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비우기 쉽지 않네요.

정리정돈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3-09-03 16:36:15
늘 먹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냉장고 보니 갑자기 답답해요.
냉동실도 어느새 가득한데 어디에
손이 가야 할지 모르겠고
냉장실도 다 비우기 전까지는 마트에
가지 말자 하고 있어요.

할줄 아는 음식이 한정되서 그런가
냉장고에 있는 음식만 하려니
금새 물리기도 하고 우유도 떨어졌는데
마트가면 과소비 하게되서 참고 버텨보려고요.
이제 쟁여 놓는 짓은 하지말자 하는데
마트 안가는것도 왜 답답할까요.

간만에 냉장고 좀 비우고 청소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저는 정리 중에서도 냉장고 정리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냉장고 관리 쉽게 하는 팁 좀
있으면 풀어주세요.
참. 냉장고에 끈적거리게 눌러 붙은건 뭘로 닦아야
닦아질까요? 아마도 고추장이나 꿀 같은 끈적임인데
심하게 눌러붙어서 잘 안닦여요.
IP : 175.19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은 자취생
    '13.9.3 4:42 PM (175.120.xxx.222)

    냉장고 청소 소독용 에탄올로 합니다
    우유 계란처럼 꼭 필요한 것만 사고
    파먹는 중입니다 (파먹는다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ㅠㅠ)

  • 2. 끈적이는 건 일단
    '13.9.3 4:43 PM (121.145.xxx.180)

    뜨거운 행주로 닦아내고, 마지막에 소주로 한번더 닦아보세요.

  • 3. 저두
    '13.9.3 4:47 PM (121.127.xxx.26)

    냉장고 비우는 중이예요
    일단 저두 요리가 늘 하는것만 하는 사람이라
    냉장고에서 나온 재료만으로 검색해서 그날그날 해먹고 있어요
    여기서 나온 명언중
    동네 마트 냉장고가 우리집 냉장고라는 말 진리입니다.
    대형마트 안가니 심심도 하고 왠지 가봐야할거 같구 하긴한데요
    그래도 안가야 돈을 덜 쓰게 되네요
    동네 슈퍼에서 우유 계란사고
    야채는 그날그날 동네 마트 세일품목 이용해요
    늘 신선한거 해먹고 그때그때 소비하니 참 좋아요
    묵은 김치도 처리중입니다.
    의외로 정말 먹을게 많더라구요

  • 4. 동네슈퍼
    '13.9.3 4:48 PM (119.64.xxx.121)

    우유랑 달걀같은것만 사오세요.
    큰마트는 상당히 위험해요

  • 5. ㅇㅇ
    '13.9.3 4:51 PM (218.238.xxx.159)

    음식을 님 가족 기준으로 알맞게 한번만 먹을치하시고
    식단을 짜세요
    마트가기전에 무슨음식할까 미리 생각하시고 장을보세요
    재료하나로 ㅇ다양하게 해서 재료를 쌓아놓지 마세요
    감자를 사면 감자전, 감자채, 감자국 이런식으로...

    냉장고에 있은 음식 다 안먹으면 마트안간다 철칙으로 세우세요
    마트 자주 가고싶은건
    마음이 허해서일수도있어요

  • 6. 냉장고 정리
    '13.9.3 5:47 PM (175.196.xxx.147)

    한바탕 냉장고 정리한다고 들쑤셔 놨는데 설거지 거리가 얼마나 많던지요.ㅠㅠ 김치통 보면서 반성했어요. 구석에 깊이 박혀있던 김치통을 보니 한이 서려있는듯 했어요. 진작 먹어 치울걸~
    아직 반만 치웠는데도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 나오는거보니 아득합니다. 동네마트 냉장고가 우리집 냉장고란말 가슴깊이 새기겠어요.^^ 알코올 써보니 닦이는것도 좋지만 냄새 없어지는데 탁월하네요.

  • 7. 슬퍼요.
    '13.9.3 6:48 PM (58.230.xxx.46)

    동네마트가 우리집 냉장고라는 말...
    귀차니즘으로 집밖에 나가는거 무지 싫어하고 걸어서 10분 가야 마트 있는 제게도 해당되는 말 일까요?
    그러다보니 인터넷마트 자꾸 들락거리고 저는 그야말로 우유 계란 시금치만 사면 되지만 배송비가 있으니 잔뜩 시키게 되고 어쩌다 나가면 마트 가고 싶고 그러넹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60 빨강버스랑 일반버스랑 환승되나요? 2 ㅇㅇ 2013/09/03 1,143
293859 수도물이 너무 미지근해요. 냉수쪽으로 최대한 돌려도.. 8 why 2013/09/03 2,100
293858 이 영어표현 차이가 뭔가요?? 1 궁금~~ 2013/09/03 1,372
293857 외할머니는 25 결혼식 2013/09/03 7,074
293856 설리 피부가 넘 좋네요.. 4 피부 2013/09/03 3,864
293855 盧정부때 달성한 소득 2만달러, MB 업적으로 둔갑시켜 참맛 2013/09/03 1,029
293854 82하면서 내가 늘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는 못했던 질문들 몇가지... 64 ㅇㅇ 2013/09/03 14,281
293853 9월 모평 애들 잘 보고 있을려나요? 4 9월모형 2013/09/03 1,563
293852 임신 증상 없이도 임신 된 분들 있으시죠? 7 엄마되고싶다.. 2013/09/03 3,783
293851 갤럭시 S4 LTE-A 이 조건 어떤가요?? 6 ... 2013/09/03 1,426
293850 결명자넣고 물끓여서 많이 마시는데 괜찮죠? 6 뭐넣고물끓여.. 2013/09/03 2,660
293849 혹시 날이 쌀쌀해 지기 시작하면 얼굴 입술 옆이 하얗게 일어나는.. 8 ... 2013/09/03 3,933
293848 진짜 순한 보습제 있나요 3 순순 2013/09/03 1,913
293847 강쥐 키우시는 분, 울 강아지 발바닥 젤리가 부었어요 2 송이맘 2013/09/03 4,232
293846 웨딩플레너...직업으로서 어때요... 6 직업... 2013/09/03 3,559
293845 세입자인데 바닥 마루가 한장씩 검게 변해요 ㅠㅠㅠㅠ 2 ㅠㅠ 2013/09/03 2,731
293844 박 넣고 소고기국 맛나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3 ... 2013/09/03 3,395
293843 광파오븐렌지 우아한~^*.. 2013/09/03 1,464
293842 결혼의 여신 남상미 요즘 너무 이쁘고 연기 잘하던데...여기는 .. 9 고양이2 2013/09/03 3,170
293841 웃기는 보이스피싱 전화~ 7 전화 2013/09/03 4,317
293840 초등생 1,3학년. 독감예방주사 맞칠 계획있신가요? 3 2013/09/03 1,272
293839 뤼비똥 레오파드 vs 단색 스카프? 1 스카프 2013/09/03 1,429
293838 부산에 초등아이가 좋아할만한 곳 있을까요 5 2013/09/03 1,080
293837 한의사분께 질물> 백태가 안생기게 하려면 어떻게할까요? 1 고민 2013/09/03 2,072
293836 꿈속에서 누군가 굉장히 중요한걸 알려 준다고 했는데요 2 ... 2013/09/03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