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붙는 티셔츠..나이가 드니 입기 만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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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중반이라 얼굴에 늙은 티 확 나는데

제가 상체에 살이 별로 없어요

얼마전 인터넷 쇼핑으로 티셔츠르 주문 했는데 몸에 딱 달라 붙더라고요

그냥 티셔츠요

오늘 그거 입고 잠깐 어디좀 가는데

밑에  또 스키니를 입었거든요

청바지요

상체에 살이 별로 없어서 배가 나왔다거나 팔뚝이 굵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입었는데

뭔가 이제 나이가 있어 그런가 민망하네요

휴..나이 드니 옷을 입는게 어려워요

[그냥]

쫄티는 자켓 걸치고 입으세요
이왕산건데 날씨 좀 쌀쌀한 날엔 달라붙는게 보온역할을 해주는것 같아요

[...]

너무 심하게 쫄하게 입지만 않으면 돼요
나이 있다고 자꾸 편하게 길게만 입으면
아마 50대 후반 이상 여성들 보면
대체로 그런 편한 옷 입고 있는 거 보실거예요
그러니 편하게 입기 시작하면 나이드는 증거라 생각하시고
조금 붙게 입는 옷이 좋아요
게다가 몸매까지 되신다니 이쁘죠

[요즘은]

40 훌쩍 넘은 아줌마들도 붙는 티셔츠에 스키니 입은 거 많이 봤어요.
작은키에 엉덩이와 골반이 산더미같아서 저 몸매에 맞는 스키니바지가 있다는게 신기하더군요.
너무 육덕지면 보는 사람이 민망하지만 날씬하면 입어도 될 것 같아요.

[그건]

붙는티에 스키니는
20대 한 몸매 하는 사람 빼고는
부담스런 코디인거 같아요...

[배만]

배만 없으면 괜찮지 않나요?
큰 가슴에 컴플렉스 없다면 더더욱 괜찮구요..

[원래]

붙는 티셔츠에는 하들한 스커트나 벙벙한 스커트가 더 이뻐요.

[저도]

아래 위 다 스키니 한건 못입겠어요

[..]

본인만 모르는 나이살이란게 있어요
20대도 위아래 붙는 스타일은 아무나 안입죠
동네 친구가 배가 덜 나왔다고 위아래 붙는 스타일로 입는데,,옆에 있어도 민망합니다,말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