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크는 비법 아시는분?

rubyzzang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13-09-04 09:03:14

초등 6학년 남자아이를 가진 엄마에요..

요즈음 저희 아이가 키때문에 고민하네요. 친구들이 다 자기보다 크다고....

병원에서 키를 쟀는데.... 147cm 나왔네요. 몸무게는 47kg.  통통한편이구요.

운동하다 손가락이 아파 정형외과 갔다가 성장판검사를 했는데,  예상키가 174cm 나왔어요.

엄청 실망하는 눈치에요. 엄마 입장에서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이라도 더 키를 크게해주고 싶구요.

사실 저희 애 아빠 키가 170이 조금 안되요. 저는 164....  아이가 부모 원망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흑흑

의사샘 말로는 이 검사 오차가 3cm 내외라고... 저희 아이 아직 뼈 성장은 11세니까 괜챦다며... 골고루 먹고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 하라고 하셨는데여..

1.혹시 성장클리닉이나 병원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럼 키 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희 아이 담임샘이 일학기 상담할때 키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초딩때 엄청 작았는데 지금은 180이시거든요. 본인 부모님도 키가 작으신데.... 중고등학교 가서 폭풍성장 했다고.

2. 키에 도움되는 음식, 운동, 어떤 노하우 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희아이는 먹는거 좋아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떡볶이, 피자, 짜장면 엄청 좋아해요. 물론 고기, 생선, 회 등등

 과일도 잘먹고, 야채는 선별적으로 먹네요.

남자아이 키우시면서 키크는 비법 있으신 분 꼬옥 알려주세요.

IP : 14.47.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4 9:06 AM (1.241.xxx.70)

    전에 방송에서 온 가족이 160미만 엄마와 누나들은 150 초반인 가족들이 아들은 길쭉하게 키운 비법이라고 알려준 것이 줄넘기,다리 맛사지였어요
    점프하는게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된대요

  • 2. 여기서
    '13.9.4 9:15 AM (211.112.xxx.42)

    키크는 법이나 기타 키에 관련한 걸로 검색한번 해보시면 무지많은 정보가 뜹니다.

    대부분 유전이다라고 댓글 달아주고요. 노력형으로 키가 큰 아이들 이야기도 뜹니다.

    검색해보세요^^

  • 3. ...
    '13.9.4 9:19 AM (129.254.xxx.36)

    제 아들 예상키 173cm이었는데요... 6학년 여름 이후로 일년반에 20cm 성장 현재 178cm 입니다. 그 무렵 군대간 조카가 제대 했는데 볼 때마다 커서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형 제대할때 형보다 더 커있을거라고 큰소리 치더니 현재 똑 같습니다. 통통했던 아이가 지금은 길쭉길쭉. 농구를 많이 했습니다.

  • 4. ...
    '13.9.4 9:20 AM (129.254.xxx.36)

    참 야채는 김치말고는 거의 안먹습니다. 고기와 우유.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것은 토마토. 그냥 생토마토를 하루에 몇개씩 먹습니다.

  • 5. 오래된 진리
    '13.9.4 9:30 AM (119.64.xxx.121)

    깊은잠 ( 밤10시전부터 재우기) , 운동, 잘먹이기 (단백질. 과일들 . 특히 비타민C 많이든 )
    비타민 C 가뼈성장에 도움을준다고 들었슴다

  • 6. 고1
    '13.9.4 9:45 AM (211.222.xxx.210) - 삭제된댓글

    제가했던거는 아침마다 성장통때문에 다리가 아프다고해서 아이를 엎드려놓고

    무릎뒤쪽을 손으로주무르는건 힘들어서 엉덩이로 자주 눌러줬어요

  • 7. ..
    '13.9.4 10:15 AM (14.32.xxx.250)

    병원에서 말하는 예상키는 항상 좀 낮춰서 말하는 거더라구요
    대부분은 예상키보다는 훌쩍 더 자라요

  • 8. ..
    '13.9.4 10:17 AM (14.32.xxx.250)

    그리고 남자애는 더 현재 키보다는 뼈나이나 2차성징 등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지금 성장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 9. ...
    '13.9.4 11:32 AM (112.216.xxx.162)

    .윗님.. 2차 성징이 어떻게 중요한가요? ㅠㅠ 저도 고민중이거든요

  • 10. ..
    '13.9.6 8:26 AM (14.32.xxx.250)

    고환 크기나 변성기, 머리냄새, 음모 등등요
    5~6학년때 등치 크고 성장 빠르던 애들 사춘기 빨리 와서 그런 거라 나중에 보면 작달막하잖아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55 오늘밤 마트 완전히 도떼기시장이겠죠? 10 갈까말까 2013/09/17 2,680
298154 “판사가 검찰 편들기는 처음” 4 검찰독립 2013/09/17 2,882
298153 원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 소금을 뿌리.. 2013/09/17 10,555
298152 거실에 쇼파도 있고 큰 식탁도 있고 tv도 있으면 이상할까요? 8 11 2013/09/17 5,504
298151 드라마 스캔들.. 스캔들..... 2013/09/17 1,455
298150 본인이나 배우자가 교수이신분 명절상여금? 8 .. 2013/09/17 1,968
298149 인생은 습관따라서 좌우가 된다던데... 2 융유융 2013/09/17 1,940
298148 땅콩조림할때 ...궁금.. 1 어려워 2013/09/17 1,364
298147 vja)하버드출신 의사라더니"…알고보니 '중졸 무직' ll 2013/09/17 2,317
298146 핸드폰에 있는 동그라미 표시 1 핸드폰 2013/09/17 4,553
298145 물김치 1 새댁 2013/09/17 839
298144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5 사필귀정 2013/09/17 3,038
298143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4 신경민 2013/09/17 1,880
298142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43
298141 최근에 담보대출받으신 분들 어디가 금리가 낮은가요? 1 미리감사 2013/09/17 1,298
298140 발뒤꿈치가 불 난듯 화끈거리는데 치료 받아 보신분 1 마그돌라 2013/09/17 1,357
298139 반전이 예상되는 채동욱 사건 19 파리82의여.. 2013/09/17 5,802
298138 지하철에서 정신이상 변태를 봤어요 제 행동이 잘못된거였을까요? 4 .. 2013/09/17 2,492
298137 초등5여자아이 피부관리 어떻게.. 2 베어 2013/09/17 1,449
298136 저만 무서운가요? 으으으 2013/09/17 1,208
298135 아침 저녁이 너무 괴로워요 ㅜㅜ 2 손님 2013/09/17 1,608
298134 그럼 130일 된 아기 4시간 거리 가는건 괜찮을까요? 19 ㅠㅠ 2013/09/17 2,842
298133 추석상차림... 3 추석떡 2013/09/17 1,359
298132 토마토 삶은거 냉동해도 될까요? 4 ... 2013/09/17 2,524
298131 일산호주산찜갈비 싼곳? 1 졸린달마 2013/09/17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