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 있는분들

딸만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3-09-01 22:30:12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나 명절어떻게 하실건가요,ㅂ
IP : 218.155.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딸만 있는집 보니
    '13.9.1 10:33 PM (180.65.xxx.29)

    장남에게 시집간거 아니면 더 단결 잘되고 장녀가 제사 챙기고 하던데요
    저희 친정엄마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제사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이모들도 저희집으로 오고
    근데 차남이 였던 저희 집은 제사가 없었는데 큰아버지가 교회 나가는 바람에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제사가
    졸지에 없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많이 속상해해요 본인 부모는 못지내고
    장인 장모 제사 지내고 있으니

  • 2. 저희집은
    '13.9.1 10:42 PM (211.234.xxx.62)

    제가 시부모님 제사까지 지낼거고 우리 부부 제사는 우리 딸이 지내겠죠. 저희 친정은 올케가 부모님 제사 지낼 생각이 없어서 친정제사도 제가 가져올거예요.

  • 3. ...
    '13.9.1 10:43 PM (59.15.xxx.61)

    제가 딸만 둘인데요.
    저희 부부 죽으면 제사 지내지 말라고 했어요.
    이제는 없어져도 될 풍습인것 같아요.

  • 4. **
    '13.9.1 10: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시부모님 제사 20년쨰 모시고 있는데 15년 정도 더 모시다 환갑되면 없앨겁니다,
    그 정도 지냈음 도리는 다 한거같고요,,
    저희 부부 죽으면 제사같은거 지내라고 안할겁니다,
    요즘 여자들도 회사 나가고 사느라 바쁜데 언제 퇴근해서 부침개 구워요?
    그냥 둘이 만나서 밥이나 한끼 먹던가 하면 됩니다,

  • 5. 제사는
    '13.9.1 10:50 PM (182.219.xxx.95)

    그냥 풍습일 뿐인데....
    나라마다 문화가 다른 것처럼 그게 진리가 아니잖아요?
    그냥 전라도 풍습 경상도 풍습처럼 우리나라 풍습이에요
    안지내면 마는거고 지내면 지내는 거고....
    설날 떡국 먹고 추석날 송편 먹는다고 모두 다 떡국 송편 먹어야하는 게 아닌것처럼
    조선시대 유교가 들어와서 생긴 풍습에 목 맬 이유가 없어요

  • 6. ..
    '13.9.1 11:00 PM (218.55.xxx.119)

    딸 둘 중 둘째. 제가 지냅니다.
    언니는 일을 해서. 제가 자청했습니다.

  • 7. 첫댓글
    '13.9.1 11:20 PM (39.112.xxx.128)

    처럼 저런경우 정말 드물고요..힘듭니다.제가 장녀거든요.
    저도 우찌해가겠지만...그래서 막내랑 결혼했습니다.
    제 아들에게 우리 부모님까지 지내라하고 싶짆않고..결국 없어질듯 합니다.
    저희집 세 자매 기를 쓰고 아들 낳았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안변하는거 있어요.
    남자가 아이 안낳듯...그냥 아들있으면 안지내도 저집에서 할껄..하는데 일단 제 아들도 성이 바뀌니...

  • 8. 흠..
    '13.9.1 11:29 PM (175.212.xxx.141)

    제가 이상한가요? 전 제가 제사지내고 싶어요...
    되도록이면 동생네도 꼭 와줬음 싶구요
    일년에 12번 제사 지내던 엄마가 제사 다 없앤다 반드시 없앤다 어짜피 아들없어 물려줄수도 없다
    할머니 돌아가시면 바로 절로 모실거다 라고 진저리 치시지만
    전 최소 우리 부모님은 제사 지내고 싶네요
    물론 시부모님두요
    뭐 말이 제사지만 추도식?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가족이 모여서 돌아가신 부모님 기리고 추억하고 그러는거요
    이런건 외국에서도 하잖아요
    저도 가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제사 지낼때는 이건 미친짓 아닌가? 라고 생각하지만
    내 부모, 내 자식의 조부모까지는...가족행사로 다같이 모여 기리는 날로 남겨두고 싶네요
    형제 여럿이야 말나고 힘들고 하겠지만 저도 형제라봐야 동생하난데 두가족 모이는게 엄청난 고행이라고는 생각치 않구요
    그런 날 일년에 몇일 남겨두는것도 아이들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전 남편에게도 시부모님 제사는 내가 지내고 싶다고 했어요

  • 9. 딸 넷
    '13.9.2 12:34 AM (210.206.xxx.120)

    장녀구요 저 혼자 서울 ㅡ 한국 ㅡ 에 있고 세명은 외국에 있습니다 엄마는 2년전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동생과 미국 계십니다 ‥

    저희는 일단 기일은 양력으로 합니다
    저야 음력을 기억한다지만 외국에 사는 동생들은 기억하기 힘듭니다

    저는 백중기도는 절에 올리고 ‥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를 기억하고 추도합니다
    서울에 있는 저는 생신 기일 명절에 엄마가 다니시던 사찰에가서 기도하는걸로 ‥

    외국에 있는 동생들은 엄마가 좋아하시던 음식 먹으며 엄마를 기억하는것으로 ‥

    형식 보다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장남과 결혼해 외동딸 두었습니다

    제딸도 제사에 연연하지말고 그저 마음으로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 10. ....
    '13.9.2 12:42 AM (119.148.xxx.181)

    양력 제사일 좋으네요.
    아예 요일까지 못밖으면 더 좋을거같아요.
    미국 추수감사절은 11월 네째 목요일인가 그래서 항상 목금토일 연휴거든요.
    그런식으로 몇월 몇번째 주말....이런것도 좋을듯.

  • 11. gㅗ
    '13.9.2 1:06 AM (116.121.xxx.225) - 삭제된댓글

    어찌하든 방법이야 많겠지만 남편과 시댁과 상의해서 하세요.
    결혼 전부터 자기가 딸만있는 집이라고 시동생하고 지들끼리만 친정부모 모시는 조건으로 결혼했다고
    시아주버님과 형님에게 통보하는
    딸만 둘인 집 차녀 동서때문에 열받은 큰 며느리입니다.
    안면도 없는 제 친정에 남동생 있는 것을 자기가 왜 친정제사 모시는 데 이유로 들먹입니까?
    형님네 친정 아들있으니까 형님은 시부모 모시고 자기는 친정부모 모시겠다 아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
    저보다 열살이나 어린 게. 겁없이 그럽디다.. 되냐 안되냐 문제보다 그 태도 때문에 아주 괘씸했어요..

  • 12. dksk
    '13.9.2 6:31 AM (183.109.xxx.239)

    저도 딸둘 장녀인데요. 전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제가 지낼 생각하고있는데요 ?물론 유난떨면서 힘들게 하진 않겟지만 부모돌아가심 제사때라도 보고 기리는거지 아님 남처럼 지내는 집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08 1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5 468
319607 신규적금 가입시 기간? , 세금우대시 농특세 1 .. 2013/11/15 464
319606 제2의 인생을 위해 도약하려는 19세 청소년들이 읽을만한 2 추천도서 2013/11/15 752
319605 저는 돈 때문에 자존감도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5 ... 2013/11/15 1,788
319604 김ㅇ성 조사 1 .... 2013/11/15 585
319603 모의고사는 잘나오는데 내신이 잘 안나와요.. 24 고1엄마 2013/11/15 4,752
319602 루나솔 구입하렸는데 서울에는 3 차카게살자 2013/11/15 1,162
319601 절임배추 산뒤 한번 더 헹궈야 하나요? 8 ᆞᆞᆞ 2013/11/15 3,230
319600 트럭에서 천원짜리 배 맛있나요? 1 지냐 2013/11/15 533
319599 아고라는 한명이 수천번이상 서명가능해서 무시되는건데... 22 참꾸준해요... 2013/11/15 1,175
319598 채소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일주일 넘게.. 2013/11/15 848
319597 미란다커 이혼요 39 ㄴㄴ 2013/11/15 13,177
319596 친일파가 독립운동가 서훈 평가 1 참맛 2013/11/15 525
319595 술먹으면 필름이 자주 끊겨요. 6 직장맘 2013/11/15 2,008
319594 찌라시의 위엄.jpg 4 ... 2013/11/15 2,842
319593 우리나라 사람들만 사진찍을때 v자 만드나요? 7 ..... 2013/11/15 1,815
319592 다른 사람이 뭐라해도 신경안쓰는 분 계신가요 7 말3 2013/11/15 2,389
319591 발 볼 넓은 사람이 신어도 편한 운동화 추천 부탁드려요. 10 운동화 2013/11/15 4,007
319590 박근혜 대통령이야 여자들에겐 좋져 27   2013/11/15 1,459
319589 역사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환기된다 3 .... 2013/11/15 433
319588 코트는 해가 지나도 계속 같은거 입으시나요? 13 ㅇㅇ 2013/11/15 3,501
319587 타니의 목걸이가 ... 4 두근 두근 2013/11/15 978
319586 남자나 여자나 외모가 그리 중요한가요? 16   2013/11/15 3,380
319585 가엾은 알바들.......... 4 배꼽빠짐 2013/11/15 1,746
319584 두상 크고 각진 얼굴이면 어떤 헤어스타일이 어울릴까요? 6 고민 2013/11/15 1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