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로코스트 희생자는 유태인 뿐만이 아닙니다.. 독일 정부 부럽다던 분.

부도덕한 독일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3-09-04 12:00:31
나치 전범 발본색원에 앞장서는 독일정부의 도덕성이 부럽다며 글 올리셨던 분...
친절하게 답글 달아 드렸더니, 글 지워 버리셨네요;;

글을 쓴 분에게 뿐 아니라, 그 분 처럼 사실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 또한 바로 알길 원해 달았던 답변이라..
새 글로 다시 써 봅니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건 유태인이고, 대부분의 권력은 돈에서 나옵니다.
독일이 전범 나치 색출에 나서 응징하는데 열심인 건,
독일의 도덕성이 뛰어나서가 아닌,
유태인 눈 밖에 나면 곤란하단 이유가 더 크죠.

실제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상당수는 비 유태인(집시,슬라브,여호와의 증인,장애인,동성연애자 등)이었지만..
피해 보상은 유태인에게만 이뤄졌고,
그 편파적 대응에 대한 항의 앞에 당시 독일 장관이 답하길..
그들의 처형은 차별에서 기인된 것이 아닌, 범죄라는 그들의 행위에서 기인된 것으로
유태인 외 대상에 대한 대학살은 존재하지 않았다 부인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이야 유태인 외의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의 존재가 사실로 인정 받고 있지만,
아직도 독일 정부는 유태인 외의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은 하지 않고 있다죠.

홀로코스트 희생자로서의 유태인이 부각된 많은 영화들의 탄생 이면엔 거대 유태 자본이 있습니다.
독일인 스스로의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국가 차원의 반성 교육 이면에도 유태 자본이 있죠.
유태인이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였단 사실을 모르는 독일인은 없지만,
그 외 희생자도 많다는 걸 모르는 독일인은 상당히 많습니다.

한마디로, 독일의 반성은 반성을 위한 반성이 아닌.. 거대권력 앞에 굴복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덧붙여 유태인은.. 자신들이 전쟁과 권력의 희생자였음을 강조하며, 전쟁과 전쟁을 일으키는 권력을 비난하는 한 편
세계 무기 시장을 장악, 전쟁을 부추키며 자신들과 똑같은 희생자를 양산해 대는
이율배반적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홀로코스트 희생자라며 세계를 향해 동정을 구걸하기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박해가 도를 넘겨도 너무 넘겼고 심해도 너무 심하죠.
나치의 유태인 박해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
 

IP : 203.226.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13.9.4 12:03 PM (39.7.xxx.136)

    죄송해요!!
    무플이라 다른분들 글밀리지말라고 지웠는뎅^^;;
    그사이 답글다셨다니...
    그런 뒷얘긴 몰랐네요
    이런 지식의 얕음ㅋ
    감사합니다 하나 배웠어요
    결국 힘에 굴복일뿐이라니...이상이 무너지는 순간이네요

  • 2. ㅇㅇ
    '13.9.4 12:07 PM (223.62.xxx.38)

    아, 그런거였어요?

  • 3.
    '13.9.4 12:09 PM (115.126.xxx.33)

    웬 오버..

  • 4. ㅇㅇ
    '13.9.4 2:27 PM (117.111.xxx.110)

    웬 오버라고 하는 사람. 참 무식하고 한심해요.
    이런 지식을 알게 되었음 고맙다고나 하지. 할짓 없이 악플이나 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85 의혹 부풀리기·망신주기로 끝난 '채동욱 감찰' 10 썩은 감찰 2013/09/28 1,300
301684 공부는 집에서 하도록 습관드는게 도서관보다 6 중학생엄마 2013/09/28 2,939
301683 교보생명 토요일도 업무하나요? 1 영업시간 2013/09/28 1,229
301682 '그사람 사랑하지마' 노래 들어보셨나요? 노래 2013/09/28 635
301681 강릉펜션 젤마나 2013/09/28 756
301680 당뇨환자에게 보리와 찰보리중 어느게 좋을까요? 3 어리수리 2013/09/28 10,598
301679 알밤줍기체험, 괜찮은 곳 좀 알려주시와요~^^ 2 알밤줍기체험.. 2013/09/28 845
301678 암 환자이신데요 4 궁금맘 2013/09/28 1,774
301677 동해안 백골뱅이 4 ㅎㅎ 2013/09/28 1,867
301676 종편이지만 이방송 보셨나요? 밤샘토론 2013/09/28 763
301675 이성친구 많은 남자 어때요? 10 궁금 2013/09/28 4,820
301674 영화 타이타닉 ("Titanic") 기억하세요.. 1 노래감상 2013/09/28 772
301673 환절기만 되면 목이 말라요 2 화초엄니 2013/09/28 1,225
301672 아빠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여자들은 51 결핍 2013/09/28 28,933
301671 펌)며느리의 고백( 감동적인 이야기) 8 행복하시길... 2013/09/28 3,373
301670 위키피디아에 기부...고민입니다. 1 제발 2013/09/28 914
301669 키톡에서 인기몰이하고.... 5 ㅂㅈㄷㄱ 2013/09/28 2,843
301668 각자 사생활 인정해주면서 사는 부부가 있을까요? 2 ...., 2013/09/28 2,292
301667 거실에 탁구대 놓으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핑퐁 2013/09/28 1,897
301666 저는 떡은 진짜 살인무기(?)인것 같아요..떡으로 장난하지맙시다.. 57 ㅎㄷㄷㄷ 2013/09/28 21,501
301665 이사고민 좀..들어주세요.. 1 결정장애 2013/09/28 1,485
301664 정신나갔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요.... 32 정신나감 2013/09/28 17,987
301663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 뭔 일이래?.. 2013/09/28 761
301662 맞벌이 딩크부부.. 84 우울 2013/09/28 18,154
301661 백화점 여성브랜드중에..milan? 이런 비슷한 브랜드 있나요?.. 3 여성옷 2013/09/2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