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분양 받을때 사례는 어찌해야할까요

부럽다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3-09-02 17:23:00
어제 1살 크림색푸들(믹스) 관련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오늘 입양원하시는 분 찾았답니다 

원래있던 멍멍이 텃세땜에 입양처를 구해야한다는데
(두 녀석 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사정상 우리 식구는 못되고 맘만 바빴거든요 
카톡 프로필 사진에 올려놓고 있길 며칠 
오늘 연락이 왔네요. 마침 유기견 알아보고 계셨다구요 

마지막 결정을 양쪽다 이틀의 시간을 갖고 내리기로 했구요 
막상 보내시려니 또 맘이 그런가봐요. 충분히 이해하구요 
만약 새 인연이 된다면 
사례를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중간 입장이다 보니까 저에게 조언해주길 바래서요
저두 처음있는 일이라 뭘 모르거든요 

...............그런대요 
제 기분이 이상해요 
뭔지 설명할수 없는데 눈물도 나고 저 왜이러죠? 
슬픈일도 아닌데 ㅠㅠ 


IP : 1.235.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5:24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무료분양이면 그냥 무료죠 무슨 사례
    그냥 서로 만나니 맘좋은 분이 차 대접 하면되겠죠~

  • 2. 오만원
    '13.9.2 5:24 PM (112.155.xxx.71)

    아니면 원견주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상태라면 사료로 대신...

  • 3. 빵빵
    '13.9.2 5:25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개인적으로는 유기견이라도 무료분양은 반대에요
    물론 심사숙고 끝에 입양하는거겠지만
    혹여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책임감 무게도 가벼운듯하더라구요 보면...

  • 4. ㅇㅇ
    '13.9.2 5:26 PM (147.46.xxx.122)

    글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조금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분양을 받는다는 뜻이에요? 아니면 분양 받을 사람을 소개시켜줬다는 말씀이세요?
    어떤 경우라도 분양 받는 쪽이 분양하는 쪽한테 약간의 분양비를 드리는 것이 서로 책임감있고 좋더라고요 꼭 현금이 아니더라도 분양하시는 쪽에 다른 강아지나 냥이가 있으면 3-5만원 정도의 사료 등등요

  • 5. 위낙
    '13.9.2 5:27 PM (61.43.xxx.113)

    세상이 흉흉하니 믿을 수 없어요 개장수에게 팔면 어떡해요 누가 데려가시는지 확실히 알아보심이

  • 6. 원글이
    '13.9.2 5:28 PM (1.235.xxx.146)

    아. 제가 글을 명확히 안썼네요. 죄송
    제가 분양하는거 아니구요
    제게 키워보라고 권유받은 녀석인데 사정상 거절후
    중간역 하게 된거에요

  • 7. 원글이
    '13.9.2 5:30 PM (1.235.xxx.146)

    누가 데려가는지는 확실히 알아요
    소개로 여러다리 건너는 것도 싫어서 지인한테만 오픈한거구요
    입양원하시는 분도 그런 책임감 차원에서
    예를 갖추고 싶어 하는거구요

  • 8. 무료분양
    '13.9.2 5:39 PM (119.70.xxx.72)

    사례가 들어가면 무료분양이라 하기 좀 그럴거 같아요. 저는 유기견보호소에서 강아지 데려오는데...
    유기견 보호소통해 강아지 보호단체에 기부했어요. 그냥 데려오기 뭐해서...
    돈으로 오고가기 뭐하면 강아지 영양제나 사료나 그외 소모품 선물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고양이 입양보내고 저는 강아지 간식 선물 받았었거든요.

  • 9. 원글이
    '13.9.2 6:19 PM (1.235.xxx.146)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들어보니 3~5만원정도 간식, 사료, 영양제가 좋겠네요
    좋아하는 간식이나 뭐 그런거 물어봐서 살짝 귀뜸해줘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510 저도 아기엄마지만 요즘은 참 조심스럽네요 12 두돌 아들엄.. 2013/09/05 3,739
294509 혹시 독서치료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2 독서치료 2013/09/05 1,149
294508 호텔이라는곳 가보려구요.. 20 내게도 휴식.. 2013/09/05 4,829
294507 밴쿠버에서 이사문제로 여쭤요. 7 yj66 2013/09/05 2,391
294506 박진영씨 같은 경우는 어떤 인간형인가요? 41 gw 2013/09/05 16,595
294505 남편빚을 아내가몰랐다는게 이상한가요? 14 ........ 2013/09/05 4,824
294504 질좋은 기본티 어디서 사나요? 5 마음 2013/09/05 8,336
294503 파리 한인 부동산이나 아장스 추천 부탁드려요. 3 어려워요 2013/09/05 3,308
294502 박진영이 이스라엘엔 왜? 갔나요? 32 글쎄 2013/09/05 16,033
294501 뚱뚱한 사람에게 너 뚱뚱해..이런 말 하시나요? 33 상처 2013/09/05 5,317
294500 이쁜것과 귀여운것 둘중.. 7 ........ 2013/09/05 2,510
294499 이런 엄마 어떤가요? -원글펑 32 진절머리 2013/09/05 4,604
294498 영어로 입이 안떨어져요.어떻게 극복하나요? 6 영어 2013/09/05 2,867
294497 복숭아 씨앗.. 깨끗히 씻기 ? 2 플리즈 2013/09/05 1,988
294496 영어특기자 4 무지한 엄마.. 2013/09/05 2,385
294495 헐.개그맨 이봉원 촬영하다 중상이래요 33 ㅇㅇㅇ 2013/09/05 20,220
294494 오늘 아니 어제 아침마당 보신 분~ 2 뒷북이지만 2013/09/05 2,814
294493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1 질문있어요 2013/09/05 1,854
294492 황당했던 기억 1 멘붕 2013/09/05 1,274
294491 내일부터 초6아들이 혼자있게되었어요. 3 혼자 잘있을.. 2013/09/05 2,455
294490 라디오스타에 카라...ㅡㅡ 59 ㄴㄱㅈㅈㄴㄱ.. 2013/09/05 16,531
294489 통진당 당원이나 지지자들은 이석기등이 북한추종 하는거 알고도 지.. 3 /// 2013/09/05 1,053
294488 검정 커피잔 어디 예쁜데 있을까요? 3 ㅇㅇㅇ 2013/09/05 1,899
294487 박영선 의원 트윗입니다. 39 에구구 2013/09/05 5,521
294486 철원 영양쌀 맛 좋은가요~ 2 2013/09/05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