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보세요

.....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3-09-03 13:52:16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들 중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요.

심한 생리 증후군은 없지만
자라는 내내 생리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많아서 남이야기가 아니라 내이야기
내 여자형제에게 도움이 되라고 써봐요.

생리불순
전 양약, 한약 진맥 진찰 다 받아봤는데 늘 신경성 내지
원인을 알수 없다였어요.
혹은 어릴적에는 아직 자릴 잡지 않아서...

포기하는 심정도 크고
그러면서도 올림픽같은 큰 대회나가는 여자선수들은? 하는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
그사람들은 차이가 없다라는 인터뷰때문에 분통만 터뜨렸죠.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 영양사실과 많이 관계가 있답니다.
몸이 영양분을 골고루 흡수해서 건강할 수록
생리전이나 생리시작 이후나 변화가 거의 없다가 맞더라구요.
요건 최근 식생활 변경해보면서 체험
전 생리만 불순이지 증후군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식사 잘 챙겨드세요.
위를 학대하거나 너무 자극적이거나
라면, 인스턴트, 소다 등 쓸데없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록
생리 시작할 때 몸이 후덜덜 거리더라구요.

최근 알게된 젊은 한의사분이 이 것을 이렇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몸에서 피를 배출할 때가 되었는데 영양분이 충분치 않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피를 끌어다 쓰려다보니 피곤하고 등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밥많이 먹으면 졸려운건 에너지를 소화시키는데 다 쏟아붓기 때문이라는
원리와 같다며....

아뭏든 생리 증훈군 있으신분들
영양소 챙겨서 식사 잘하시구요.

아...몸을 따뜻하게 하는것 잊지 마세요.
한 번은 생리전에 저도 이상해서 꼼짝 못했는데
몸을 따끈하게 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요가도 도움이 됩니다.
IP : 71.167.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3 1:58 PM (115.161.xxx.41)

    한창 때는 주기만 오면 지겨워서 내내 불편한 맘으로 지냈어요.

    어느 순간 이것 하고도 빠빠이할 때가 올 텐데.. 생각하니 그렇게 귀찮지 않더군요.

    맘 상태도 중요한 거 같아요, 팁 잘봤습니다.^^

  • 2. 제가 심해요.
    '13.9.3 2:02 PM (182.209.xxx.113)

    이번에 고단백질 음식을 자주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했더니 예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생리증후군 겪었어요. 그래서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 3. 태양의빛
    '13.9.3 2:17 PM (221.29.xxx.187)

    체내 환경호르몬 과다 -> 인스턴트 식품 멀리하고, 현미잡곡밥 섭취로 해독
    영양소 부족 ->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적절한 미네랄 섭취, 그 외 단백질, 비타민 섭취
    몸의 냉기 -> 반신욕, 전신욕등 입욕하기. 찬물 및 찬음료 안마시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마시기. 선선한 계절부터는 더운물 마시기.
    비뚤어진 골반 -> 추나요법, 카이로프랙틱 및 교정체조로 골반 교정.
    만성 변비 -> 생과일, 채소, 김치류 등 섬유질 다량 섭취로 해소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생리통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 4. ---
    '13.9.3 3:14 PM (221.164.xxx.106)

    서양에서도 칼슘만 많이 먹어도 pms 준다고 ㅋㅋ 뉴스가 나서

    남자들이 줄서서 칼슘 샀다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이나 아내 줄려고 ㅋㅋㅋ

    영양 뭐먹나 궁금한 분들은 이거 보세요.

    http://blog.daum.net/chohw64/1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49 장터 에르메스 스카프 6 조언 2013/09/03 3,554
293848 '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 약혼녀 따로 있었다 샬랄라 2013/09/03 2,437
293847 법원등기 부재중 전달 못함...스미싱 사기 조심 1 조심 2013/09/03 1,833
293846 국민행복기금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기공모전 참가해보세요. 상금도 .. 가을시작 2013/09/03 1,283
293845 부산에 혼자 왔는데 서울올라갈까요? 1박 더 있을까요? 4 1박2일 2013/09/03 1,960
293844 허접한 아침상 두번~ㅋ 아침상 2013/09/03 1,343
293843 제게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든것이 대학보내기인가봐요 9 수능철 2013/09/03 3,837
293842 혹시 일산동구 정발중 학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이사 고민 2013/09/03 2,215
293841 좋은 가죽 쇼파는 잘 헤지나요? 7 좋은 2013/09/03 3,401
293840 여학생들 한여름에 가디건 왜 입는 걸까요? 17 ㅇㅇ 2013/09/03 5,499
293839 드릴리스 신발 가을에 신기엔 너무 썰렁해보일까요? 추천 2013/09/03 1,448
293838 오늘저녁 뭐드세요? 8 엄마밥 2013/09/03 1,547
293837 '우편향 현대사' 발행 교학사, 채널A와 '수상한 밀월' 1 세우실 2013/09/03 1,088
293836 화장품 잘 아시는분~ 8 2013/09/03 1,315
293835 녹두속 송편 , 6 떡순이 2013/09/03 2,209
293834 상가임대문의 부동산아시는.. 2013/09/03 1,351
293833 (급질) 눈 들여다보고 청진하는 것만으로 중병인지 알 수 있나요.. 3 급질 2013/09/03 1,450
293832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부탁드려요(하루종일아이기다려야해.. 22 책보면바로눈.. 2013/09/03 4,387
293831 드림렌즈병원 추천부탁(노원구,강북구) 2 서희 2013/09/03 1,659
293830 [퍼온글]RC(로타리 클럽)보다 못한 골때리는 혁명조직 ‘RO’.. 3 진시리 2013/09/03 1,554
293829 핸드폰 요금보고 놀랐네요ㅠ 5 옥쑤 2013/09/03 2,331
293828 사회각계 원로 82명, 朴 대통령에 국정원 사건 진상규명 촉구 1 샬랄라 2013/09/03 1,436
293827 냉장고 비우기 쉽지 않네요. 7 정리정돈 2013/09/03 3,186
293826 얼마전초등교실서성추행사건그후 헐~ 15 아침종달새 2013/09/03 3,930
293825 감기몸살일때는 소식해야하죠? 11 dksk 2013/09/03 3,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