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고등학교땐가 엉덩이에 종기 비슷하게 뾰루지가 많이 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엄마랑 피부과도 다녀보고 고약도 붙여보고 했는데 결국 안 낫더라구요.
가끔 어떤 것은 여드름처럼 고름이 차서 터지기도 했구요. ㅠ
중-고등학교때 6년을 내리 고생했어요.
언젠가 절친이 저보고 "너 잘 안 씻는 거 아니냐~"고 말한 이후로는 목욕탕도 못 갔어요.
설사 남들이 제 엉덩이 보고 그렇게 생각할까봐서요. ㅠㅠ
잘 안 씻기는... ㅠㅠ 아침 저녁으로 샤워했는데 말이지요.
생각해보니 그때는 생리불순+생리통+스트레스도 엄청 많이 받았던 시기이기도 했네요.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나도모르게 아주 깨끗해져서 좋았었는데....
얼마 전 아기를 낳고나니 다시 엉덩이에 뾰루지가 마구 났네요.
안 없어져요. ㅠ
이거 원인이 뭘까요?
한의원에 가서 약 먹으면 치료가 가능한가요? ㅠㅠ
원인이라도 속 시원하게 알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