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징징거립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네요ㅠㅠ
저런 모습 볼때마다 정말 좌절스럽습니다..
어제 좋아하는 DVD를 보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잤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 그거 못봤다면서.. 울고 불고 난리네요..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저렇게 울어버립니다.
유치원 갈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말이죠ㅠ
실랑이할 여유가 없어서
틀어주기는 했는데..
이럴 어쩌면 좋은가요?
7살 저희 아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울면서 징징거립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네요ㅠㅠ
저런 모습 볼때마다 정말 좌절스럽습니다..
어제 좋아하는 DVD를 보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잤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 그거 못봤다면서.. 울고 불고 난리네요..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저렇게 울어버립니다.
유치원 갈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말이죠ㅠ
실랑이할 여유가 없어서
틀어주기는 했는데..
이럴 어쩌면 좋은가요?
7살 저희 아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긴 말이 필요없죠
당장은 알아듣지 못해도..설명해주세여..
지금은 유치원가야하니까..갔다오면 보자고...
7살이야말로 징징거리고 울 때입니다..
너나할 것없이...원글님도...
당장은 효과없어도...징징거릴때...
달래주면서..일정한 태도로 임하세요...
혹시 유치원 데려다 주고 출근하셔야 하나요?
가정 상황이나 아이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야하겠지만
그 시간에 유치원에 꼭 가고 회사 가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유치원 갈 시간이 뭐가 중요해요.
울어도 DVD 안 틀어주고 유치원에 늦더라도 무시해야지요.
울어서 들어주니까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랑이 할 여유가 없어서 틀어주시니 반복된다 생각합니다..
아이가 잠이 든 경우라면.. "네가 먼저 잠 들어서 못본거지? 유치원 다녀오면 보게 해줄거다.. 아침에는 유치원에 가야하나 못본다.."하고 보여주지 마세요.. 울고 떼쓴다고 보여주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아침에 틀어줄 수 있는거면 기분 좋게 틀어주시구요..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잘 때 얘기해요..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유치원 다녀오면 보여줄께..
그리고 유치원 다녀오자마자 애가 얘기하기도 전에 바로 틀어주고 보게합니다..
일종의 훈련같아요... 안되는건 안되는거.. 되는건 되는거.. 안되면 왜 그런지...
엄마가 흥분하면 안되구요.. 좀 무심한 말투로 못보는건 당연한거라는 식으로 얘기해야 하는거 같아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아이일 수도 있구요..
원래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 도 있어요.
아이가 징징거릴때 감정은 받아주고 공감해주되 애가 하자는대로 하지말고
원칙을 친절히 설명해주세요..
울면서 얘기하면 알아듣기 힘들다고 설득도 하시구요..
그럼 크면서 좋아져요..
애를 버린다. 애 위에 있어야지 애에 끌려 다니면 애 망침. 그까짓 유치원 하루 아니라 일주일
안 간다고 무슨 일 나지 않음. 애한테 끌려 다니고 징징거리는 거 받아주면 나 아니라 남도 저 아이 싫어함.
매 얘기 하신 분들 정말 때리라는건 아니시죠??
아이는 기술로 키우세요.. 매로 키우지 마시구요..
실랑이할 여유가 없어서 그냥 틀어줬다는 것 부분에서 글쓴분 행동 패턴이 짐작이 어느 정도 되네요.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면 저렇게 사정 봐가면서 일단 지금 넘어가고 보자 싶은 행동은 애가 본능적으로
다 파악하고 계속 울며 떼쓰는 걸 써먹을 수밖에 없죠.
곧 유치원 갈 시간이라해서 물러터지게 타협하니까 그래요.
다른 분 말대로 유치원 하루 안간다고 난리날 것도 아니고 설사 울면서 유치원을 보낸다해도
아니다 싶은 건 혼을 내고 울어도 소용없다는 걸 깨닫게 해줘야죠.
만약 저희 엄마 같았으면 울면서 떼쓰면 오히려 더 해줄까 한 것도 더더욱 절대 안 해주셨기때문에
어려도 엄마한테 떼써봤자 안 먹힌다는것 다 알았어요. 저희 어머니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저런 원칙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애들이라도 아니다 싶은 건 아무리 자지러지게 울고 떼써도 절대 안 들어줍니다.
그래서 정말 버릇없고 고집센 사촌 동생 어릴 때도 다른 가족은 몰라도 제 말하고 저희 엄마 말은 잘 듣더라고요. 부탁해서 들어주면 좋은 거고 안 들어주며 그냥 깨끗이 포기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그 과정에서 애하고 기싸움좀 했지만요.
7살쯤 되면 뭐가 뭔지는 아는 나이에요.
dvd봐도 중간에 끊어야되니 처음부터 저는 아예 안 틀어줘요.
시간이 조금밖에 없으니 유치원갔다와서 재밌게 보자고 말해보세요.
어차피 지금보면 다 못보는데 갔다와서 재밌게 보자고요..
참을성 키우는것도 교육이지요.
아이가 징징거리는 건
그게 잘 통하기 때문
(엄마가 아이에게 나는 네가 징징거려야 들어 줘...라고 수시로 반복적으로 가르친 거)
들어주니 애가 먹히는걸 알아서 그러죠
매 안드실거면 단호하게 제압하세요
7살때 못잡으면 15살까지 못잡아요
때리면 왠만한 떼거리.버릇들 다 고쳐져요.
그것도 순식간에.
만 두살까지 쉬 못 가리는 애들
때리면 열 번 안에 고쳐요.
10살 아래 애들은 아직 짐승이여요.
아니,,뭐라구요? 118.209 이분,,,
그런 말하는 당신부터 맞으면 좀 변하는 사람인가요?
왜 사람이 사람인가요?
때려서 가르치면 된다니요?
이런 기본도 인터넷에서 가르쳐야하는지,,,참..
당신부터 한번 때려보고 싶네요
얼토당토 않은 말하는 거 고쳐지는지
때려야 말 들으면 짐승이지 뭔가요?
화내야 말 들으면 엄마를 화나게 만드는 거지요.
조근조근 말해서 알아들으면 계속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거지요.
때려서 말 들으면 더 세게 때려야 말 들을 겁니다.
이것도 초등고학년되면 못 하실 거고요.
이분처럼 하시면 안되요^^;
저런 경우는 충격 요법으로 한번쯤은 들어줘야 할 듯 싶은데요.
둘째가 그렇게 징징거려요.
첫째랑 다르게 어린이집 생활도 일찍했고 욕구불만이 있을땐 더 심해져요.
그렇다고 불쌍해서 안아주거나 부탁을 바로 들어주지 않아요.
아이한테 얘길해야죠.
너가 그렇게 울면서 말하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
다 울고 똑바로 얘기하면 안아줄께. 라구요.
네살짜리 아이도 알아듣고 점점 자신이 울고 징징거리는걸 고쳐갑니다.
7살짜리 아이면 말을 더 금방 알아듣겠죠.
엄마가 좀 단호해지세요.
8살짜리 첫째는 징징거리고 울면 니방에 가서 울고 나오라고 합니다.
다 울고 할 얘기 있으면 그때 와서 하라고.
크게 혼나서 아이가 화가 났을때도 네 방에 가서 뭐가 잘못됬는지 생각해보고 와서 얘기하라고 합니다.
그럼 나중에 방에서 나와 뭐가 잘못됬고 어떤게 서운했고 얘기하고 서로 안아주고 그렇게 풀어요.
애가 울고불고 할때 옆에 계시지말고 엄마가 할 일을 그냥 하세요.
너가 그렇게 울고 떼부린다고 엄마가 들어주진 않아.
그러니 울음을 그치고 다른 걸 하던가 네 방에 들어가서 울고 나와.
이렇게 얘기하세요.
아이가 주로 떼 부리는 원인을 찾아서 규칙을 정하세요.
엄마가 들어줬다 안들어줬다하면 아이는 헷갈려요.
아침에 dvd는 보지 않기.
만화를 보면 몇시까지만 볼수 있다는것 알려주고.등등 엄마가 규칙을 정하시고
왜 그래야하는지 잘 설명해주시고 약속은 꼭 지키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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