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여자아이 학부모입니다.
학교 차량 문제때문에 강제로 작년 10월에 피아노 학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일년이 다되어 가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학교에서 방과후로 미술도 보내달라고도 합니다.
썩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그림상 한번 받아보지 못했다고
배워서 상장을 받는다나요..
저렇게 하고 싶어하는 맘은 알겠는데 내년에 영어학원을 보낼생각이라서
여유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피아노를 좀 하다 끊어야겠다라는 생각은 있는데 몇년정도 배워야 나중에 세월이 지나더라도
악보보면 칠 수 있는 수준이 될련지 궁금하네요. (전 피아노를 배우지 않아서 몰라요)
지금 바이엘 4권이랑 쏘나티네 같이 하고 있네요.
애 욕심은 접어두고 현실적으로 나가야 하는게 답인지 어떤지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에 대해 미리 감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