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이 상담치료한다하니 불같이 화내는남편

남편과 심리상담치료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3-09-02 08:46:58
결혼 17년간 많은일이 있었고 크고작은 싸움중
폭력도 당해봤고 술좋아하는남편 유흥문화땜에
1년넘게 우울증이 심해 심리상담을 이제막 받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사고방식이 유흥은( 룸살롱 노래방도우미 바텐더)
그저 놀이쯤으로 치부하는듯해요
그놀이 때문에 제가받는 상처은 전혀 이해못해요
여태 제가 인내하는편이었고 그럭저럭 아슬아슬
견디고 있었는데. 이젠 죽을듯하여
남편에대한 관심을 놓아버리고 상처받은
제자신도 너누 가엾어서 심리상담치료
받기시작했은데요 남편놈이 불같이 화를내네요

본인은 아무 잘못없는데 내가 괜히 그러는거처럼
길길이 뛰어요 지금 지와이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건 전혀 생각못하고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제가 그리 원하면 이제라도 룸살롱 죽돌이가 어떤건지
보여준다고하며 지는 나름 노력을 했다구요

이렇게 미친긋이 화내는 아유가 뭘까요?
밖에선 지나름 놀구 우리집은 나름 행복하다라고
착각했는데 아닌사실이 참을수없는건지......

할튼 제상처 열심히 치료하고 내인생에 집중할거에요
죽어라 예뻐해줄거에요 불쌍한 나를
IP : 112.151.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2 8:59 AM (175.120.xxx.35)

    본인은 아무 잘못없는데 내가 괜히 그러는거처럼
    길길이 뛰어요 지금 지와이프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건 전혀 생각못하고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제가 그리 원하면 이제라도 룸살롱 죽돌이가 어떤건지
    보여준다고하며 지는 나름 노력을 했다구요
    --------------------------------------------------
    이상하니까 치료 받는다고 하세요.
    치료받는다니까, 그리 원하면 룸싸롱 죽돌이가 되겠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네요.

  • 2. 아마
    '13.9.2 9:34 AM (118.44.xxx.4)

    남편은 별 거 아닌 거 갖고 아내가 유난떤다고 생각하나봐요.
    상담치료받는 걸 무슨 정신병과 연관시켰을지도 모르구요.
    내가 무슨 그리 큰 잘못을 했다고 마누라를 미치게 만들었다는 거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구요.
    서로 답답한 거죠.
    일단 유흥가 출입을 그리 자주 하는 분이라면 대화가 좀 안될 거 같으니
    남편한텐 되도록 상담받는 거 얘기하지 말고 꾸준히 받아보시는 방법 없을까요.

  • 3. .....
    '13.9.2 9:59 AM (110.9.xxx.2)

    미틴놈!!!! 우리 형부라면 내가 언니 대신 가서 머리라도 다 쥐어 뜯어놓고 싶겠구만....

    네가 아무 잘못 없다고 생각하는 쓰레기라서 지금 내가 상담까지 받으러 다니는거 아니냐!!! 라고 하세요.
    네가 티끌만큼의 죄의식이라도 있었으면 오늘날 내가 이 지경까지 됐겠느냐구요.
    그러는 너는 내가 호스트바라도 다니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잘 하는짓이라고 좋아하겠느냐 물어보세요.

  • 4. 아마도
    '13.9.2 3:56 PM (175.197.xxx.75)

    자신의 악행이 드러나는 게 쪽팔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자기가 잘못 한 거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게 그런 선생님들에게 알려지는 게 부끄러운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65 환절기가 괴로운 아이,, 도와주세요. 눈 가려움에 좋은 비법 전.. 12 돌직구 2013/09/02 3,848
292264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기억하세요..?? ^^;; 13 수니짱 2013/09/02 6,793
292263 아..춥네요 6 추워 2013/09/02 1,518
292262 아들 침대 침구세트 차렵이불과 이불커버 어느걸할까요? 3 ... 2013/09/02 1,863
292261 음식물쓰레기통 추천 2 123 2013/09/02 3,803
292260 이젠 슬슬.... 연화 2013/09/02 1,221
292259 전세로이사해요. 가스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 전기오븐 설치문의.. 2 이사 2013/09/02 2,120
292258 친구를 잘 갈아치우는 아이 6 아이 2013/09/02 1,826
292257 초등학생 1 정보 2013/09/02 967
292256 입에서 쌍욕이 나왔어요 11 도사가될터이.. 2013/09/02 4,139
292255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실만한... 7 밍쯔 2013/09/02 1,181
292254 문제좀 풀어주세요... 4 공정 2013/09/02 1,020
292253 타고난 물살도 탄탄하게 바꿀수있나요 ㅂㅂ 2013/09/02 1,969
292252 어디에 신고하죠? 날마다 큰개 목줄도 안한채 데리고 나오는.. 12 진상아줌마같.. 2013/09/02 5,049
292251 6학년 아들이 심한욕을 하고 다닌답니다... 25 상상맘 2013/09/02 3,774
292250 생협 천연염색 요,이불 쓰는분 계세요? 5 푸른연못 2013/09/02 1,556
292249 현석마미 장아찌 문의 합니다. 장아찌 2013/09/02 1,348
292248 무식죄송)생리 후 5일 까지는 임심걱정 안 해도 되나요? 11 .... 2013/09/02 11,694
292247 부인이 상담치료한다하니 불같이 화내는남편 4 남편과 심리.. 2013/09/02 1,755
292246 중학생 정리정돈 1 아이 2013/09/02 1,245
292245 9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9/02 906
292244 (급질) 자궁외임신인가요? 7 최선을다하자.. 2013/09/02 2,415
292243 '믿으면 낫는다' 미국 목사, 홍역창궐로 궁지 2 참맛 2013/09/02 1,291
292242 저층에 사시는 분들 방범 어떻게 하시나요? 9 방범 2013/09/02 2,596
292241 이 남자 성향 어떤가요?? 17 terr 2013/09/02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