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타서 일년중 절반은 침대에 전기장판을 켜고 자는 스타일인데요.
오백년만에 드디어 독립만세를 외치게 되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독립한 곳이 바닥난방 되는 아주 좁은 오피스텔이거든요.
공간도 비좁은데다 바닥난방의 이점을 누릴 겸 해서 침대 없이 그냥 얇은 매트리스를 써볼까 생각중이에요.
마침 카드포인트 모아놓은 걸로 실크텍스 휴 라는 얇은 매트리스를 구매할 수 있는데, 품질이 어떤지를 모르겠네요.
빨래 어렵다는 후기가 잔뜩 있지만 빨래는 잘 안할거라 괜찮고..
실제 사용중이신 분들, 이거 보조가 아니라 메인 잠자리로 활용해도 괜찮은지요?
참고로 잠을 많이 자지만 잠자리에 아주 까다로운 사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