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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이 이석기를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아이러니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3-09-04 16:40:43
무슨 궤변인가 싶으시죠?

이석기가 국회의원 뺏지를 달게 된 경위를 복기해보니 이런 결론이 나오네요.

나라를 있는대로 망친 이명박을 심판하려면 야권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논리가
절대적이었죠.

반새누리 국민들의 열망도 그랬습니다.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그 길 밖에 방법이 없었다는 거.
시민들은 연대협상에서 민주당을 더욱 다그쳤습니다.

거의 언제나 민주당이 내줘야만 비난을 면했죠. 
조금이라도 협상이 결렬되면 바로 민주당의 밥그릇챙기기로 호도됐습니다.

결국 야권연대라는 거대한 화두가 선거때마다 휩쓸었고,
민노당 - 통진당은 한 표라도 모아보자는 열망에 기대 총선에서 빛나는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관악을의 이상규, 비례대표로 이석기와 김재연. 
야권연대라는 이름으로 지역구 분배를 받고, 
노심조유시민을 앞세워 진보표를 얻어간거죠.

모두 지긋지긋한 nl계 .

반면 노심조유시민은 싸우다 지쳐 다시 떨어져나갔습니다. 

단언컨대 주사파가 혁명의 교두보로 국회에 진출하게 된 것은
궁극적으로 이명박 덕분입니다.
 
결국 이명박 요정설? 


IP : 221.151.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4 4:43 PM (223.33.xxx.64)

    야권연대때문이라는거죠 ㅎㅎ

  • 2.
    '13.9.4 4:48 PM (223.33.xxx.64)

    국정원 정직원들 애쓴다

  • 3. 사실상 야권연대
    '13.9.4 7:50 PM (211.202.xxx.240)

    막 내렸죠 이제
    민주당 뒤통수 질에
    누가 하나요?
    그러니 이거 쓴 자가 새대갈당이라해도 민주당이라 해도 국정원직원이라해도 신경 끄세요.
    판단은 각자 하고 있을테니 남 머리속에 앉아 조종질들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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