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고생만 하신 친정엄마 칠순이 곧 다가와요.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외식하는 것으로 끝내려니 너무 서운해서요.
평소에는 차마 못 해드리는 거
엄마가 평소 갖고 싶어하시던 거 생각해보니
모피코트가 떠올라 여쭤보니 사양하지 않으시네요
엄마가 사양하지 않은 건 좋아하신 다는 뜻이거든요
평소 자식들에게 베푸시기만 하시던 분이시라
전 모피에 반대하지만
엄마께는 하나 꼭 사드리고 싶으니 너무 뭐라고는 말아주세요.
자식들이 돈을 모아서 살 거고 500이내에서 생각하고 있어요
어디를 가면 괜찮은 제품을 저렴히 살 수 있을까요?
파주아울렛, 가산디지털단지 이런데가 좋을까요?
백화점에서도 내일까지 30% 세일한다는 데 백화점이 나을까요?
전 모피라고는 진도모피밖에 모르는데 어떠 브랜드가 좋을까요?
부디 너무 욕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