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것도 없고 답답해서 선배맘들께 여쭤봅니다.
아이가 9월모의고사 국어를 4등급 받았네요. 영수는 1이구요. 본인도 왜 그렇게 틀렸는지 모르겠다고 해요. 계속 국어 수학이 1,3등급을 왔다갔다 하네요. 실력이 모자라는건지 본인이 너무 긴장하는건지. 그래도 3학년되서 성적이 올랐어요. 점수가 높을때는 112까지 나왔네요. 내신은 목동에서 2등급 초반입니다.
성적이 너무 바뀌니 수시논술을 어디를 써야할지. 실은 어느정도를 써야 합격가능한지도 감이 안오구요. 인문계열 지원입니다. 아이는 소위 높다는 곳 연고서성한이대 6군데에 원서를 쓰고 재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두서없어서 죄송하지만 어느정도선에서 원서를 써야 하면 되는지 한말씀 해주시면 많은 힘이 되겠습니다. 답해주시기 부족한 부분은 말씀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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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고민
줌마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3-09-05 08:18:35
IP : 223.6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3.9.5 8:49 AM (1.235.xxx.117) - 삭제된댓글요즘 대학 보낸 제 친구들 만나면 수시논술을 상향을 쓰는게 아니었다고 후회합니다 적정을 썼어야한다고요 정시가 워낙 줄었다는것을 감안하지 못했다고요 상향을 대개 쓰는데 ㅡ합격이면 로또이상이라 생각해야해요
2. 그런데
'13.9.5 9:07 AM (211.178.xxx.50)재수 생각하면 상향하는게 맞을거 같아요..아이는 분명히 적정이나 하향으로 써도 성에 안찰테니까요
그런데 벌써부터 재수생각하고 시작하면 남은기간 공부 집중도가 떨어져요..
연고서성한이대 바라보면서.. 국어도 안정적이지 않고 영어도 1등급이라고 하지만 백분위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수능날 현수생은 등급떨어지는거 순간이에요..
보험들 생각이면 적정하향까지 쓰시구요.. 아이의 의지가 강하다면 상향 적정으로 쓰세요3. 줌마
'13.9.5 10:45 AM (218.51.xxx.250)세분 모두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특히 세번째 님 글 읽으며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 경솔한 지원 전략에 대하여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언하자면 영어논술 준비하지 않아서 외대는 불안하고, 9, 10일에 성대, 중대, 16, 17일에 이대, 고대, 한양대 지원해볼까 합니다. 실은 이것도 상향인데...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 봅니다.4. 줌마
'13.9.5 11:10 AM (218.51.xxx.250)수시는 상향하지 말고 적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말씀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잘 설득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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