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안배워도 중고등 가서 괜찮을까요?

피아노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3-09-03 14:47:25

저희 아이가 피아노를 좀 치더니 배우기 싫다고 해서 그냥 그만뒀습니다.

근데 이론적으로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중고등 가서 괜찮을까요?

대신 플룻을 배우고 있는데 피아노를 안배워도 지장이 없을지 알고 싶습니다.

 

IP : 124.50.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2:50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음미체
    잘하면 좋고
    못해도 크게 상관 없어요

  • 2. ..
    '13.9.3 2:52 PM (1.241.xxx.70)

    플룻하면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아직 전 초등부모라 잘은 모르지만
    조카를 보니 음악이론이나 수행평가때문에 늦게라도 피아노를 배우더라구요
    음악이론을 학원에서 배워야한다니 학교는 뭐하나 싶어요

  • 3. 원글
    '13.9.3 2:52 PM (124.50.xxx.210)

    아..그런가요? 고등학교 내신성적에 음미체는 안들어가나요?

  • 4. ...
    '13.9.3 2:53 PM (211.199.xxx.101)

    대입이 목표라면 상관없죠.예체능 내신도 수능도 안 들어가니까요.

  • 5. ...
    '13.9.3 2:54 PM (58.120.xxx.232)

    네. 전혀 지장없습니다.

  • 6. ...
    '13.9.3 2:56 PM (113.30.xxx.10)

    내신,입시 이런거 상관없이..

    피아노,수영처럼 어릴 때 몸으로 체득하고 배워야하는건 시기 놓치면 후회하게 되는거 같아요.

    전 지금 30대고, 어릴때 엄마가 억지로 7년간 피아노 레슨 시키셨는데 지금와서 감사해요.

    악보보면서 시간 날 때 피아노 치며 스트레스도 풀고, 사람들 앞에서 칠만한 레파토리도 있고 ㅎㅎ

    수영,자전거 이런 것도 어릴 때 배워두면 십년 넘게 안했어도 몸이 알아서 해내잖아요.

    음감이라는걸 익히는거 어릴 때 아니면 안되구요.

    암튼 저는 어릴 때 울면서 하기 싫다고하던 피아노를 억지로라도 계속 시켜줬던 엄마한테 지금 감사하게될 줄은 몰랐어요 ^^

  • 7. 원글
    '13.9.3 3:04 PM (124.50.xxx.210)

    답변들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는 억지로 시켜볼려고 했는데 너무너무 안느는 거에요. 음악적인 재능이 제로에 가깝더라구요. 설렁설렁 시간이나 때우려고 해서..이것두 억지로 안되더라구요. 그나마 플룻은 좀 재미있어 해서 그냥 시키고 있네요..

  • 8. 플룻
    '13.9.3 4:15 PM (118.216.xxx.156)

    하는데 따로 피아노 하며 이론 배울 필요가 없죠
    플룻하면서도 충분히 이론 배워요

  • 9. misty
    '13.9.3 4:38 PM (121.167.xxx.82)

    플룻하면 음악 이론도 배우는 거예요.
    꼭 피아노 안해도 됩니다.

  • 10. 고딩맘
    '13.9.3 5:35 PM (116.36.xxx.97)

    울 고딩이 음악적 재능이 제로에 가까워서 가르치면 보통은 될까하고
    6세부터 5학년까지 억지로 억지로 시켰는데요
    진짜 그 시간에 다른 것을 시킬것 하고 지금도 후회중이랍니다.
    피아노 그만둔 후부터 한번도 쳐본적 없고
    심지어 고1때 받은 음악이론점수조차 30점(100점만점) 이라는 처철한 점수를 받아 왔네요
    다행이 교대, 서울대 지원하는게 아니면 필요치 않아 다행입니다.
    그 시간, 그 비용으로 영어나 더 해둘것.....
    이과라서 수학, 과학에 올인해도 시간이 없는데
    영어까지 과외받을려니 힘들어해요

  • 11. 고딩맘
    '13.9.3 5:35 PM (116.36.xxx.97)

    처철한 - > 처절한

  • 12. ..
    '13.9.3 6:39 PM (118.221.xxx.32)

    가르쳐도 안하니 어쩔수 없더군요
    악기 하나 하면 좋다고 이거 저거 해봐도 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271 문중 묘사 참석여부 며늘 2013/11/17 565
320270 완전 속았어요.농심 떡국! 2 .. 2013/11/17 2,115
320269 전세재계약중 집매매 될 경우 이사비 받을 수 있는거죠? 5 2013/11/17 2,481
320268 지갑을 잃어 버렸어요.... 3 속상해요 2013/11/17 1,391
320267 해피타임 수사반장 .. 2013/11/17 653
320266 지디 팬 된 후 깡패 고양이 눈치 봄. 5 ..... 2013/11/17 2,108
320265 지금 미스마플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나와요~~ 2 2013/11/17 2,474
320264 24시간을 3분, 인생 전체를 1분, 이렇게 보여주는 기법? 2 저속촬영? 2013/11/17 1,004
320263 교통사고 관련 잘아시는 분 1 처음본순간 2013/11/17 424
320262 비루한 생활팁 몇개 올립니다. 55 생활 2013/11/17 17,137
320261 등산복 브랜드 패딩 많이 따듯한가요? 7 ,,, 2013/11/17 2,860
320260 방한텐트 써보신분들께..질문 4 루꼴라 2013/11/17 1,856
320259 박근혜 OUT! VS. 박근혜 만세 4 light7.. 2013/11/17 1,018
320258 일어나자마자 이 닦나요? 7 양치질 2013/11/17 1,727
320257 부동산에 집열쇠를~ 5 은행잎 2013/11/17 1,078
320256 발톱이 갈라지는데 어찌해야하나요? 8 어쩌나 2013/11/17 1,273
320255 알프레도 소스 파스타와 닭무침 2 도로록 2013/11/17 836
320254 나이들면 이목구비 예쁜건 아무 소용 없는 거 같아요 19 이목구비 2013/11/17 16,668
320253 오빤 강남 스타일~~어느호주 초등학교 2 음악회 2013/11/17 1,463
320252 삼심대가 리본달린옷...너무 한가요? 5 2013/11/17 1,151
320251 파는 대추차에 타서 마시면 어떨까요? 2 산북쌍화차 2013/11/17 1,283
320250 전 대학 4년이 칠봉이 없는 나정이. 6 -- 2013/11/17 3,200
320249 창신담요 넘 좋네요 11 콜라조아 2013/11/17 3,496
320248 여성 청결제 (?) 5 ----- 2013/11/17 3,201
320247 영어 문장 두개 문법에 맞게 고쳐주실 분 계신가요? 3 감사 2013/11/17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