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3-09-04 20:36:44

5개월 아가 분유를 잘 먹지 않아요
도대체 먼가 문제인지 알수 없지만
의사 선생님이 텀을 지켜서 줘야 더 잘먹고 잘큰다고
하셔서 수유텀 지켜서 수유중이예요
그래도 안먹는건 똑같아서 걱정이구요

요 몇일 시부모님이 집에 와계세요
신랑 갓난아기때 한의원에서 지어준 약먹고 나았다며
한약먹이래요.
그러면 입맛이 돌아 올꺼래요
5개월 아기에게요.

그리고 수유텀은 왜 있는건지 모르겠대요
텀 지키라는 의사가 이상하고 이해가 안간대요
그냥 달라는대로 먹이래요

답답하네요.
IP : 211.202.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3.9.4 9:02 PM (222.232.xxx.112)

    한약은 안 될 것 같아요.
    시부모님이 별 걸 다 참견하시네
    ㅜㅡ

  • 2. //
    '13.9.4 9:11 PM (211.220.xxx.117)

    텀을 줘서 먹이라는 것은
    배가 고파야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엄마도 수월해요.
    아무때나 주면 나중에 식습관도 그렇고 엄마가 힘들어요.
    5개월이면 3-4시간에 한 번씩 먹이면 될듯

  • 3.
    '13.9.4 9:29 PM (121.200.xxx.210)

    한의원에서 5개월 아기라고 하면, 그 개월수에 맞는 약을 조재하시겠죠,
    시모님과 함께 한의원에 가셔서 한번 진료를 받는것도 나쁘지않아요

  • 4. ...
    '13.9.4 9:32 PM (121.135.xxx.244)

    속상하시겠네요.. 좀 지나면 하고 싶은 얘기도 할텐데 지금은 그게 어렵죠..
    네는 하지 마시고 말씀하시면 그냥 웃으면서 쳐다보시고..
    답을 원하시면 생각해볼게요 정도만 얘기하시고 알아서 하세요..

  • 5. 분유
    '13.9.4 9:34 PM (112.166.xxx.100)

    모유수유보다 분유는 정말 텀을 잘 늘리셔야해요

    그래야 밤에 잠도 푹 잘자고 소화도 잘 시킨답니다...

    어른들 이야기 그냥,,, 이렇다 저렇다 대답 피하시는게 상책일듯한데,,

    어른들은 참 어려워요

  • 6. 돌돌엄마
    '13.9.4 9:37 PM (112.153.xxx.60)

    5개월 아기 아직 이유식도 시작 안 했는데 웬 한약이에요; 과학으로 키웁시다 ㅠㅠ
    서너시간 간격으로 먹여야 뱃고래가 늘어서 한번에 많이씩 먹고 그래야 이유식도 많이 먹고 나중에 밥먹을 때도 깨작거리지 않아요.
    슬슬 밤중수유를 줄이시고 낮에는 서너시간 간격으로 먹이세요. 지금 그시기가 중요해요. 그때 깨작이로 남으면 영원히 깨작이에요.
    이유식 시작 전에 200~240씩 서너시간마다 먹어야 좋아요. 분유 주다가 안 먹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한번 탄 분유 한시간 후에 줘도 괜찮으니(책에는 30분이라고 써있지만;;) 만약 2시에 100 먹고 안 먹는다 하더라도 30분 후에 또 먹여보고 3시에 또 먹여보고.. 그래야 늘어요...

  • 7. .....
    '13.9.4 11:00 PM (220.76.xxx.121)

    애가 잘 먹어야 잘 싸고, 그래야 또 잘 자고,
    잘 자야 잘 먹고.. 이게 반복되더라구요..
    머 하나가 깨져서, 예를 들어 잠을 못 자면 덜 먹고, 그러면 똥 안 싸고, 그러면 보채면서 잠 못자고.. 이 악순환...
    어떻게든 선순환으로 돌리셔야 해요.
    일단 애를 잘 재우고, 잘 먹이세요..
    잘 안 먹으면 저는 별별짓을 다 했네요 ㅠ
    옆에서 딸랑이 같은 것으로 정신 산만하게 만들어서 먹이기도 하고,
    좀 더 크면 옆에서 장난감으로 정신없게 하면서도 먹이고..
    먹다 자려고 하면 발바닥 간질여서 깨워서도 먹이고..
    어떻게든 한번 먹을 때 많이 먹여둬야, 그 다음에 잘 놀고, 잘 싸고, 잘 자고 이 순환이죠.
    텀을 지키라는 것도 결국 이런 말일 거예요.
    윗분 말대로, 너무 깔끔하게 하느라고 타서 버리고 타서 버리고 하지 말고,
    20분쯤 쉬었다가도 또 줘 보고 해서 깨어있는 한 텀동안 최대한 많이 먹이세요..
    분유 온도가 안 맞으면 잘 안 먹을 수 있으니 맞춰 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25 50초반까지 직장 다니시다 그만두신분들 전업주부로서의 생활이 행.. 3 .. 2013/11/18 2,050
320824 온수매트 추천해주세요~ 스팀보이 좋은가요? 2 추워 2013/11/18 2,321
320823 내일 부산 라마코트 3 입을까요 2013/11/18 1,029
320822 혹시 간염으로 입원 치료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2 ,, 2013/11/18 1,357
320821 버스 태울 때 진짜 직원은 빼돌리고, 가짜 내세웠다 1 새누리해명기.. 2013/11/18 1,354
320820 가리비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7 ad 2013/11/18 3,395
320819 세계교원단체 “전교조 탄압,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는다 2 국제회의한국.. 2013/11/18 558
320818 완벽,퍼펙트해보이는 집안이라도 풀리지않는 실타래는 있다,,,,,.. 8 ... 2013/11/18 2,291
320817 마음이 찢어지네요.... 6 살다보면.... 2013/11/18 2,725
320816 런던 다녀오신 분들, 호텔 예약을 어디서들 하셨나요? 13 준비중 2013/11/18 1,695
320815 아기사랑세탁기.. 중고로 사면 잘쓸까요? 4 동글이 2013/11/18 3,940
320814 실내온도 말고 물온도로 맞추게 되있는데요. 4 보일러 2013/11/18 823
320813 검정 패딩도 예쁜 건 예쁘죠? 3 가격 저렴 2013/11/18 2,786
320812 김기춘 실장 말이 박대통령 말로 둔갑 MB 초과할.. 2013/11/18 1,014
320811 지금 김포공항 날씨 어떤가요 지금 제주도.. 2013/11/18 1,140
320810 靑‧새누리 “靑경호원이 피해자…강기정에 법적 대응 5 돌겠다 2013/11/18 992
320809 관료들 ‘대통령 통계’ 쏟아내며 갖고 놀아 수입차급상승.. 2013/11/18 406
320808 깐마늘로 흑마늘 만들어도 될까요? 2 흑마늘 2013/11/18 3,425
320807 첫눈? 갱스브르 2013/11/18 400
320806 저도 패딩 좀 봐주세요! 6 .. 2013/11/18 1,837
320805 레티놀 화장품쓰면 피부가 벗겨지나요? 5 .... 2013/11/18 3,126
320804 고딩 아들 아이 스마트폰을 2g폰으로 8 마음 2013/11/18 2,017
320803 소설이 이렇게 안읽히기도 힘들텐데... 12 소설 2013/11/18 2,878
320802 포항에 멋진 숙소 있나요? 2 여행 2013/11/18 983
320801 혹시 강남 근방에 태반주사 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세요? ^^ stella.. 2013/11/18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