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에 유기농 설탕으로 야심만만하게요.
그런데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매실을 통으로 그냥 담은게 아니고 매실몸통을 이쑤시개로 서너군데씩 찔러서 담았어요.
어디서보니까 그렇게 하면 매실액이 더 잘나온다 해서요.
매실이 발효하면서 쪼그라든다는데 제건 엄청 통통해요.
첨부터 전혀 쪼그라들지 않았고 매실찌른구멍으로 액을 흡수해서인지 완전 부풀어서 통통하거든요.
액을 먹어보면 달긴한데 매실맛이 약간 느껴지는정도구요.
잘못돤걸까요?
그냥 담아서 쪼그라들었다 다시 통통해질때 건졌어야 하는데
괜히 구멍을 내서 담은건가요?
생각보다 매실향도 진하지 않고요.
그렇지만 물은 생긴걸보니 매실액이 나오지 않은것 아닌거 같구..
뭐가뭔지 모르겠네요.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