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이카'에 대해서요???

중3맘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3-09-01 00:09:34

막연히 tv에서 해외봉사하는것만 본게 다입니다...

근데 딸애가 친구한테 듣고오더니 커서 코이카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네요...

뭐 자격은 봉사많이 하고 영어잘하믄 된다고만 알고 있는데

지원요건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봉사단체로만 알고있는데 저희가 형편이 여유로운편이

아니라서 딸애가 취업을 하길 원하는데 덜컥 '코이카'를 얘기하니

반기는 맘은 솔직히 안생기네요...

IP : 1.254.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언니
    '13.9.1 12:12 AM (118.36.xxx.10)

    코이카 지원해서 2년동안 라오스 다녀왔어요.
    가려면 자격증 있으면 유리하고 (아는 언니는 영양사) 그리고 체력검사 필수입니다.

  • 2. 원글
    '13.9.1 12:15 AM (1.254.xxx.60)

    2년있다 오는건 알고있는데 그럼 갔다와서는 뭘하며 지낼수 있는건가요??
    넘 몰라서 죄송!!!

  • 3. ...
    '13.9.1 12:50 AM (124.5.xxx.176)

    코이카 홈피가서 직접 보세요.
    알고 계시는 것처럼 봉사경력 많고 영어 잘한다고 턱턱 뽑히는 건 아니던데요.
    생각보다 지원자격도 요구조건도 까다롭고 지원자도 많아서 쉽지 않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파견보내는 나라마다 필요인력이 해마다 뽑을 때마다 다 다릅니다.
    국가마다 특기나 전문직을 지정해서 뽑는 경우가 많더군요.
    별 특기가 없거나 전문직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는 생각보다 경쟁률이 세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나라를 선택할수는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그건 정확하지 않은 정보니, 그건 코이카 홈피에서 직접 하시구요.
    요즘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유명해서 상대국에서 IT쪽 지원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컴퓨터쪽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그것도 뽑는 기수에 따라 다르겠죠.

    통상 2년정도 있는다는데, 1년은 현지어 교육, 현지 적응하는 시간이구요. 나머지 1년정도 봉사한다고 하더군요. 대개 2년 정도 있으면 현지 전문가가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현지 스페셜리스트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 4. ???
    '13.9.1 12:53 AM (119.148.xxx.181)

    항공료와 숙식비용등은 누가 내나요?

  • 5. ...
    '13.9.1 1:00 AM (124.5.xxx.176)

    전액 코이카 돈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즉, 나랏돈으로 상대국 원조하고 그김에 인재도 키우는 사업입니다.
    2년의 기간과 국고 투자를 단지 스펙 한줄로 폄하할 수 있다면, 참 그에게 돌아간 기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의 봉사기간과 수련이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될지, 그 안에서 어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고민 많은 사람이 그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알기론 그 2년 후에 많은 사람들이 현지 대사관이나 상무관, 기업 혹은 우리나라와의 교류단체 쪽으로 많이 진출한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그 시간동안 경험과 포부 갖춘 사람들에게만 눈에 띄는 기회겠지요. 그냥 그거 다녀온다고 누군가 알아주는 스펙은 아닙니다.

  • 6. 일단
    '13.9.1 1:29 AM (121.168.xxx.124)

    코이카는 봉사단체 아니고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이구요 6.25때 우리나라가 원조 받았던 것 처럼 이제 우리나라도 개도국 원조를 하고 있고 담당하고 있는 기관 입니다

    봉사단 파견도 하지만 보건 교육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더 많이 하고, ngo사업도 지원하구요 봉사단만 홍보가 되다보니 봉사단체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봉사단은 단기는 없고 2년만 있고 모든 비용은 코이카가 부담합니다 봉사후에 우수 봉사단원들에게 대학원 장학금을 선발해서 주기도 하고 취업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하지만 2년 공백이 생기는 것이니 취업이 걱정이시라면 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처럼 자기가 갈 수 있다고 가는게 아니라 해당 개도국에서 이런 분야 봉사단원이 필요하다라고 수요요청이 온 분야에 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 7. 나무크
    '13.9.1 10:19 PM (223.62.xxx.103)

    코이카 단원이랑 봉사도 같이하고 아는지인도있고.코이카 지원했다가 떨어진사람입니다..지원자격 까다롭고 절대 아무나 보내지않습니다..각 분야에 자격증도 필요하고 2년이란기간이 투철한 희생정신 없이는 힘듭니다..일단 거주비와 월 소정에 급여가 나옵니다..2년이지나고나면 국내정착비도 2000만원 나옵니다..지인은 방사선사로 네팔 카투만두 병원에서 근무했고..지금은 주한네팔대사관에서 근무합니다..거주기간동언 현지어를 자유로하게끔 노력하신다면 대사관이나 그나라와의 무역업체쪽으로도 진출이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801 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이티처럼 나오죠???ㅠ 19 40초반 2013/09/03 31,522
292800 남자중학생은 고등학교를 남고에 가는 것이 유리할까요?? 3 고딩 2013/09/03 2,068
292799 미용실 디자이너 바꾸려니 정말 신경쓰이는데 가지 말까요? 4 원장으로 2013/09/03 1,564
292798 30개월 아이 초기감기 2 초기 2013/09/03 1,007
292797 정말 40되니 몸이 맛이 가네요 10 .. 2013/09/03 3,703
292796 검정고시 5 검정고시 2013/09/03 1,212
292795 성당이라 개신교 교회랑 십자가 목걸이 다른가요? 2 초심자 2013/09/03 1,996
292794 7세 학원, 너무 많나요? 봐주세요^^ 17 .. 2013/09/03 5,252
292793 생리 전후시에 몸상태가 너무 나쁜데요.. 이게 뭔가요 8 생리시 2013/09/03 2,579
292792 인터넷 댓글올라오는것보니,,,,,이정희 10 넷티즌들 2013/09/03 1,788
292791 비싼저녁식사 추천 좀 해주세요!! 4 mikki 2013/09/03 1,717
292790 복지리 맛있게 하는 집 아세요? 1 ^^ 2013/09/03 1,388
292789 죄송한데요 저한테 쪽지 주신분요 6 사탕별 2013/09/03 2,361
292788 후쿠시마오염수 해양방출 막을수있는 법은없다. 1 .. 2013/09/03 1,225
292787 독서실에 혼자 있으니 무서워서.. 3 어제 2013/09/03 1,825
292786 무슨 포도가 그리 비싼지... 5 ㅇㅇ 2013/09/03 2,158
292785 이엄마말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6 2013/09/03 2,136
292784 페이던트 소재로 된 bag 혹시 관리 방법있나요? 2 오하시스 2013/09/03 2,123
292783 추석당일이 6살아이 생일인데요, 시댁이 외져서 떡을 준비할수 없.. 34 생일상차림 2013/09/03 3,435
292782 글 지웁니다. 15 유채꽃 2013/09/03 2,028
292781 제대로 엄마노릇! 4 설레요 2013/09/03 1,163
292780 지금 20대중 5명중 1명 평생 결혼못함... ..... 2013/09/03 1,347
292779 다시 보자 '십알단과 새누리당' 기억하자 '불법선거' 3 샬랄라 2013/09/03 1,015
292778 정지영 감독 “일베, 천안함 출연 배우 종북 몰아” 14 국정원 사태.. 2013/09/03 2,404
292777 '굉장한 새대가리의 황당 취임' 1 시사애너그램.. 2013/09/03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