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sbs 스페셜 더치페이에 관한 내용 보고요
1. 툼
'13.9.2 10:29 AM (58.236.xxx.176)회사입장에서 본다면 차장부장이 사원 대리들 데리고 술한잔 사주거나 가끔 저녁 사주거나 이런건 좋다고 봐요. 그런데 같이 못버는 대리사원, 또는 사원사원인데 선후배들 이런 거기서 거기 직급들이 선후배라고 하면서 매번 사주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제일 이해 안가는건 학교생활에서 선배가 후배들 사주는건 진짜 이건 뭔가요.
학교식당에서 한두끼 정도 사주는건 그렇다고 해도 선배는 돈이 어디있나요?
뻔히 똑같은 주머니 사정일텐데... 이건 정말 이해가지 않더라구요.2. 원글
'13.9.2 10:44 AM (58.78.xxx.62)회사에서 차장, 부장이 여유있는 상황에서 직원들 저녁 한번 사주고 이런거 본인 스스로 유도한 거면
별 상관은 없겠는데 여유 없으면서도 내가 차장이니까 부장이니까..하는 생각으로 사는 건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의외로 남자분들이 본인 형편보다 시선 의식해서 끌려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3. ㅇㅇㅇ
'13.9.2 10:44 AM (116.127.xxx.177)저도 돈내는 시간의 그 뻘쭘함이 싫어서 거의 제가 낸다고 하는편이에요. 그러면 상대방이 아니다 비싼데 반반하자 라던가....최소한 실랑이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봐요. 내가낸다했을때...그래 그러고 가만히 있으면 정말 짜증나죠. 연장자와 밥먹을때도 여러아래사람이 있으면 아래사람들이 알아서 연장자 배려해서 나눠내자고 먼저 얘기하고 돈 거두는 문화가 정착됐음해요. 위에 사람이 더치하자고 말하기는 힘들잖아요.
4. ...
'13.9.2 11:02 AM (152.149.xxx.254)시청안해서 내용은 모르지만.
더치페이만 놓고 얘기하자면.
우리나라 그런 문화 사라져야해요.
상사연봉이 높다해서 다 부자도 아니고 그들도 각자 수입에 따라 지출비중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왜 꼭 상사가 말단 직원 밥까지 다 챙겨야하는지 저도 그건 의문입니다.5. 그거
'13.9.2 11:19 AM (14.42.xxx.91)재방송 보려면 홈페이지 가면 될까요?
어디서 방송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