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빚을 아내가몰랐다는게 이상한가요?
주식한다고 그랬다는데
카드돌려막기 대출 사채까지...
한 3~4억 됐지 싶어요
전체금액은 절대 말 안하더군요
집에 돈 다끌어대고 결국 지금 개인 회생 중인데요..
여기까지 올때까지 힘들었지요ㅠ
근데 그중 가장 어이없던게 남편이 그렇게 벌일동안 아내인 내가 왜 몰랐냐 어찌 모를수 있냐고 날 원망하는 시어머니예요
마치 나도 그돈으로 흥청망청 써댄것처럼 방조하고 또는 같이 쓴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및겠어요
전 정말 남편 그렇게 하고 다니는거 몰랐어요모든 거래주소를 직장으로 애놓고 그쪽에서 우편물받고 집엔 월급꼬박 가져왔고... 월급통장 현금칻를 제가 갖고 있었어요
1. 원글이
'13.9.5 2:08 AM (14.45.xxx.50)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ㅠ
현금카드를 냬가 갖고 있었어요2. 으이그. 그럼 시어머니는 왜 아들일 몰랐대요?
'13.9.5 2:15 AM (125.182.xxx.63)몰라요...저도 몰라요...얼마나 손해가 나는지 정말 모릅니다.
돈 없어지면 막 화내고 짜증부리고, 회사일 안된다고 막 개짜증질....3. 원글이
'13.9.5 2:30 AM (14.45.xxx.50)꼭 둘만 있흘때 그런먈을 하스시니 ㅠ 니가좀말리지 그랬냐구
도망얀가고 살고있느넛만해도 고마워해야할판 아닌가요? 내가 왜 그러원망 까지 들어야하는지 화가 납니다4. 주변사람들
'13.9.5 4:07 AM (124.5.xxx.140)일 터지고 나서야 알던데요.
5. .....
'13.9.5 4:52 AM (218.234.xxx.37)참지 말고 대거리하세요.... 시어머니도 자기가 뭔 소리 하는지 정신없는 겁니다.
지금 이렇게 된 데에 대해 내 아들 말고 다른 누군가한테 책임을 전가하고 싶은 거죠..
그걸 참고 있으면 진짜 그대로 믿으실 거에요. 자기 말에 자기가 세뇌되는 거죠.
한번 뒤집어 엎고 울며불며 이혼하겠다라고 난리를 치세요. 시어머니 앞에서..
그래야 다음부터 그런 소리 안하죠.6. 남편이 말을 안해주면
'13.9.5 6:50 AM (119.71.xxx.84)당연히 모르죠...시어머니가 그런말씀을 왜 하시는지 ..말 않하고 그렇게 한 당신아들이 좀문제 있느데 결국은 아들편 들어야 하니깐
7. ..
'13.9.5 7:58 AM (118.221.xxx.32)괜한 핑계죠
8. 주식
'13.9.5 8:07 AM (1.250.xxx.62) - 삭제된댓글저 친한지인도 아저씨가 집 잡혀대출받아주식했나봐요 빚도많이지고요. 그언니집팔아 그빚 갚아주고 이혼했어요 ㅠ
9. 어이쿠
'13.9.5 8:37 AM (1.240.xxx.142)저희 시댁 아래층 부부도 그래서 집팔고 둘이 그 근처서 붕어빵 장사한다고 했어요..부부가..
10. 니아들 사고쳤다
'13.9.5 8:54 AM (180.65.xxx.29)돈달라 뉘앙스로 들려 발뺄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11. 나루미루
'13.9.5 9:05 AM (218.144.xxx.243)이런 이야기 들으면 보통 그렇게 될 때까지 남편(아내)는 몰랐대? 하지 않나요?
따로 사는 가족보다 같이 사는 사람이 더 가깝잖아요.
글의 시어머니가 잘하셨다는 게 아니고 속상하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집도 아버지 빚 쌓일 때까지 어머니가 몰랐어요.12. 당연히 모르죠
'13.9.5 9:06 AM (211.114.xxx.139)아니 말 안하면 모르지 어떻게 압니까?
아내가 뭐 초능력자나 신이라도 됩니까?
제 이야기입니다.
제 친정어머니가 대박 사고를 치셔서 친정재산을 홀라당 다 날렸습니다.
우리 식구만 몰랐습니다.
주변에는 다 알고 있더라구요. 왜냐구요?
주변에 모두 빚을 깔아놨으니까요.
터지기 직전에 누군가 귀띔을 해 주셨지만
그땐 수습불가상황이었지요.
속이려드는 사람한테 누가 당합니까?
윗분들 말씀처럼 시어머니께서 아들아닌 누군가에서 책임을 전가하고 싶은 무의식의 발로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지요.13. 말을해
'13.9.5 9:31 AM (121.127.xxx.26)작정하고 속었느데 어찌아냐고
참 현명치못한 시어머니네요
속상한 상황에 시어머니도 보태네요
또 그러시걸랑 님이 하고픈 얘기를 하세요
마음에 쌓으며 스트레스받지마시구요14. 괜한 탓을 하고 싶은 거예요
'13.9.5 9:55 AM (211.253.xxx.34)그걸 고스란히 듣고 있으니 또 할겁니다.
그럴땐 마누라를 그렇게 속이는 놈과 살기 힘들다 하세요.
어머니가 데리고 사시라고.15. 말도 안돼
'13.9.5 4:11 PM (122.37.xxx.51)오히려 며늘에게 미안해하는게 상식이지요
저라면 시댁쪽으로 얼굴도 안돌립니다 곧 추석이지만 안가요
체면구겨지니, 화살은 님에게 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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