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펜션인데요
언니네도 강아지2마리를 키워서 울 강아지까지
강아지 3마리랑 저랑 엄마랑 성인 여조카랑 다녀왔어요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무엇보다도 평소에는 줄 풀어놓고 맘놓고 뛰어다닐수있는 공간이
거의 없는지라 그곳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다른 개들과도 같이 어울리고..
이런게 정말 좋더라구요
또 거기는 어차피 강아지를 사랑하며 키우는 사람들이 오는 거기 때문에
개가 좀 시끄럽게 짖든 남의 집 기웃거리든 먹을거 밝히든
다 웃으며 이해하구요
어제 낮에 수영도 하고 튜브도 타고 (울 강아지3마리다 싫어하네요 ㅋ)
잔디에서도 뛰어놀고 저녁에는 야외베란다에서 고기 구워먹고..
정말 좋더라구요
문제는.. 돈인데 ㅋㅋ
경제적인것만 받쳐주면 분기별로 한번씩. 여름에는 두세번 다니면 참 좋을거같아요
1박2일이라해도 24시간도 못 있는건데 비용은 숙박비부터 먹거리까지 이것저것하면
경비가 꽤 드네요
암튼 좋은 여행이었고 울 개님은 지금 완전 대자로 뻗어 세상모르고 자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