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자기 부인이나 여친 말보다 남의 말을 더 신뢰하는 건 왜 그런가요???

... 조회수 : 5,047
작성일 : 2013-09-02 16:48:26
저의 남친도 약간 그런 기??가 보이거든요
제가 말하는 건 안믿고 친구말만 신뢰
심지어 요리분야도 제가 하는 말 보다
자취생인 자기 친구 말을 더 따르려는 눈치;;;
솔직히 이해도 안 되고 기분도 나쁜데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ㅜㅜ
IP : 119.196.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 4:50 PM (221.164.xxx.106)

    자기 여자는 아랫사람으로 보거든요,. 남자끼리는 동등하게 봄.

  • 2. !!
    '13.9.2 4:52 PM (117.111.xxx.135)

    여자친구이 판단력을 못믿는거죠.
    자기보다 못하다 보는거예요.
    본인보다 낫다 인정하면 듣습니다.
    남자들은 상하로만 생각해요. 그런 부분은..

  • 3. ..
    '13.9.2 4:53 PM (122.36.xxx.75)

    남친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남자들중 특히 어르신들중에 가족말은 뒷전이고 주변사람.친구들 말만 듣는사람 많아요

    보통 친구좋아 환장한 사람이지요..

  • 4.
    '13.9.2 4:55 PM (223.33.xxx.66)

    자기여자 자기아이는 두번째이지요
    첫번째로 봐달라고 하면
    답답하고 피곤한 와이프인거죠

  • 5. ...
    '13.9.2 4:55 PM (119.196.xxx.20)

    원글이인데주변에서 조언 못 듣는 분야는 제 말 듣고 주변에 자기보다 위로??보는 형이 있으면 자취생인데도 그사람 말을 들으려고 하네요ㅠ

  • 6. 여자를 무시
    '13.9.2 4:56 PM (175.197.xxx.75)

    하는 남존여비.

  • 7.
    '13.9.2 4:59 PM (223.33.xxx.66)

    근데 그게 여자들도 당연히하고 본인도 그리생각한다는거죠
    이곳 82댓글보면가관일때도 많아요

  • 8. 남자들이 그런게 아니라
    '13.9.2 5:01 PM (180.65.xxx.29)

    원글님 남친이 그런겁니다. 여친말이라면 30년 키운 엄마 말보다 더 따르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9. ...
    '13.9.2 5:02 PM (119.196.xxx.20)

    전 당연하지 않고요ㅠ
    어찌 요리와 살림?을 남자 자취생 말만 믿는지 솔직히 좀 놀랐어요
    그러고 보니 지인 중에서도
    여자분이 지적이시고 직업도 좋은데
    훨씬 못한 남편 분이 서랍장 하나 사는 것조차
    부인 말 안 따르고 자기 맘대로 하는 거 보긴 봤네요ㅠ

  • 10. 요리와살림은
    '13.9.2 5:04 PM (180.65.xxx.29)

    자취생 남자 친구가 더 잘알수도 있죠 . 남자들 중에도 노홍철 같은 남자 의외로 많아요
    키톡에도 총각들 요리 올린거 보세요

  • 11.
    '13.9.2 5:05 PM (223.33.xxx.66)

    결혼해서 하는 살림이랑 자취랑 다르죠

  • 12. ...
    '13.9.2 5:06 PM (119.196.xxx.20)

    그런 의미가 아니고 저 정말 요리 좋아하고 자격증도 있고 머 어떤 걸 봐도 비교할 대상은 아니랍니다ㅜ

  • 13. 남자들이 문제가 아니라
    '13.9.2 5:08 PM (180.65.xxx.29)

    원글님 남친이 문제 같은데요 뭔가 원글님을 믿거라 하는게 없는 그런 느낌 들어요
    좀 무시할수도 있고 덜 똑똑하다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 14. ...
    '13.9.2 5:08 PM (119.196.xxx.20)

    구체적으로 적자면 가스렌지가 멀쩡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형이 전기 후라이팬 산다고 제가 사준다는 후라이팬을 마다하고 저걸 따라산다는 겁니다
    전 무쇠 스텐 코팅 다 시험해 본 사람이거든요
    가스렌지 자취용 사이즈 아니고 일반 가정집 사이즈에요

  • 15. ...
    '13.9.2 5:09 PM (119.196.xxx.20)

    180님 말 듣고보니 뭔가 구체화되네요ㅠ
    안 그래도 남친이 저 무시한다는 느낌 많이 들었거든요;;

  • 16. ...
    '13.9.2 5:12 PM (119.196.xxx.20)

    억울한 게 저 다른 남자랑 있으면 똑똑하다??
    내지 그런 류의 말 늘상 들어요
    근데 이 남친은 왠지 절 늘 좀 무시하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학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은연중에요;;

  • 17. ...
    '13.9.2 5:15 PM (147.46.xxx.91)

    제 친구며 주변 남자들 많이 그래요.

    열살 어린 남자 애랑 친하게 지내는데
    마초 기운 다분하고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랐구요.

    똥고집이 있어서 일단 몰라도 우기는게 엄청난데다,
    잘못알고 우겨서 데어보기 전까진 다 자기 말이나 남의 말이 맞대요.
    제 말은 틀렸고 아니라는 거에요.

    자기가 틀린 게 아주 명확히 밝혀져야 겨우 인정.
    그렇게 자주 반복되니까 요즘은 덜한데, 기본은 그게 누가 되었든 일단 여자 말이라면 무시.

    여자한테 열등감 있는 남자들의 고질병으로 봐요 저는.

  • 18. ...
    '13.9.2 5:18 PM (119.196.xxx.20)

    147님 말씀 들으니 더더 구체화되네요;;
    그 친구 아버지도 가부장적이어서 집안 불화 있던걸로 알아요ㅠ
    참 사람 행동 하나에는 많은 이유가 숨겨져 있는 거군요ㅜㅜ

  • 19. ...
    '13.9.2 5:24 PM (39.7.xxx.205)

    147님 말씀 구구절절 동감. 그런 남자랑 사는데 죽을 맛임-_-
    가부장적, 똥고집, 지만 옳고..열등감 덩어리 맞습니..
    원글님 가급적 집어치셈...

  • 20. 기본적으로
    '13.9.2 5:29 PM (223.62.xxx.74)

    여자가 자기보다 똑똑한거 싫어하는거에요.인정하고싶지않은거죠.그런남자랑 같이살면 엄청 피곤해요..

  • 21. 그런 사람
    '13.9.2 6:08 PM (124.5.xxx.140)

    여자가 자기보다 똑똑한거 싫어하고,
    인정하고싶지않으면서 바라는 건 많은 타입
    한 마디로 부인 나가 돈 벌어오길 바라고
    대박꿈 꾸는 자들이 많죠.
    그냥 자기가 제일이고 자기하고픈대로 하려는 이기주의에서 ㅡ나온거니 심오하게 들여다보았다가는 물고 늘어짐

    그런남자랑 같이살면 엄청 피곤해요..222 결과적으로 망조

  • 22.
    '13.9.2 6:53 PM (223.62.xxx.120)

    거의 고치기 힘들어요

  • 23. ..
    '13.9.2 7:30 PM (183.39.xxx.16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보다 똑똑한거 싫어하고,인정하고싶지않으면서 바라는 건 많은 타입한 마디로 부인 나가 돈 벌어오길 바라고대박꿈 꾸는 자들이 많죠.그냥 자기가 제일이고 자기하고픈대로 하려는 이기주의에서 ㅡ나온거니 심오하게 들여다보았다가는 물고 늘어짐그런남자랑 같이살면 엄청 피곤해요..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35 중이염 수술 동행인 08:57:45 1
1741334 이재명 임명식은 오바란 생각이 드네요 4 .. 08:55:42 107
1741333 대파채수 마셔요 꿀순이 08:54:40 75
1741332 남을 배려하면.. 2 ㄷㄷ 08:54:26 70
1741331 증권사 계좌번호랑 이름만 가지고 허튼 짓은 할 수 없죠? 덥다~ 08:53:31 57
1741330 금콩알 모으시는분 계세요? 2 금테크 08:53:25 107
1741329 中 로보택시 바이두, 카카오와 韓 진출 합승 1 ... 08:51:18 113
1741328 자녀 결혼시키신분 ㄱㄴ 08:49:05 158
1741327 최강욱전의원님 계좌번호 부탁 드려요. 2 .. 08:43:42 321
1741326 드럼세탁기 문 빠꼼히 열려 있게 만들 방법 있을까요 5 문문 08:43:41 261
1741325 주한유럽 "노란봉투법 시행시 한국서 철수할수도".. 11 .... 08:42:46 395
1741324 폐경 후 찐 살도 빠지네요 3 ... 08:42:20 536
1741323 저 오늘 아이라인 진하게 그렸어요 2 그래 08:42:18 261
1741322 허언증일까요? 1 ㅇㅇ 08:41:32 282
1741321 국내 호텔 메이드 팁 3 궁금해요 08:38:44 438
1741320 아들이 결혼하는데 9 결혼 08:36:45 827
1741319 칸예 웨스트 콘 다녀왔어요 11 00 08:33:17 726
1741318 82는 연령대가 높아서 초고령화 20 .. 08:22:44 1,334
1741317 50대가 인생 제2의 황금기라는 말은 8 인생 08:21:58 1,049
1741316 캐나다 비자 요새 잘 안나오네요 2 오캐나다 08:18:45 419
1741315 우체국쇼핑 고추가루 어떤가요? 2 그린올리브 08:16:30 261
1741314 치매 엄마와 뜨거운 밤을 보냈어요 14 . . . .. 08:15:05 1,722
1741313 [속보] 美 입국 과정서 한인 영주권자 8일째 억류…시민단체 석.. 6 light7.. 08:11:51 1,915
1741312 힘들게 수도권 집을 팔았는데요 7 .... 08:05:56 1,651
1741311 결혼할때 침대 5 혼인 08:01:54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