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민번호 차별도 있나요?

[우려]

갑자기 걱정이생겨 문의드립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알면 어느지역 출신인지 알수있잖아요.

혹시 그것때문에 차별받으셨거나 그런 사례를 알고계신분이 계실까요?

직업상 타지역에 살게되면서 아이를 낳아 이곳 주민등록번호를 받았는데
아이가 혹시 이력서 이런곳에 적힌 주민번호로 출신지를 알고서 불이익을 겪을까 걱정이되서요.

[무슨]

소린지... 누가 지역번호까지 기억해대며 차별할까요

[...]

본적으로 차별은 들어봤어요

주민번호차별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뒷자리 두번째 세번째 숫자로 출생지역을 알수있어요

[...]

123456-ABCDEFG

BC : 출생 지역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00 ~ 08 : 서울
09 ~ 12 : 부산
13 ~ 15 : 인천
16 ~ 18 : 경기도 주요 도시
19 ~ 25 : 경기도 비 주요 도시
26 ~ 34 : 강원도
35 ~ 39 : 충청북도
40 ~ 47 : 충청남도
48 ~ 54 : 전라북도
55 ~ 66 : 전라남도
67 ~ 90 : 경상남.북도

[그러니까]

누가 이런걸 일일이 알아보면서까지 차별할까요??
하다 하다 별스런 방법까지...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뒷자리의 두번째 세번째 자리 숫자는 출생지가 아닌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지역입니다.
흔히 출생지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경우가 많아서 생긴 착각같네요.

[음]

저기 올려준것을 보고 해보니 울애들은 같은도시 같은동인데 다르네요

[무슨말씀이신지]

위에...주민번호 두번째 세번째 숫자가 주민등록증발급지역 번호란 분~
저기요 애가 태어나서 출생신고하면 부여받는 게 주민번호에요
주민등록증은 고등학생때 발급받는데 어찌 그게 주민번호에 영향을 주나요?^^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출생과 동시에 주민번호가 발급되는건가요?
거참, 이상하네요.
번호대로라면 저는 인천출생이라야 하는데 출생신고는 부산에서 했고 인천은 열살이 넘어서 갔거든요.
결국 지역번호 따위는 없다는 결론이?

[...]

출생신고 하면 주민번호 나오죠.
그런데 출생신고 할 당시의 주소지 기준으로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아이들 출생신고 해봐서 아는데요..
A 는 성별
BC는 주요도시 맞는거 같고요..DE는 아마 동단위쯤 될거에요.
FG는 주민번호 생성 규칙에 따라 몇가지가 미리 정해져 있다가 출생신고 순서대로 주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동네에서 같은 날 출생한 아이들이 여러명 일 경우에 대비해서..일련번호는 아니고 띄엄 띄엄 정해져 있었어요.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흐악~
아니 그런데 왜 나는 인천출생 번호냐구요!!!!
성골수준의 경상도 혈통으로 부산에서 태어나서는 십년을 부산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갔는데요.
십년 뒤에 인천으로 갈 걸 미리 알고 인천번호를 부여했을까요?????

[...]

우리가족도 다 맞네요
다 부산출생 저도 09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엉엉~
정말 이상하네요.
출생지와 번호가 일치하는 분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지는 어디인가요?
아~ 헷갈려라~ㅠㅠ

[.........]

안 맞는데......;;;;;

[위에 번호 참고해 보니...]

그러네요.
우리 네 식구 해보니 출생지로 되는데요.
우리 부부 충북/ 큰 애 충남/ 작은 애 서울.

[...]

출생지 맞네요..
안 맞는다는 분들...혹시 출생의 비밀?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그런데 전 왜 안맞냐구요~~~
귀신이 곡을 하겠네.

[..]

저희 친정 식구들 모두 bc에 해당하는 번호가 같은데요.
아버지는 경북에서 출생.. 고등학교때 올라오셨고
어머니는 경기 출생
자녀들은 모두 서울 출생인데요.
다 들어맞지는 않는거 같아요.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부산에서 태어난거 확실하거든요. ㅠㅠ
고등학교는 인천에서 다녔어요.
그래서 주민등록증도 인천에서 발급 받았죠.
그런데 출생지 번호가 인천?
미래를 내다본 주민등록번호라니 무섭잖아요~~~~ㅠㅠ

[봉사]

최근 큰애 친구들 데리고 봉사활동 갔다가 확인증을 신청하면서 보니 애들 번호가 넘 비슷해서 신기했었어요.
다 같은 동사무소에서 발급 받아 그렇다더라구요.

[...]

예전에는 본적지 중심이고 요즘은 호주제 폐지니까 출생지로 바뀐것 아닐까요?
그리고 어떤 규칙 같은게 또 있을것 같은데.. 부모와의 관계에서..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되요~~~~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제가 본적은 경북이거든요.
인천하고의 인연은 열살 이후에 거기로 이사 간 게 전부예요. ㅠㅠ

[이거본건데]

우리가족도 다 맞네요

이거 뉴스에도 나온거고 동사무소에서 가르쳐준건데

안맞는분들은 출생의 비밀이 있는데 부모님이 상 세하게 안밝힌경우임

[ㅁㅁㅁㅁ]

옛날에 처음 알게됐을 때 맞춰봤는데
주민번호 만드는 방법에 저나 친정 식구들, 남편, 아이 번호 딱 맞아요.
원글님~ 주민번호 차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아요.
들어본 적도 경험한 적도 없어요.
그리고 이미 님아이에게 부여된 번호.. 바꿀 방법이 있나요?
이유가 너무너무너무 사소하고도 말도 안되는데요^^;;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엄마와 아버지를 절반씩 나눠 닮은 덕분에 출생의 비밀 따위가 존재할 여지가 없다는...ㅠㅠ

[ㅇㅇㅇ]

출생신고한 곳의 지역번호라고 알고 있어요
저희 남편은 제주도라 9x 번이고 저는 경상도 출신이라 8x저희 아이는 서울에서 출생신고한덕에 0x번 이네요..

[아..]

제가 오해해서 글썼네요
제가말하고자하는 출생의비밀은 출생신고를 나중에 했다거나 부모님 주소지이전이나 본적지와 관련된 자질구레한 사유로 복잡하게 생각될까봐 아이에게 구차하게 다 설명하진않는것

[출생의비밀]

제가 태어난 곳은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 바로 옆 동네인데
제가 때어 날 당시 우리 아버지께서 부산에서 공부하고 계셨을 때라
어쩌면 부산에서 출생 신고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주민번호는 부산으로 되어있어요

[주민번호로 출생지 구분 안돼요.]

우리집안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생일하고 정확하게 일치해요.
초등학교 입학도 부산에서 했는데 출생신고를 인천에서 했다는건 아니죠.

[아..]

180.182님 혹시
아버지가 인천에 일다니실때
180님이 부산에서 태어나신거 아닌지 예상해봅니다
그럼 어머니 산후조리할때 아버지가 인천에서 출생신고 한거라보여지네요

[....]

애랑 저는 맞구 시아버지가 전국 순회하는 직업이셨는데 울 남편 태어날때는 경상도에 있었나보네요 번호로 이런것도 알수 있다니 재밌네요 남편 말로는 전학도 수차례 전국을 떠돌며 살았다고

[음..]

몇 년 전에 탈북자한테 교육원 하나원이 있는 안성지역번호를 부여해서 애꿎은 안성주민까지 중국비자가 거부된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는 아마 탈북자 번호부여 문제를 개선했다고는 들었고요.
이것 외에는 특별히 번호로 차별한다는 것은 잘 모르겠네요.

[...]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친할머니의 반대로 부모님의 혼인신고가 늦어졌고, 따라서 저희 형제들의 출생신고도 늦어졌어요. 그래서 BC 가 경기도예요.
예전엔 출생신고를 늦게 신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60년대생이예요.

[출생지 구분합니다.]

왜 자꾸 혼자서 아니라는지. 여기서 고집부리지말고 님 부모님한테 물어보세요.

[음]

저위에 아이들이 다르다고 한사람이네요
저희아이들 시댁인 충청도에서 낳고 출생신고도 시아버지가 하셨는데 저기위에 있는표대로 하면 큰아이는 경기도주요지역이네요 작은아이는경기도비주요지역이구요
큰아이는 부모인우리가 안양이거주지였고
작은아이낳았을땐 우리거주지가 시흥이였네요 출생신고는 같은 충청남도 연기군이였는데 애들은 경기도로 되어있네요

[구분...]

구분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가족들만 봐도 신고 지역에 따라 주민번호가 다르구요...
실 예로 제 지인 면접볼 때 주민번호보고 면접관이 ' 누구씨, 어디 출신이네요~! 한 적도 있구요...
또, 위에 음...님 말씀처럼 
예전엔 탈북자들이 안성시에 위치한 하나원에서 정착 교육 받은 뒤 일괄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는데... 탈북자들이 중국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중국측이 안성시 고유 번호를 보고  비자를 거부하기도 해서 (애꿎은  안성시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지금은  탈북자들이 하나원 퇴소후  실제 거주하게 되는 지역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법이 바꼈다고 몇해전 그 지역 주민등록 담당공무원한테 이야기 들은 적이 있어요.

[안 맞네요]

위에 숫자로 지역구분된다는 것을 보고 저랑 남편은 맞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서울에서 태어난 큰 아이랑 외국에서 태어난 둘째랑 둘다 같은 숫자로(서울) 나와있네요 ㅎㅎ
하긴 다 같은 동사무소에 신고하긴 했어요.
큰 애는 남편이 직접했고 작은 애는 외국이라 시부모님께서 대신 하셨고요.

[은현이]

남편은 숫자가 넘어가네요.
90 까지가 정확 한가요?
91 이거든요.
아이들과 나는 맞네요.

[맞아요]

일제 통치수단이 아니라 박정희가 한거에요
부모님 번호 이상하다는 분들은 당시 부모님거주지역을 감안하세요

[에이]

안 맞아요.

[에이]

울 애들 대입하니 아닌데요. 출생의 비밀 따위 있을 리도 없고.

[출생지가 아니라 출생등록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저 위에서 나온 'BCDE'는 출생등록지(출생신고한 사무소)의 고유번호로, 읍·면·동마다 고유한 번호가 행정안전부에 의해 부여되어 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에서 표기될 출생등록지 숫자와 출생지는 다르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 그 자체만으로 본적이나 출생지를 파악할 수는 없다. 예를들어 서울이 출생지이지만 부산의 사무소에서 출생등록을 하였다면 주민등록번호상에서는 부산에 해당되는 숫자가 나온다. 출생지는 기본증명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두세번째 숫자는 출생신고지 입니다.
예를들어 제 첫째 아이는 서울에서 출생했고 저도 당시 주소가 서울이었지만
남편 주소가 충북으로 되어있었고 실제로 충북에 거주해서 출생신고도 남편 주소지에서 했죠
첫째아이 두세번째 숫자가39로 충북이예요. 우리애는 충북에서 살아본적도 없고 제 주소도
충북인적 없어도 그렇습니다

[...]

아마도 출생당시 아버지의 동사무소상의 주소가 번호가 되는듯해요

[...]

저는 서울, 남편은 강원도, 아이들은 안산
다 맞네요. 신기합니다.

[이상하네]

남편도 맞고 아이들도 맞는데 저희 친정은 엄마부터 형제자매 모두 안맞아요.
엄마는 전남에서 태어나서 결혼하고 광주에서 신혼살림 차려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지금보니 모두 서울번호네요

[출생당시]

부모의 거주지 주소가 기준일까요???
우리 아이 번호로 따지면 충남지역인데..
친정에서 출산하고 출생신고도 친정인 경남에서 했는데 번호는 충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