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몇십분간 힘들게 썼는데 다 날아가서 다시 자세히 못 쓰겠어요.
한페이지에서 넘기지 않고 오래 있으면 오류나나요? 윽...
부성애 부족한 듯 하고 분노조절장애 있는 것 같아요.
아내한테는 그렇게 안하는데 아이들한테 화 잘내는 남편 있나요?
초등저학년, 고학년 남매가 있는데 중간에서 힘들어요.
아이들이 물론 제일 힘들구요.
다른 아이들보다 별나거나 하지 않아요. 그냥 평범하죠.
좀 예민한 부분이 있다면 큰애는 겁이 많고 작은애는 식욕이 없어요.
아이들은 성인이 아니고 아직 부족하고 실수도 많이 한다는 개념이
없는건지 성인하고 싸우듯이 아이들 상대해요.
어른들도 실수 하는데 말이죠.
큰애는 이제 아빠와 안 부딪히려고 노력하는데 작은애가 혼나면 자기한테도
불똥이 튄다고 억울하다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큰 후로는 큰소리 안내려고 제가 많이 참아 왔는데 이제 너무
짜증이 나서 못 참겠어요.
이런 남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