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흠ᆢ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3-09-04 11:02:31
음ᆢ 나이는 사십대후반이고 이곳에서 일한지 6년째인데요
요즘 들어 계속 일을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만두어야할지
깊은고민에 빠져있어요 근무조건과 환경도 그리나쁘지않고
일도 그리 많지않아요 그런데 몇명과함께 마음 맞춰가며
일을해야해요 텃새도 많이 심하고 일은 힘들지않은데
기가센사람이 갑인상황 ᆢ 전 성격이 대차지를 못해 항상 사람들사이에서 힘들어했어요 참고참고 어쩌다보니 지금껏 근무하게되었네요 그런데 이젠 참는것도 한계에 달한것같고
여전히 사람들관계에 힘들어하고있어요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상황ᆢ 돈이적고 힘들더라도 맘편한곳에서 일하고싶어요 그만두려면 지금이 적기인데 그만두면 나중에라도 후회할까요? 아니면 참고 계속다녀야할지ᆞᆢ따끔한 말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58.237.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4 11:03 AM (118.44.xxx.162) - 삭제된댓글

    직종이 어떻게 되시는가 모르겠습니다만
    일은 계속하고 싶으신 마음이라면 이직을 고려해보세요
    이직할 곳 찾아놓고 그만두셔요....

  • 2. ...
    '13.9.4 11:05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일을 생계로 하시는 건지
    취미삼아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제 목적만을 생각할래요
    돈이 급하지 않으면 꼴보기싫은사람 안보면 그만이지만
    제 돈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면
    기센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쪽을 택해야지요

  • 3. 나중에
    '13.9.4 11:06 AM (211.253.xxx.18)

    후회하실지 모르니 갈 곳이 정해지면 그만 두세요.

    그리고 어디나 힘든 사람들 있더라구요.
    여기서 못 견디면 어디서나 같지요~

  • 4. ,,,
    '13.9.4 11:14 AM (124.54.xxx.205)

    나오시면 후회합니다 저도 그렇게 그만뒀는데 일이년은 잘 관뒀다싶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잘못했구나 후회합니다 그만둔지 십년정도 됐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아직도 잘 다니더군요 월급도 많이 받을텐데 괜히 그만둬서 여기저기 옮겨다고 맘고생하고 지금은 돈도못벌고 이러고 있네요 강한 사람이 되시던가그러려니 하시고 마음 편히 지내보시길

  • 5. ..
    '13.9.4 11:27 AM (115.178.xxx.253)

    원글님 글에서는 경제적으로 꼭 다녀야 하는 상황은 아니신거네요.

    분야를 몰라서 조언드리기 어려운데 업종 특성이 다른곳 가도 그렇다면 그냥 다닌다.

    다른곳은 좀 다르고 취직하기 어렵지 않다면 움직여 본다입니다.

    요즘 노후 길어요. 그리고 40후반부터가 정말 돈 모으는 기간이잖아요.
    그돈 편하게 쓸수도 있고...

    일은 계속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보티블루
    '13.9.4 11:32 AM (180.64.xxx.211)

    저도 최근에 너무말막하는 사람때문에 봉사단체 그만뒀어요. 직장이라면 정말 무서웠을거란 생각도 했어요. 인간사 새옹지마라하니 얼른 그만두시고 다른 직장 들어가셔서하루라도 편히 사세요

  • 7. 글쓴이
    '13.9.4 12:05 PM (58.237.xxx.251)

    정성어린 댓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전업으로만 살다가 어쩌다 직장생활을 하게되었는데 사람들 관계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돈벌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ㅠ 정말 꾸준히 직장생활하시는분들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워요
    댓글들 다시한번 되새기고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점심 맛있게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8. ..
    '13.9.4 12:14 PM (220.120.xxx.143)

    그래도 6년정도 꾸준히 다니신걸보면님도 대단하세요 ^^

    어디 옮기실곳 정하심 옮기시고 그러지 못할 상황이라면 그래도 견뎌보세요

    돈은 누구나 다 벌기 힘들더라구요 그치만 일안하고 집에 있다고 아니면 다른곳으로 이전한다고해도

    또다른 고민이 생기고 힘들어요..그냥 그건 같이 가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799 몬스터대학 프리버드 중에서 6살아이 뭐 볼까요? 5 6살 2013/09/20 1,250
299798 김미숙 남편이라는 최정식씨 사진보니 7 ... 2013/09/20 31,167
299797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8 ㅇㅇ 2013/09/20 3,629
299796 미모에 비해 인기나 매력만점인 여배우나 주변인의 특징? 12 그냥 2013/09/20 7,138
299795 발바닥.특히 엄지발가락쪽이 동태포 같이..갈라져요.. 3 kokoko.. 2013/09/20 2,852
299794 엠넷(tv) 실시간 무료로 볼수 있는 어플 모에요? ㅇㅇㅇ 2013/09/20 9,901
299793 경부고속도로 평택 구간 도로바닥의 흰 동그라미? 1 동그라미 2013/09/20 4,137
299792 파혼후 위자료청구 6 ## 2013/09/20 3,678
299791 힐링캠프 김미숙 편 지금 봤는데 55살 14 ... 2013/09/20 12,412
299790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한다 14 미친나라 2013/09/20 4,388
299789 그냥 .... 너무 슬프네요... 6 눈물만 2013/09/20 2,429
299788 남편이 갑자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며 직장을 관두겠데요.. 77 고민 2013/09/20 12,424
299787 휴대전화 잃어버렸어요. 집안에서요 ㅜㅜ/찾았어요!!! 18 .. 2013/09/20 2,952
299786 파니니그릴 있으면 잘 쓸까요? 9 그릴 2013/09/20 4,512
299785 너무 외롭네요 3 꽃반지 2013/09/20 1,853
299784 명절마다 짜증 나네요 2 2013/09/20 1,688
299783 오늘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문열었어요? 2 궁금이 2013/09/20 1,649
299782 저 지금 전주에 국밥먹으러가요. 2 ... 2013/09/20 2,040
299781 시누야 부럽다 8 팔자가다르지.. 2013/09/20 4,098
299780 캐나다구스 잘 아시는 분들~~~ 10 패딩 2013/09/20 6,561
299779 관상 - 한명회 역할 정진영 아니었나요? 2 도라에몽몽 2013/09/20 3,314
299778 깻잎꽃대 구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6 식탐의노예 2013/09/20 1,632
299777 꾹꾹 눌러참다 결국 가족에게 터져요 1 속풀이 2013/09/20 1,671
299776 얼마전 독서실서 시험공부하다 귀가후 우연히.. 느낌아니까 2013/09/20 1,725
299775 <만약에>사법연수원 조사...둘 다 깊이 반성하고 있.. 9 설마 2013/09/20 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