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에 염증이 없어지질 않아요.

미치것다 조회수 : 5,480
작성일 : 2013-09-02 12:45:07

 

작년 여름에 귀에 물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치료를 받은 뒤

시도때도 없이 그 증세가 재발하네요.

귀가 가렵고, 뭔가 묵직하고, 암튼 불편해요.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면 심하진 않지만 염증이 있다고 항생제 처방해줘요.

곰팡이균이 있다고 하기도 하고,

습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약 먹고 괜찮아진지 보름 밖에 안 됐는데,

또 다시 귓속이 불편합니다.

가렵고 물이 들어있는 것 가구요.

물론 전혀 손대지는 않았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는데,

머리 감거나 샤워하면서 조금씩 들어가는 게 문제인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4.53.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3.9.2 12:47 PM (210.113.xxx.106)

    프로폴리스랑 에뮤오일 섞어서 귀에 넣어줘도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귀에 뭐 넣는 것은 저도 겁나서 못하고 있어요. ㅠ
    이런 의견도 있으니 참고 바라요~

  • 2. 원글
    '13.9.2 12:55 PM (14.53.xxx.1)

    고맙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있는데 에뮤오일은 검색해봐야겠네요.^^

  • 3.
    '13.9.2 12:58 PM (211.234.xxx.192)

    제가.몇년전에 비슷한 증세로 고생했었는데요,
    저는 당시에 너무 심해서 진물까지 질질 나올 정도였는데
    아기 모유수유하느라
    병원에선 모유수유에 항생제는 유해하지않다고, 항생제 안먹으면 사망에까지 이를수있다고 ;;
    (그땐.어이없어 웃었는데 나중에 어느 방송에서 보니 중이염이라는게 그렇게 무서운게 맞더군요;;)
    암튼 항생제.써야한다는 아버지뻘 의사와
    아기한테 항생제 성분이 전달되는게 죽어도 싫다는 제가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의사가 화내먄서 자기병원 오지말라고;;
    그래서 그냥 병원안가고 버텼는데요,
    아기가 어느정도 크니 (피로요소가 사라지니

  • 4.
    '13.9.2 1:01 PM (211.234.xxx.192)

    저절로 괜찮아졌어요. 정말로 말끔히.

    전 좀 무모하게 거의 2년여를 약쓰지않고 버텼던것같음데 지금 다시 돌아간다해도 전 다시.그.선택을 하겠지만(아이때문에)
    원글님은 항생제 쓰시면서 첫째도 둘째도 피로와 스트레스없애시는게 모든 염증엔 필요충붐 조건인것 같아요.

  • 5. .....
    '13.9.2 1:11 PM (220.87.xxx.229)

    외이도염인가요?
    저는 외이도염을 5년 넘게 앓다 최근에야 나았어요
    병원가서 약바르고 약먹고 해도 귀를 건드리면 바로 재발 ...재발
    항생제 한없이 먹을수도 없구요..
    저는 이양증이라고 귓속이 너무 가려워서 안건드리고 참을수가 없었어요..면봉으로 계속 닦게되고..이러면서 5년을 외이도염과 싸워왔는데 방법은 안건드리는것 밖엔 없더라구요. 면봉을 아예 안사고 최대한 참았더니 정말 마술처럼 나았어요 ㅠㅠ 그래도 종종 가려움증이 찾아오는데 안건드리려 애써요

  • 6. 관 삽입
    '13.9.2 1:16 PM (222.106.xxx.161)

    제 남편이 귀가 안좋아요.
    제가 저녁 준비하느라 도마에 야채 똑딱똑딱 써는 소리, 설겆이하느라 그릇끼리 부딪히는 소리 다~ 힘들어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저절로 물이 생겨요.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서 결국엔 귀속에 작은 관을 삽입했어요. 물이 고이게끔요.
    관을 저절로 나중에 떨어져 나간다 하더군요.
    지금은 좀 괜찮아 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피곤함이 귀가 먼저 아파요.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약을 먹어도 마르지 않고 골치아프죠.
    컨디션 관리 잘 해야하고 귀가 조금 이상타 싶으면 나빠지기전에 빨리 약먹고 쉬어야 합니다.

  • 7. ,,,,,,,,,
    '13.9.2 1:20 PM (112.150.xxx.207)

    이거 고질병이죠.
    그런데 혹시 당뇨수치 검사 해보셨나요??
    당수치가 조금 높으면 잘 안낫더라구요...
    저는 당수치는 생각도 안하다가 서울대병원갔더니 혹시 모르니 검사해보라해서 알았어요.
    당관리를 하니 낫더라구요....ㅜㅜ

  • 8. 염증있슴
    '13.9.2 1:29 PM (124.5.xxx.140)

    빨간물약 좀 발라주면 빠르던데요.

  • 9. ...
    '13.9.2 4:13 PM (203.234.xxx.193)

    제 경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서 귓속 청소하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약 먹고 하면 나은데 금방 재발됩니다.

    의사 말씀하시길 귓속이 습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귀 주변의 피 흐름이 좋으면 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귀밑을 부황기로 나쁜 피를 뽑아

    주었더니 정말 신통하게도 말끔히 나았답니다.

    그 후론 재발이 안 되었답니다.

  • 10. 원글
    '13.9.2 9:24 PM (183.97.xxx.209)

    윗님 말씀처럼, 귓속이 습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부황을 뜨고 피를 뽑으셨다구요?
    어디에서 하신 건가요?
    꼭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394 중산층·자영업이 쓰러진다···한은 가계부채 첫 경고 2 ㅇㅇㅇㅇ 2013/11/01 925
314393 한국 네비게이터 떼어가서 미국에서 쓸 수 있나요? 7 무식한 질문.. 2013/11/01 1,376
314392 남편이 말썽부리며 싫다니 1 남편 2013/11/01 557
314391 쌍카풀매몰했는데 너무맘에 안들어요ㅜ 7 2013/11/01 1,866
314390 갑상선 저하증 같은데 어떻게 보이세요? 8 2013/11/01 2,064
314389 우리집 오리 좀 살려주세요 1 eak21 2013/11/01 526
314388 (펌)나영이를 기억하시나요? 1 참맛 2013/11/01 1,099
314387 나무봉에 다는 암막커튼 그냥 달수도 있을까요? 5 ... 2013/11/01 1,032
314386 헐~ 아파트가 얼마나 위험한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네요 42 .... 2013/11/01 16,921
314385 모기약 어떤 게 효과있나요? 알려주세요 2013/11/01 509
314384 외국사시던분들 한국오셔서... 11 궁금증 2013/11/01 3,059
314383 직딩엄마... .. 2013/11/01 517
314382 브런치메뉴로 아침먹었는데 7 2013/11/01 2,451
314381 세슘 검출 일본 사료 시중 만 톤 유통 [단독YTN] 4 육류도안돼?.. 2013/11/01 1,102
314380 여러분 주위나 예전에 딸부잣집 많았나요? 8 엘살라도 2013/11/01 1,625
314379 상속자들에 대한 공감 기사 12 ㅇㅇ 2013/11/01 3,618
314378 날 싫다는 남편 1 남편 2013/11/01 1,601
314377 당신의 미국 이민이 망하는 다섯 가지 이유 51 2013/11/01 27,168
314376 밑에 유치원 도와달라고 글쓴님 16 붉은망토차차.. 2013/11/01 3,203
314375 중학생들이 추구하는 바는 뭘까요?? 5 00 2013/11/01 1,147
314374 변정수씨가 티브이에 나온걸 봤어요. 11 변정수씨 2013/11/01 6,719
314373 해외에서 물건 결제, 무슨 방법이 제일 쌀까요? 13 질문 2013/11/01 1,135
314372 삼십대 처자. 탈모 병원 다녀왔어요. 13 극복하고싶다.. 2013/11/01 5,207
314371 외국계 보험회사 퇴직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1 ... 2013/11/01 892
314370 운동하는데, 종아리가 굵고 딴딴해져요.ㅜ 8 운동 2013/11/01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