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멋진 포스터를 보고 영화를 보자고 결심했어요.
영상....감탄이 절로나오고...
음악도 좋아요.
그런데 스토리...
중반까지 괜찮다 이해하고 결말도 산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둘이 갑자기 막 폭발할때의 씬이 점수를 많이 깍아버렸어요.
대충의 내용은 삭제했어요.
영화 상영중일텐데...스포하면 안될거 같아
내가 못 느낀게 있지않을까 싶어 글올려요.
초록색 멋진 포스터를 보고 영화를 보자고 결심했어요.
영상....감탄이 절로나오고...
음악도 좋아요.
그런데 스토리...
중반까지 괜찮다 이해하고 결말도 산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둘이 갑자기 막 폭발할때의 씬이 점수를 많이 깍아버렸어요.
대충의 내용은 삭제했어요.
영화 상영중일텐데...스포하면 안될거 같아
내가 못 느낀게 있지않을까 싶어 글올려요.
감독 팬이어서 개봉하는 날 가서 봤어요. 신카이 감독은 풍광의 표현 특히 빛에 대해서 놀라운 그림을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그 아름다움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화로 표현해내는 사람이죠. 보셔서 아시겠지만 실사처럼 느껴지면서도 또다른 비가 내릴때의 아름다움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여주죠. 그냥 실사영화로 봤으면 잘 몰랐을 아름다움을 깨닫게해준다고나 할까요? 그 부단한 정성과 노력이 멋진 결과로 나오니까 모두들 찬사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토리는 아주 함축적인 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두사람의 감정이 폭발할때 시원했는데요. 지금까지 2사람이 억눌러왔던 자신들의 슬픔이랄까? 세상으로부터 오해받거나 했던 것을 제대로 변명하지도 못하고 모두에게 외면받을 때의 억울함이랄까 이런게 큰 울음으로 쏟아져서 해소되는구나 하는 느낌? 뭐 그런게 있었어요.
감독의 전작인"초속5cm"는 자신의 감정을 담아두고 참는 그런 주인공들이었어서 좀 갑갑하고 답답했었거든요.
또 모든 예술작품의 해석에 정답이 어딨겠습니까? 자신이 좋았던 부분에 집중하면 되는 거겠죠^^
우선 자막번역이 에러였구요....
그 다음 폭발신은 저도 마음에 안들어요.
그 누가 구를 때 영화도 함께 굴러떨어진 느낌.
ㅠㅠ
좀 더 다른 엔딩으로 운치있게 이어갔어도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