이도 보건쪽으로 가고 싶어하네요

근데 방사선학과도 물리치료학과는 성적이 안되고..

보건의료학과나 의료행정학과로 알아보는데 별로 전망이 없네요..

보건쪽 아니더라도 혹시 여자애가 취업이 가능한 학과가 있을까요?

의료코디네이트학과 뭔 그런것도 있다고 하는데 엄마가 무지하니 도무지 알방법이 없어요

저는 그냥 공부가 4,5등급 정도 나오는 문과생이기 떄문에

대학 졸업하고 작은 사무실에서라도 일해서 직업을 갖기를 원합니다..

어쩌면 이게 큰 욕심일지 모르지만..공부는 부족해도 성실하고 싹싹하고 참 이쁜애랍니다..

혹시 여기는 여러 직업이 모이는 게시판이니깐 이 애의 등급으로 추천하는 과가 있을런지요..

어제부터 수시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아무곳에도 넣을수가 없네요..

의료행정이나 보건행정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원무과에서 근무를 하는데 굳이 대학 졸업생을 써지 않는다고 하네요..

답답합니다..

의견좀 주세요 꾸벅

IP : 175.196.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가
    '13.9.5 11:02 AM (112.148.xxx.5)

    뷰티학과 갔는데.. 미용쪽 배우는 거라 하네요..

    전망 좋을 것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571 편도가 크지 않아도 수술 가능할까요ㅜ 5 에구 2013/09/05 1,000
294570 쾌락의 절정에 이르면 죽고 싶다는데..느껴보셨어요?????? 5 r 2013/09/05 4,329
294569 제상황에서 비자금을풀어야할까요?(아이교육문제) 28 현명한조언 2013/09/05 3,882
294568 남편은 절 그저 @@파트너로만 생각하나 봅니다!! 11 부인 2013/09/05 4,685
294567 고구마 빼때기 오븐에서 만들 수 있나요? 2 궁금 2013/09/05 1,286
294566 목동 현대에서 근처 지인집에 놀러갈때 살만한거..추천좀 1 .... 2013/09/05 1,283
294565 참치액은 조미료가 아닌가요? 8 조미료 2013/09/05 14,522
294564 확실히 안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2 다이엇 2013/09/05 2,373
294563 세련되고 편한 플랫슈즈 추천 꼭 부탁드려요~ 2 .. 2013/09/05 2,704
294562 노태우 추징금 완납.. 전두환 측 발등에 불 外 5 세우실 2013/09/05 1,737
294561 상가 계약을 하려니 겁이 많이 납니다. 4 주의할 점이.. 2013/09/05 3,450
294560 포로폴리스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 페가수스 2013/09/05 1,888
294559 어제 라스 봤어요. 재밌네요. ㅋ 2 라스 2013/09/05 1,601
294558 친구네 장례식을 가야하는데.. 절.. 해야되나요? 6 2013/09/05 5,017
294557 명박근혜 대동권세와 성누리국 영광 1 시사애너그램.. 2013/09/05 1,506
294556 朴 “아버지, 내 국가관에 가장 많은 영향 10 역겨워 2013/09/05 1,121
294555 野 총기협박’ 朴지지자 모임, 이석기류 발언 확보하면 표창원 2013/09/05 1,104
294554 김무성 '근현대사 연구교실' 일본 역사왜곡 따라가나 3 샬랄라 2013/09/05 1,164
294553 나이드니 고기에서 누릿내가 나서 먹기가 싫어지네요 4 40대 2013/09/05 1,595
294552 이비인후과 원래 이런가요? 1 비염제발안녕.. 2013/09/05 1,260
294551 국정원 공화국 시작…여왕통치 예상 6 체포동의안 .. 2013/09/05 1,329
294550 춘천 ITX 열차타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하루 여행하려고 해요 3 .. 2013/09/05 2,043
294549 발음을 또박또박 천천히 할 수 있는 연습 어떻게 하나요? 1 저도 아이도.. 2013/09/05 1,686
294548 독고영재 사칭 트윗, 국정원 그룹 일원 1 문재인박원순.. 2013/09/05 916
294547 1일1식이 좋긴하네여. 11 2013/09/05 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