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남편 돈 얼마까지 해주세요?

돈문제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3-09-03 13:19:00
2년째 정말 쥐꼬리만큼 줍니다. 나름 하느라 하는데 그런거니 제가 일해서 주는 돈의 두배가량 벌어서 살림삽니다. 그간 천, 이천씩 해줬지요. 그냥 준 적도 있고 빌려주는 식으로도 해주고 갚지 못하죠. 버는 거 탈탈털어 생활비 다 메꾸고 나면 십원한장 남는 게 없는데 부탁이 있다고 오백만 일주일만 쓰겠다고 해달라는데 소리를 꽥 질렀어요. 풀 죽어 나갔는데 왜이리 속상한지요. 제가 돈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러는 거잖아요. 도대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얼척이 없네요. 한편 오죽하면 저럴까 카드빚 내서 줘야하나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IP : 203.226.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심
    '13.9.3 1:21 PM (123.142.xxx.254)

    서로 망하는길입니다.

  • 2. 원글
    '13.9.3 1:21 PM (203.226.xxx.160)

    친정에서 그냥 준돈도 꽤 되고 저도 많이 해줬어요. 그간.

  • 3. 제 친구도
    '13.9.3 1:22 PM (180.65.xxx.29)

    맞벌인데 남편이 사업해서 돈 해주다 해주다 짜증나서 안해줬는데
    사채를 써서 그돈이 불어서 장난 아니였어요 친정엄마에게 돈 부탁하고
    시댁도 집팔고...아니면 빨리 접으라 하세요

  • 4. ---
    '13.9.3 1:26 PM (221.164.xxx.106)

    그게 무슨 사업입니까 취미생활이지..

    어쩌다 큰 돈 생기면 술집에서 쓰거나 이혼대비해 뒤로 챙기고 집에 안 갖다줄듯 ..

  • 5. 제가..
    '13.9.3 1:31 PM (118.219.xxx.59)

    어른이 해주신 아파트도 날리고 자기 부인 월급압류까지 시킨 뒤 손터는 남자 가까이서 본적 있어요.
    그런 사업이면 일찌감치 털라고 하세요.

  • 6. ㅡ,.
    '13.9.3 1:45 PM (119.64.xxx.121)

    남자들 사업도 병 맞아요. 사업병

  • 7. 적게 벌어도 좋으니
    '13.9.3 1: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다시 회사다니라고 하세요.
    2년간 적자면 사업에 소질이 없는거 아닌가요.

    월급쟁이보다 못벌면서 사업하네 이름만 내세우는 사람들 결국 빚더미에 앉아요.

  • 8. ㅏㅏ
    '13.9.3 1:50 PM (218.50.xxx.123)

    저번에 티비에서 전문가가

    연구한 조사에 의하면
    부모가 대준사업자금으로 한 사업은 대부분 망하고

    본인이 십원한장이래도
    본인이 일구면서 한사람들이 성공하더라는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70 cj홈쇼핑 상담전화번호 4 급해요 2013/12/16 5,243
331269 골든듀 미니듀목걸이 4 크리스마스선.. 2013/12/16 2,818
331268 미국의 의료민영화로 인한 폐해를 그린 영화가 뭐였지요?? 4 .. 2013/12/16 1,183
331267 500주고 산 tv 6년후 50만원 보상....어이없네요 9 오유 2013/12/16 2,236
331266 '안녕들 하십니까'에 왜 열광할까 3 세우실 2013/12/16 1,479
331265 몸판에 인조털잇는 패딩따뜻하나요? 3 홈쇼핑 2013/12/16 1,197
331264 자동차세 인상되었나요? TV수신요금도? 자동차세 2013/12/16 712
331263 공부하기 싫을때 보는 영상 397 .... 2013/12/16 17,227
331262 의료 민영화 설명 좀 해 주세요. 40 민영화 2013/12/16 2,530
331261 양육수당 남편통장으로 변경 가능한가요? 1 fdhdhf.. 2013/12/16 1,204
331260 양승조법은 득인가 실인가? 유디치과를 공격하기에 충분... 5 mskdml.. 2013/12/16 1,058
331259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다운조끼.영수증없으면 환불안되겠죠? 6 에효 2013/12/16 1,476
331258 교육 민영화는 또 뭔가요? 4 빵빵 터지네.. 2013/12/16 1,745
331257 속상하고 창피하네요~ 1 에효~ 2013/12/16 1,206
331256 4살아이 분리 불안증일까요? 어떡하지? 2013/12/16 1,615
331255 박근혜 = 의료민영화, 이게 이제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될까요 ?.. 2 ........ 2013/12/16 929
331254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일 하나씩 공유해봐요 20 실천 2013/12/16 2,516
331253 우연히 홈쇼핑에서 천일문을 봤는데요 2 평범녀 2013/12/16 1,854
331252 아파트관리법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대략난감 2013/12/16 970
331251 답답한데 할수있는일이 없는것같아 더 슬프네요 1 ........ 2013/12/16 543
331250 생중계 - 오후 공청회 속개,국정원개혁특위 공청회 lowsim.. 2013/12/16 470
331249 유독 치위생사들이 친절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5 ㅇㅇ 2013/12/16 2,015
331248 영어질문이에요.. 1 질문.. 2013/12/16 693
331247 마리 안통하네뜨...작명 센스 대박이네요 5 ㅋㅋ 2013/12/16 2,148
331246 큰 아주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질문에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7 ... 2013/12/16 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