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자랑 한가지씩 해봅시다
날도 좋으니까...ㅎㅎ
저는요 시간 약속을 어긴적이 없어요
미혼이라 제가 계획한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는 지각도 한번도 안해봤고 그러네요
그리고 새똥님 글을 읽다가 발견한건데 물욕이 없어요
그래서 글 읽으면서 나하고 다른 인간상(?)에 대해 아는 기회가 됐었어요
적고보니 참 보잘것 없네요 ㅎㅎㅎ
1. ...
'13.8.31 10:31 PM (182.221.xxx.9)전 머리가 좋아요.
공부머리 일머리 다 좋은데 살림은 재미가 없고 손이 느려요.2. 하하
'13.8.31 10:32 PM (222.105.xxx.159)전 참 낙천적이예요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 위주로 생각해요3. 내 위주
'13.8.31 10:32 PM (115.140.xxx.163)갑자기 박명수가 생각난다는 ㅋㅋㅋ
4. ㅇㄹ
'13.8.31 10:32 PM (203.152.xxx.47)저도 약속 어긴적은 없어요.
약속 어긴적 없는것 받고, 매우 일 열심히 하고, 알뜰해요^^5. ᆞ
'13.8.31 10:33 PM (175.118.xxx.124)보잘것 없기는요ᆞ약속 잘지키는 사람 저는 많이 신뢰하는 편이예요ᆞ대체로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이란 생각을 하거든요ᆞ
저의 자랑은 ᆞᆞ언제나 잘자고 잘먹는다는거요?6. 히히히
'13.8.31 10:33 PM (175.223.xxx.228)전 시간약속 잘 지키구요, 요리를 짧은시간에 후딱 해요ㅋㅋ
7. .....
'13.8.31 10:34 PM (59.0.xxx.9)제 자신을 많이 사랑해요
8. @@
'13.8.31 10:34 PM (106.243.xxx.254)엉덩이가 무거워서 책상에서 다리 쥐나거나 화장실 갈일 없으면 절대 안 일어나요. 그래서 네모난 모양이예요. ㅠㅠ
오래 전 일을 잘 기억해요. 30년 전 일도 거뜬히 에피소드 하나 하나 다 기억해요. 그런데...방금 일어난 일 까먹어요.
지금도 뭐 써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잊어버렸어요...ㅎㅎ 그래도 밥 잘 먹고 착해요. 이게 자랑인가..ㅋㅋ9. 전
'13.8.31 10:34 PM (118.37.xxx.32)책임감이 강하고 도덕적이에요
10. 히히히
'13.8.31 10:35 PM (175.223.xxx.228)근데 좋은점 생각하려니까 생각보단 좀 있네요 항상 부족하고 못났다고 생각했는데...^^
11. ...
'13.8.31 10:35 PM (211.234.xxx.99)음....
어....
으음....
ㅠㅠ 없나봐요.12. 순풍
'13.8.31 10:37 PM (121.178.xxx.98)아이를 잘 낳습니다
순풍순풍~~~~~13. 다음에 또 판 깔테니까
'13.8.31 10:38 PM (115.140.xxx.163)...님은 준비해오도록 합니다 ㅎㅎㅎ
남의 장점을 들으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내 장점도 알게 되고
노력해야 할 부분도 알게되서 좋은것 같아요14. ..
'13.8.31 10:38 PM (223.62.xxx.70)제가 맘 속으로 좋아하거나 관심있던 남자에게 꼭 고백받아요. 초딩때부터 줄곧 그랬구요.
지금 남편은 제 이상형이었고 설마 이런 남자까지 날 좋아할까 생각했는데 결혼했어요.15. 끼룩끼룩
'13.8.31 10:38 PM (223.62.xxx.163)김태희보다 예뻐요.
16. 음~
'13.8.31 10:39 PM (222.99.xxx.71)전 무슨 음식이던 잘먹어요~
17. wjeh
'13.8.31 10:41 PM (222.110.xxx.23)저도 굉장히 낙천적입니다.
남편복도 있고.18. 김태희보다 예쁘면
'13.8.31 10:42 PM (115.140.xxx.163)손예진씨인가요? 82에 손예진이 떴네요~~~!!!
19. 섬섬옥수
'13.8.31 10:43 PM (112.163.xxx.107)손은 참 이쁩니다 제손보다 이쁜손 살면서 한번도 못봤다는말 많이 들었어요 여러사람한테 그럼 에도 소처럼 일하다 죽을팔자입니다 손만 공주님이어요
20. 저는
'13.8.31 10:45 PM (125.177.xxx.77)남한테 뭘 받는게 싫어요...부담이 되서...
고로 남한테 뭘 주는 것도 싫어요...이게 자랑이 될까요?21. 흐흐흐
'13.8.31 10:45 PM (59.26.xxx.155)사람 맘을 잘 읽어요. 비밀도 잘 지켜요. 남들이 배방당했다해도 그런 느낌을 못받아요. 그리고 상대편 입장에서 이야기해주기때문에 제게 자신의 비밀을 잘 말해요. (때론 제가 감당하기힘든 비밀조차도)ㅠㅠ
회사에서도 업체 설득 잘 하는 편이구요ㅗ.
이런 성격 진작 알았으면 심리 상담쪽으로 나갈걸.... 뒤늦게 발견한 내 장점
대신 친정엄마랑은 상극..
내가 절대 설득할 수 없는 상대..
모든 사람은 설득할 수 있어도 친정엄마는 설득못하기에
그냥 하고 싶어하시는데로 놔둠...
ㅋㅋㅋ22. 이방인
'13.8.31 10:47 PM (175.116.xxx.241)시간 약속 어긴적 없는 건 정말 큰 자랑거리 입니다.
저는 자랑할 만한 게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가 자랑거리입니다.23. 동글이
'13.8.31 10:49 PM (1.239.xxx.176)전 기억력도 좋고 눈치가 빨라요ㅎㅎ
직장에서 업무할때 이런점이 유리하네요
어떤 업무든 빨리빨리 금방 해버려서 사람들이
머리좋다고 하네요ㅎ
그대신 살림은 잘 못하네요24. 난말이죠
'13.8.31 10:54 PM (14.36.xxx.83)엄청 긍정적이에요.
나쁜 일이 많은데도 금방 잊어버리고 잘 지내요.25. 자랑
'13.8.31 10:55 PM (125.184.xxx.12)한가지만 해야 하나요?
머리 좋고요. 센스 있고 영어 잘해요. 많이 예쁘게 생겼고.. 몸매도 좋아요
눈은 왕조현 닮았다는 말도 들어봤구요.
통찰력도 있고, 경청할 줄도 알고... ㅎㅎㅎ26. 어머나
'13.8.31 10:56 PM (58.124.xxx.211)이런글에 댓글 잘 안다는데 요즘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기에...
용기내어 올립니다.
저는 간식을 잘 만들어요
반찬은 좀 잘 못하고 맛이 없는데
애들 먹일 ... 아이들 좋아하는 간식은 밖에서 한번 먹어보고 씽크로율 95% 이상 되게 뚝딱 만들어 줍니다.
간식만들때 행복해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려본적이 제 기억에는 단 한번도 없어요27. 반짝
'13.8.31 10:58 PM (114.204.xxx.151)매사에 긍정적이에요 늘 반짝거리는것 같대요~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신경쓰지않고 중요한 사람들에게 집중해요
남편에게 상냥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에요
요샌 가끔 잔소리꾼이긴하지만 ㅎㅎ
뭐든지 이해하려고 해요
뭐든 입장바꿔서 생각하려고 하구요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 믿고 살아요
이게 가장 장점인듯 ㅎ28. gma..
'13.8.31 11:05 PM (218.237.xxx.57)남한테 민폐 끼치는 것 죽도록 싫어합니다.
제 자신한테 엄격하다보니 인간미가 없어보인다는 말도 들었네요.29. 111
'13.8.31 11:07 PM (222.237.xxx.251)나이 40대 중반에 가까워지는데 아직도 새까만 머리요. 새치도 없어서 염색해본적도 없어요.
노력해서 일군 거라면, 대학졸업하고 해외여행 가보겠다고 공부시작한 영어를 17년?동안 꾸준히 공부해서
이젠 제법 잘하게된거요. 토익 960점이 자랑이에요~ ^^ 중간에 방송대에 편입해서 중간 포기도 했었지만 끝내 영어영문학학사까지 해낸 저의 끈기가 대단하다고 느낄때가 있어요.30. 흐음...흠..
'13.8.31 11:08 PM (180.224.xxx.69)뭐든지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하는 편이예요.
일하면서 학자금 대출도 받으며 제돈으로 대학원 다니고
아이 낳고 힘들었지만 굴하지 않고 노력해서 차장 되었고,
다음주 부장 승진 심사 앞두고 있습니다.
큰 일이 없는 한 부장 달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너무 달려오다보니 마모되어가는 느낌도 드네요..-_ㅠ31. 저는
'13.8.31 11:08 PM (122.37.xxx.113)동물 돌보는 걸 잘해요.
먹이고 씻기고 산책 시키고 치료하고 그런 거요.
강아지는 10살, 거북이는 30살 됐는데.. 솔직히 거북이는 이제 좀 무서워요. 저보다 더 살 듯 ㅠㅠㅠㅠㅠ32. 저는
'13.8.31 11:11 PM (114.204.xxx.15)잔머리가 좋아요,목소리가 커요, 가끔 거울보면 제가 너무 예뻐요, 일처리할때 똑소리 날때가 있어요, 사고싶은 게 있으면 꼭 사요, 남편한테 원하는 걸 꼭 얻어내요-시간이 오래걸려도 결국 제 뜻되로 되요, 요즘 살이 빠져서 20대 애들처럼 짧은 반바지 입고 다녀요, 낼모레 마흔인데 엄청 동안이에요, 아가씨, 학생소리는 항상 들어요, 등등등 너무 많네요 ㅋㅋㅋ
33. 봄봄
'13.8.31 11:12 PM (173.53.xxx.237)뱃살이 없어요 ㅋ
생활력이 강해요.
어느직장이든, 어느 환경이든 금방 적응하고 인정받아요.
마음먹은 일은 대부분 해내구요.
지금껏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살고 있는데 어찌어찌 가족들 먹여살리려고 시작한 일이 승진복도 있는듯 해요.34. 장녀
'13.8.31 11:24 PM (180.71.xxx.230)저는 장담는걸 좋아하고 행복해해요^^
게다가 자타가 인정! 하는 찰지고 야물딱지게 맛나게!!! 잘 담아요
된장 막장.. 여러갖의 고추장
그 중 고추장이 제일 맛나답니다^^
이러다 장의 장인이 되지 않을까.. 자뻑에 취해 있습니다^^35. 저는
'13.8.31 11:27 PM (112.150.xxx.66)운전을 잘 해요.ㅋ
특히 후진을 잘 하구요.
주차는 거의 한 방에 넣어요.
마트가서도 당황하는 법 없이 잘 해요.
저희 엄마는 저보고 직장 그만 두면
운전으로 먹고 살아도 되겠다고 하세요.ㅎㅎ36. 저는요 !
'13.8.31 11:30 PM (24.52.xxx.19)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
그게 자랑이에요. 왜냐하면 그게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니까요 ㅎㅎㅎ37. 저는요
'13.8.31 11:36 PM (59.23.xxx.130)거짓말을 못해요...법없이도 살수있는...
38. ..
'13.8.31 11:40 PM (222.118.xxx.166)전 그냥 나 자신을 좋아하는 게 자랑이어요..
현재의 나 정도가 좋아요,,근데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또 지금의 나? 백인 미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요39. ..
'13.8.31 11:47 PM (88.74.xxx.26)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요. 아, 슬슬 본격적으로 건강 신경 써야 할 나이가 된 건 자랑 아니예요.
실제로 잘난건 없지만ㅋ, 이 정도면 난 준수하고, 잘났다 생각하고 남 신경안쓰고 잘 살아요.40. 좋아
'13.8.31 11:48 PM (211.222.xxx.108)예의바르고 눈치,센스있고 더구나 미인입니다 남욕안합니다 부지런하고 상식이 많아요 정의롭고 유머가 넘쳐요
41. 푸
'13.8.31 11:50 PM (125.177.xxx.143)힘들어도 마음이 지옥이어도 삼시세끼꼬박잘 먹고 잘자고 잘 ㅇㅇ하고 사네요. 지금은 평생 처음 하는 운동
넘 힘든데 매일하는중이고 책도 열심히 읽고 있고
취미활동도 하고 있어요. 사십넘어 제자신에게만
몰입중이에요. 살림 좀 잘하면 참 좋을듯42. 펄럭펄럭
'13.9.1 12:00 AM (2.109.xxx.65)사람 얼굴을 정말정말 잘 기억하고 잘 알아봐요.
충무로로 직장 다닐 때 회사근처 닭갈비집에 점심먹으러 갔었죠.
6~7년 전, 대학(대전)교 때 가끔 갔었던 학교앞 식당에서 서빙보던 서빙남이 거기에서 일하기에,
**학교 앞 ** 식당에서 일하지 않았나요? 했더니
완전 깜놀. 좀 무서워하는 듯한 눈초리 마저 보내더라고요.
일행들 완전 깜놀.
남편은, 저 없이는 똑같은 행색으로 떼지어 나오는 전쟁영화 같은 거 못봐요.
제가 누가 누군지 일일이 옆에서 알려줘야하거든요.
안면인식장애,는 먼 나라 남의 이야기.
내가 범죄의 목격자가 되면, 그냥 게임 아웃.43. ...
'13.9.1 12:01 AM (218.234.xxx.37)안가리고 아무거나 잘먹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이건 정말 경쟁력이라고 생각함.
(여름에도 입맛 없어본 적 없음. 밥에 물말아 김치를 먹어도 너무 맛있다~라며 먹음)44. ,,,,
'13.9.1 12:05 AM (110.8.xxx.23)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ㅠ
전 사람을 볼때 좋은점만 눈에 들어와요.
이사람은 이런 매력이 있구나...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45. ㄷ
'13.9.1 12:10 AM (175.223.xxx.169)참을성 많고 배려심 많고
예의 바르고
순수하고
도전적이고
호기심 많고
친절하고
사려심 깊고
책 읽는 거 좋아하고
아이들 좋아하고
기분 나쁜 거 금새 잊고
공부하는 거 좋아하고
82쿡 세상 좋아하고46. 저는
'13.9.1 12:10 AM (221.140.xxx.178)음.. 그니까.. 하...
술을 잘마셔요..ㅠㅠ
친구들이 힘들고 괴로울땐 저에게 연락해요..47. ㄷ
'13.9.1 12:11 AM (175.223.xxx.169)불의를 보면 못 참고
소비생활을 잘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합니닼48. ㄷ
'13.9.1 12:12 AM (175.223.xxx.169)아 유머감각 풍부
눈웃음 짱
사교성 있구49. 저두
'13.9.1 12:22 AM (122.34.xxx.177)칼주차 잘해요 전진주차만 빼고 후진 평형주차 잘해요 ㅎㅎ
음....책을 아주 빨리 읽고 요약 잘해요
그리고 22살 돈벌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가계부를 하루도 빼지 않고 썼어요
지금도 지갑이랑 카드랑 통장이 얼마있는지 대출이 얼마 남았는지 이번달 카드값이 오늘까지
얼마인지 정확히 알아요
빚이 있으면 막 마음이 불편해서 100만원 벌면 50은 무조건 빚갚고 가계부에 아예 50으로 수입잡고
그안에서 생활비 쓰고 그안에서 빚도 갚고 이런식으로 살아요
이런 성격 알아서 신랑은 월급을 통장째 맡기고 제기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믿어요
그리고 일처리 잘해요
회갑이나 이사니 이직이나 무슨 처리할 일 있으면 해야할일 목록적어서 착착 진행시켜요
모르는건 공부하고 물어보고 찾아봐서 처리해요
대신 살림은 잘 못해요 그래도 이런 점 때문에 큰소리 치고 살아요50. 자뻑중?!
'13.9.1 12:41 AM (182.222.xxx.119)뭐든지 열심히 해서 오너들이 탐냈었고~
똑똑하고 예쁘고
요리도 후다닥 맛있게 잘하고
깔끔하고
경우밝고
뭐든 빨리 배우고 감각 좋아요.
그런데.... 전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불의와 경우없는것엔 까칠하네요.
화나면 헐크가 되요.ㅡㅡ51. 도움이
'13.9.1 12:51 AM (183.100.xxx.240)되면 별로 수지타산 안가리고 도와주는
친절한 마음요.
재능이나 정보를 힘이 되는대로 주는데
그래도 사는데 크게 지장없으니
제 복이겠죠?52. 독수리오남매
'13.9.1 12:51 AM (211.234.xxx.178)ㅋㅋ 전 술자리에 마지막까지 남아서 취한 사람들 다 데려다줘요.
의리 있구요.
남에게 피해 않주려고 노력해요.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지 않구요.
인적이 드문 주행시 도로에 차가 없어도 신호위반 안해요.
집에 A/S기사님들이 수리를 잘해주고 가거나 마트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주면 이름 기억해놨다가 칭찬글도 인터넷에 올려줘요.
한번 거래해서 마음에 들면 조금 비싸더라도 끝까지 거래해요.
기타등등 많지만 요기까지만~~53. 나나
'13.9.1 12:53 AM (221.146.xxx.88)40대 중반에 충치 한개도 없어요.
알뜰하고 약속시간 잘 지키고 긍정적이에요.
정리정돈 잘하고 공중도덕도 잘 지켜요.54. 사탕별
'13.9.1 12:58 AM (39.113.xxx.241)까~~~~~~~~~~~~
이런글 너무 좋아요
맨날 우울하고 싸우고 뭐 그런 답답한글과 댓글만 보다가
이런 긍정적인 글과 댓글 읽으면서 점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다들 그러지 않으신가요?
나랑 아무 상관없는데 괜히 이 모든게 내가 다 잘하는것 처럼 으쓱해지구요
아무튼 댓글 다들 계속 달아주세요
넘 좋아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55. ㅁㅁ
'13.9.1 12:58 AM (211.108.xxx.186)옷을 잘 만들고 성실해요 부지런하고 한결같아요 뒤늦게 공부하는데 장학금도 받아요 예쁘게 생긴거 같아요 마흔인데 25년이상된 친구가 많아요 정의롭고 의협심 강해요 공중도덕 잘지키고 거짓말 안해요
ㅎㅎ 원글님 덕분에 기분좋네요56. ...
'13.9.1 1:27 AM (39.113.xxx.204)제가있어 참좋다는 친구도있구요
졸업후 이십년을 꾸준히 한직장을 성실히다니며 아이들 시아버님건사하구요..요리도 보기보다 잘한대요ㅎㅎ
근데 솔직히 성질이 나쁜거같아요..운전하며 욕도하고.ㅋㅋ57. 착해요
'13.9.1 1:30 AM (115.93.xxx.59)복받을거다
믿을수 있는 보증수표다
이런말 정말 주위로부터 셀수없이 들었는데요
아직 복은 안왔어요 ㅋㅋㅋㅋㅋ58. ...
'13.9.1 1:53 AM (49.1.xxx.222)피부가 정말 하얗습니다. 투명하구요.
피부에 주근꺠 생긴건 안자랑.
저 이영애 닮았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어요.
출산후에는 그 소리 못듣는건 안자랑.
남편이 착하고 제 말도 잘 들어줘요. 그런 남편을 알아본 제 안목은 탁월해요.
술먹고 집에 안들어오고, 술값은 항상 남편이 내는건 안자랑.
지금까지 변비걸려본 적도 없어요, 늘 구렁이 한마리씩 쑴풍쑴풍.
남편이 저한테 제일 부러워하는 부분입니다 ㅋㅋ59. ㅇㅇ
'13.9.1 6:08 AM (116.126.xxx.151)무난하게 중상 수준인게 자랑??
외모도 중상...평균보다 살짝 나은
경제력도 후진? 대기업맞벌이..
인생자체가 무난 평범.. 자랑맞나?60. 열심히 살았어요
'13.9.1 7:00 AM (175.120.xxx.138)피 터지게 싸우는 부모사이에서 결석도 해야했고
문제집은 담임선생님이 주신 "견본" 이란 푸른 도장이 찍힌 것뿐
과외수업도 못하고 등
6학년 말 영어기초문법까지 독학해서 중1때 반친구들 가르쳤어요 ^ ^
중학교때부터 돈 아낀다고 하숙비 오르면 더 싼곳으로 복덕방 할아버지 앞세우고 구해 옮기고
복비도 깎으며 혼자 쿰틀대며 뭐 학생회장도 했었네요
하지만 지금은... 별 볼일 없습니다 (이런 겸손까지 ^ ^)61. ..
'13.9.1 7:08 AM (175.210.xxx.243)저도 시간약속 잘 지켜요. 어떤일을 맡으면 정말 열의를 다해 열심히 합니다. 입이 무겁고 상대방 칭찬을 잘해줘요. 예의 바른편이고 측은지심이 좀 강한편. 나이에 안맞게 귀엽고 밝다 소리 많이 듣네요.
62. ...
'13.9.1 7:22 AM (222.109.xxx.80)전 미련해요.
학교 다닐때도 결석 안 했어요.
나이들어 뭐 배우러 다녀도 한번도 결석 하지 않아요.
배우는 시간은 없는 시간이다 생각하고 약속도 그 시간 제외하고 잡아요.
제가 잘해서 강사님이 기억 하는게 아니라 공부 시간 200분전에 가서 기다리고
빠지지 않아서 기억 하세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얘기를 지키려고 노력해요.
그 다음날 외출 할일, 집안일등 할 일이 많을 경우
메모지에 할 일 순서대로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 두고 일 해요.
젊었을때는 그 날 하려고 했던일은 밤 12시까지도 했어요.
이젠 체력이 달려서 그렇게는 못해요.63. ...
'13.9.1 7:23 AM (222.109.xxx.80)200분....20분
64. 좋은날
'13.9.1 8:13 AM (175.120.xxx.59)식탐 대마왕 인데 먹을복이 많아요.
맛난거 먹을때 정말 행복해서 살따위 괜챦아요.
몸무게도 차곡차곡 늘더니 이젠 더 이상 늘지도 않아요.
163에 66정착..날씬치 않지만 내 식탐에 이정도 인걸 감사하며 살아요.
음..또 목소리가 차분하고 친구가 많아요.65. 저도
'13.9.1 8:37 AM (210.106.xxx.78)기분좋은 일요일이라.자랑..
저는 일단 성격이 좋고요. 다들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고..그러면서 이성적이란 얘기를 많이 들어요.
머리도 좋고. 아이큐도 140넘구요. 굉장히 성실합니다..66. ............
'13.9.1 8:51 AM (222.106.xxx.45)성격 좋구 유머 있어요.^^;;
67. ᆢ
'13.9.1 9:13 AM (121.147.xxx.74)저는 정리정돈을 잘하고 항상집이깨끗해요
특히 화장실은 남들이갑자기 울집을 들이닥쳐도 밥풀줏어 먹을정도로라 할정도로 깨끗해요
그리고 입이 무거워요 남의흉 절대안보고
남의비밀도 잘지켜줘요 배려심이너무많아
내안의 스트레스는 좀있어요68. 다람쥐여사
'13.9.1 12:04 PM (175.116.xxx.12)밥잘먹고 돈잘써요
뭘먹어도 맛있게 먹어서 모두들 저랑 밥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난다고하고
100망눤이던 200만원아더 50만원이던 들쭉날쭉한 생활비에 휘둘리지 않고
항상 돈에 맞춰 장보고 살림꾸려요.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았는대로 신나게 살아요69. 40중반
'13.9.1 12:56 PM (211.243.xxx.160)손가락10개 발가락10개 남편있구 딸있구 아직 건강해요
70. ...........
'13.9.1 1:14 PM (125.136.xxx.197)혼자서도 잘놀아요~
71. ㅎㅎ
'13.9.1 2:34 PM (175.114.xxx.42)엄청 긍정적이에요. 잘 몰랐는데 죽을 병 걸리고 알게 되었어요.
남들은 울고 불고 난리인데 전 남편 불쌍해서 몇 번 눈물 찔끔?
저 생각해선 에휴 내가 이렇지 뭐...하고 말았네요 아하하하하
그래서 그런가? 나름 잘 살고 있네요. ^^
작년엔 몇 번 못입고 죽을까봐 못샀는데 올핸 반드시 패딩 살 거에요!!
그것도 좋~~은 걸로요!!72. 윗분
'13.9.1 4:42 PM (123.111.xxx.78)꼭 패딩 비싼걸루 사셔서 오래오래 입으세요
73. 흠
'13.9.1 5:07 PM (121.147.xxx.151)세련된 유머감각
죽을 병에 걸려서도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있고
나이보다 십년은 어려보이고 ㅎ~
단점도 많고 몸매가 좋은 편도 아니지만
힙에 비해 허리가 가는 편이라
옷태가 나서 특히 니트를 입으면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30년 넘게 산 남편이 아직도 이쁘고 사랑스럽다는 카톡을 종종 보내죠
적고 보니 왕재수네요 ㅎㅎㅎ